바람: Asia, Pacific/Austrilia, 2015 ㆍ

[3일간의 멜버른] 20151007 멜버른 탐방하기

걷는소녀 2016. 6. 17. 17:49









Austrilia

Melburne

20151004-1008


20151007







그렇게 춥고 지치는데도

뭔가 해야한다는 의무감과 선물 사기 퀘스트를 마쳐야한다는 생각에 계속 나도 모르게 뽈뽈뽈뽈 돌아다니게 된다.





걷던 중에 발견한 초콜렛집!

멜버른의 초콜렛집이라고 해서 선물을 위해서 들어감. 먹고 싶은 초콜렛들이 많았다.

열심히 선물 용으로 골라 들고 나온다. 나름 비싼 호주 물가때문에 내가 먹고 싶은 것들은 고르지 않고 선물만 골랐다..







오늘도 같은 곳을 어제와 같은 곳을 돌아본다. 전날 걸어서 집에 돌아오던 길이 나름 다 유명한 곳이였고 뚝방을 따라서 걷다보니 본건 많이 봤던 듯

St. paul cathedral와  federation square, circle line, Flinder station, Banking museum, ACM, princes bridge, crown tower, Carlton garden, royal exhibition museum































그리고 에티하이드 스타디움 옆의 윌!!!!

Melbourne star observation wheel

나는 회전 목마 보다는, 관람차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멜버른에 오는 순간부터 저기를 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기차를 타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멀리 바다를 보다보면 보이는 하얀색 윌!!


이동네는 쇼핑몰인데 6시 경에 도착했는데, 마지막 무료인 순환 트레일을 타고서 도착했다

정말로 아슬아슬하게 마지막 무료를 타고 갈수 있었다. 이거 놓칠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했던지

그렇게 열심히 도착했는데, 모든 쇼핑몰이 다 닫혀 있어서,,,, 거기다가 너무너무 추워서 카페를 원했는데 다 닫혀있어서 슬펐다.

여기 왜 왔나 싶을 정도로.... 하아 일단은 구경할 곳도 커피 마실 곳도 없으니 티켓을 파는 곳을 찾아갔다.

그 옆에는 레스트랑이 있는데 먹고 싶은 것은 없어서 고민고민... 

티켓은 일단 샀는데, 석양을 지는걸 가서 보고 싶어서 더 시간을 떼우다가 올라가야했는데,

먹을 곳도 마실곳도 없고 더 밖에서 버티기에는 너무 추워서 결국 그냥 관람차 타러 올라갔다.

역시나 20-30분정도만 더 쉬다가 올라갔으면 딱 볼수 있었는데 그냥 진짜 너무 추웠다.

그리고 내리기도 얼마나 싫던지

내리는 타임에 하늘이 보라색이 되었다.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매직아워 하늘

























석양 타이밍은 놓쳤지만 완전 완전 즐거웠던 하늘 구경






























































마지막 야경을 뚫고 숙소에 돌아오고

다음날 새벽 6시까지 공항가면서 나의 멜버른 3일 탐방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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