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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아보카도

걷는소녀 2017. 9. 2. 22:55












사랑하는 아보카도

요즘은  아보카도를 하는 곳이 워낙 많고 파는 곳도 많고

마트에도 곳곳에 존재해서 먹기가 쉬워진 녀석!



그냥 싹뚝 썰어서 파먹는게 제일 좋기는 하지만

세개나 있는 녀석이 그냥 폭삭 익어버리고 있는 것 같아서

간단하게 라도 과카몰리를 만들어서 먹기로 생각해서


집에 없는 재료들로만 간단하고 심심한 과카몰리를 만든다







이 세녀석들을

여기에 담아 보려고 한다..

너무 작은 건가ㅠ

하지만 락앤락은 이것밖에 없다 ㅋㅋ





















가운데를 쑥 잘라내서 씨를 꺼내면되는데

생각보다 많이 익어서 손에 쥐고 있으면 그냥 무너진다ㅠㅠ

에잇 잘라 먹고 뭐고 다 짓눌러서 과카몰리해 먹어야겠구만요





세조각만 넣고 만들려고 했는데,

앗... 절대 으깨질 사이즈가 아니다....ㅋㅋㅋ



양파와 후추후추 하고 나니 더욱더 ㅋㅋㅋ

결단을 내려서 큰 바케쓰를 꺼낸다.

그 기념으로 아보카도는 세개 다 아작 내어서 넣는걸로 ㅋㅋ





남은 양파 다 넣고 후추후추후추하게 해서 으깬다!!!!



양파는 생각보다 다지는 정도로 작은게 아니라 씹어 먹기 좋게 적당히 썰어도 좋을듯 ~











남은 씨는 이렇게 인터넷에서 본데로 한번 꽂아 놔보기로 한다

오늘은 씨가 다 깨져서 나와서 근데ㅠㅠ

안 자랄것 같은 불길한 예감 ㅠㅠ












그래도 샐러드 먹을때마다 조금씩 꺼내서 먹는걸 수 있는 아이를 만들었다.

감자나 고구마 샐러드 보다는 칼로리도 낮고 아보카도니깐 :)



이렇게 오늘도 뭔가 하나 만들어 먹어 본다.

다음에는 꼭! 토마토 미리 사와서 썰어 넣어야지 :)






잘 익은 아보카도 3개, 양파 2개, 후추후추, 레몬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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