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 아이레스 8

DAY 05: 책방이 된 공연장, El Ateneo

DAY 05_ BUENOSAIRES, ARGENTINA EL ATENEO 책방이 된 공연장, 아름다운 곳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내내 기억이 안나다가 마지막 순간에 기억이 나서 택시를타고 날라온 책방. el ateneo. 이미 사진을 통해서 많이 봤지만, 내가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다른곳, 오히려 유럽일 것 같은 느낌이였다.(물론 이 도시만큼 유럽적인 도시도 없다) 그래서 더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걸으면서 이 책방이 기억나지 않았던 지도 모른다. 미리 기억했더라면 팔레르모를 갈때 들렀을텐데 라는 매우매우 큰 아쉬움! 그래도 떠나기 전에 기억나서 와봤으니 다행인지도 모른다. 오페라 극장을 책방으로 만든곳이라 실내장식 및 전등이 오페라용인지라 그 분위기는오페라극장의 그것이다! 황금빛 등과 실내장식, 빨간 카페트..

DAY 04: 부에노스아이레이스의 마지막밤. BUENOS AIRES

DAY 04_ BUENOS AIRES, ARGENTINA피곤해도 마지막 밤 우루과이에서 돌아와서 겨우겨우 우리는 만났다.배를 한번 놓치고돌아오는 바람에ㅠ 그래도 떠나기 전에 약속시간을 바꾸어 놓아서 다행!숙소에서 연락하고 클러빙하기로 한 오늘의 밤을 어찌할까 했으나, 오늘 오후의 허탕으로 이미 제정신이 아닌 관계로 클러빙까지는 못하겠고,그냥 만나서 술이나 한잔하기로 했다. 어찌할까 하다가 나의 숙소 근처인 산텔모에 봐둔 탱고 공연도 하는 곳이 있어서 가기로 했다.조금 늦게 온 지윤이가 아니여도 문을 닫은 바를 결국 뒤로하고 산텔모 광장에 자리를 잡았다.(이후에 우리는 클럽 안 간것도 센트럴 쪽에서 놀지 않은 것도 다 후회했다) 금요일 답게 길거리에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술집마다 자리가 없어 보였다.길을 걷..

DAY 08: 무시무시한 이동의 날. 뻘짓으로 시작하다. to USHUAIA

DAY 08_ IGUAZU, ARGENTIA to USHUAIA, ARGENTIA이동의 날 #여행 초반 답게 아침부터 뻘짓 작렬아침 4시반 부터 눈이 떠져 버렸다. 으악! 그래서 다시 자도 푹 자 버릴까봐 무서워서 서성거리다가 그대로 일찍 일어나서 체크아웃하고 나와버렸다.나 도대체 몇시에 나온거니… 결국 공항에는 6시가 되기 전에 도착.근데 이건뭐… 불도 안 켜지고 온 공항에 security 단 한명 앉아 있는 상황.그런 상황에서 나는 공항으로 입장.. 아..aeroargentina가 보이고, 벽에 충전기를 꽂을 수 있는 바닥-_-에 앉아서 노닥노닥 기다리기로 한다.할일도 없으니 일부러 wifi결제까지 해서 써보려고 했으나 결제도 해 주지 않는다-_- 에잇!! 나의 뻘짓의 흔적 주섬주섬 노동자 분들과 공..

DAY 01: 남미(!)에서의 첫날밤.. Puerto madero

DAY 01_ BUENOS AIRES, ARGENTINA PUERTO MADERO 의외로 아름다운 야경 버스를 일단 탄다.동전도 없는데 이리저리 둘이서 모아서 둘이 요금을 만들어냈다. 동전만 받아주는 여기네 버스!이 동네 버스를 탈 생각도 안 했지만, 지윤이가 꺼내 들은 버스 책은 정신이 없었다-_-;구역 별로 이 구역에서 저 구역을 찾고 두 군데 겹치는 버스 번호를 일일이 찾아서 타야한다;어렵기가 그지 없다!! 센트럴지구가 크지 않은데다가 지윤이 사는 팔레르모 쪽은 subte도 없어서 버스가 좋은 교통수단인 부에노스. 고민끝에 지윤이도 처음가는 곳이라 근처까지가는 직진 버스를 타고서 내려서 한 블럭을 걸어서 puerto madero에 다시 도착.여전히 여기를 어떻게 다 걸어서 왔냐고 묻는 지윤이. 핫핫..

DAY 01: 색이 아름다운 탱고의 본원지, La Boca

DAY 01_ BUENOS AIRES, ARGENTINA La BOCA색은 아름다우나 날씨가 아름답지 못한 라보카 이제 지윤이랑 만나기로한 보카 지구의 포인트를 확인하고 배가 매우 고파서 일단 밥을 먹기로 한다. 둘이서 저녁을 먹을꺼지만, 늦은 시간이지만 (4시경이였던 걸로 기억;;)아직 아무것도 안 먹어서 너무 배가 고픈 상태이므로,, 역시나 메이데이라서 아무곳도 열린 곳이 없었으나 다행히 이동네에 단 한군데가 있었다!그냥 들어가본다. wifi도 되는 곳이다( 이떄까지만해도 가는 곳마다 wifi가 있는게 고마운줄 모르고ㅎㅎ) 잘 모르겠는 메뉴판,, 적당히 pollo로 시킨다 방글방글 주문 받아주는 아저씨. 내부 분위기도 괜찮고~_~ 닭구이와 감자송송.별로 커 보이지도 않은데 너무 배가 부른다ㅠㅠ 마실것..

DAY 01 :오마이갓!!! It's MAYDAY!!!!

DAY 01_ BUENOS AIRES, ARGENTINA뭐라고, 오늘이 뭐라고? # 공항에서 우왕좌왕하다가 공항버스를 탄다. 싸지는 않다.그래도 택시 등등보다는 싸니깐- 국제공항은 도시에서도 약간 떨어져 있기도 하고,, 한시간 가까이 버스를 타고서 도착한 곳은 책자와는 약깐 다른 위치의 버스의 오피스였다.돌아다니면서 확인하니. 책자에 나온 위치에는 아예 사무실이 없는걸로 봐서 자리를 옮긴 것이였던듯..((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이 책자는 정보가 십년 전 것 정도는 되는지 틀린 것이 너무 많았다-_- 덕분에 고생 더 한) 일단 위치 파악을 하고 보니 여기는 Retro 구역 안.배낭을 다 메고 걸어서 retro 기차역을 확인!지도를 손에 들고 이리 저리 돌려가면서 광장으로 방향을 드디어 잡고 걸어가고,나의 ..

DAY 00: 남미로, 떠나다! to SOUTH AMERICA

DAY 00_ SEOUL, KOREA FRANKFRUT, GERMANY BUENOS ARIES, ARGENTINA 남미로, 떠나다 #2시경의 비행기.적당히 아침에 집을 떠나서, 우리의 인천 국제공항으로 갔다.둑은 둑은 드디어 비행기를 타고 떠난다.점심시간을 걸쳐서 도착한 공항인지라어찌할까하다가 밥을 먹고 안으로 들어가기로,, 무엇을 먹을까하다가 마지막으로는 밥을 먹기로 하고 한식당 들어가니 역시 공항은 비싸다!!!! 그래도 우거지 갈비탕 :)근데 너무 터무니 없이 비싸니 가지 마십시오ㅠ_ㅠ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에 텍스까지 붙인다-_- 아오! 어찌나 후회했던지ㅠㅠ 이번에는 시간도 있고 속도의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자동출국심사 신청을 한다.아주아주 작은 문제가 있었지만, 도장 꽝 받고 지문등..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