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in 10

Spain #13] 바르셀로나의 밤. Barcelona

13019#13 Barcelona생기넘치는 불토의 바르셀로나 밤거리 Casa Batillo 까사 바뜨요 구경하고 나서 길로 나선다.젖은 발을 이끌고 까사 밀라 Casa Mila까지 간다. 건물을 보는 순간 반가운 까사 밀라 :) 하지만 입구를 찾지 못하고 다른 전시관에 먼저 들어 가게 되었다.건축물들에 관한 전시여서 여러가지 집들을 구경하고 나 올 수 있었다.역시 집 모형도와 설계도는 재미지다'ㅅ'카사 밀라의 건물 답게 문과 등 계단 어느 하나 예사롭지 않은 방에서 전시도 구경할 수 있었다.세상에는 신기하고 예쁜 집도 많고, 까사 밀라는 역시나 예쁘다!! 각각의 문 마저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건물의 구조상 전시장이 절로 원형이 되어서입구와 출구가 맞닿아 있는 구조다. 2월까지네용'ㅅ' 내부는 사진촬영..

Spain #14] 한국으로 돌아오기

130119 #14 Barcelona-Dubai-Seoul한국으로 돌아가기 부리나케 숙소로 돌아와서 짐을 찾아서 공항으로 향한다.깔끔하고 좋은 숙소야 안녕~ Catalunya 광장에 가니 두대씩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나는 T2로 가기 위해서 A2를 타고 간다.혹시나해서 일찍감치 버스를 탔는데, 역시나 일찍 도착하는 공항.공항은 역시 깨끗하다. 광장에서 밥을 먹고 왔으면 좋았을껄~ 이라는 생각도 조금 들지만역시 국제선 항공을 놓쳐서 좋을것이 하나 없으니 바지런 떠는것이 맞다고 위로해 본다.새로운 공항을 가면 출입국심사대나 짐검사대가 얼마나 엄격한지 잘 모르니깐 생각보다 오래 걸리기도 하니깐..특히나 유럽은;; (어쩌다가 끊임없이 짐 검사하고 앉아 있을때 없었던 것 생각하면.. ) 아침도 먹는둥 마는둥하고..

Spain #10] 이동의 날은 힘들지만, 스페인은 좋다!

130116#10 prara Granada스페인으로 들어가는 날^___^ 아침에 눈을 뜨니 새벽4시. 추워서 부비적 대다가 그대로 잠이 든 것이다. 다행히 이불안은 춥지 않았다. 핸드폰은 와이파이를 못 잡고 컴터만 잡으니 컴터로만 메세지를 보내려니 귀찮아서 한개만 보내고 다시 잠이 든다. 얼굴도 찜찜하고 몸도 찜찜하고 바지까지 입고 잤지만 더 이상 할 수 있는게 없었다. 7시에 겨우 일어나서 씻으려니 해도 안 뜨고 아무도 일어나 있지 않는다. 일층에서 와이파이도 겨우 잡히는 정도이니.. 원참내… 올라와서 짐을 싸려고 해도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결국은 아래층에 누군가 깨우고 깨는 소리가 들려서 7시반 넘어서 다시 씻으러 내려 갈 수 있었다.안 따뜻한게 뭐야 차갑고 드럽기만해서 결국에는 도망 나왔다. ..

Spain #13] 아름다운 집 까사 바뜨요 Casa Batillo, Barcelona

#13130119 Barcelonathe most wonderful CASA BATILLO 가우디 작품의 단연 일등은 성 가족 성당 Sagrada familia라고 할 수 있다. 두번째로 꼽는 것은 구엘 공원 parc Guill이다. 거대한 주택 단지를 계획하는 것 자체부터가 hell of an idea. 공원이 아름답고 자연스러운것은 이루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두 집이 가까이 존재하기도 하거니와 가장 유명하기도 한 것으로 Casa Batillo 까사 바뜨요와 Casa Mila 까사 밀라가 있다. 특색부터 다른 두 집을 비교하자면 내가 좋아하는 것은 까사 바뜨요.집이 푸른 색인 것도 그러하며 빛을 담는 방법도 마음에 든다. 바르셀로나 관광을 시작했을때 구름이 잔뜩 끼더니 비가 오기 시작해서 별로 일 ..

Spain #13] 바르셀로나로 가는 길 Barcelona

130119#13 Barcelona바르셀로나로 가는 길 아침 6시반.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기상한다. 7시 15분 버스를 놓쳐도 비행기를 놓치지 않을 것 같기는 하지만 한시간동안 허덕 대면서 자책하는 것 보다는 지금은 나가는 게 나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열심히 짐 챙겨서 나간다. 전날 3명이나 새로들어 오는 바람에 짐싸는게 신경이 쓰인다. 언제나 내가 가는 곳에 사람들이 늘어난다;; 버스 정류장에 가니 다른 가족도 기다리고 있다. 아직 해도 안 뜨고 비행기 시간도 있고 하니, 안 오는 버스가 괜시리 신경이 쓰인다. 10분 가까이 버스가 늦게 왔지만 결국은 공항까지 3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비때문에 아직 차갑고 촉촉한 그라나다 Aeropuerto de Granada 남미에서 만난 작은 공항들보다는..

- 모로코에서 스페인으로 가는 법

130116#10 Tangier – Trifa – Al탕헤르Tangier에서 스페인spain으로 가기 스패인 입국도장 Tangier. Tanger. 탕헤르. 탕지르.스페인 식으로 읽으면 땅헬에 가까운 발음이다. 이곳 탕헤르에서 떠나는 페리는 여러 도시로 바르셀로나나 프랑스 까지도 간다. 지중해의 다른 도시로도 간다고 한다. 국제선이 다닌 것이다. 나는 바로 건너 편에 보이는 trifa로 가는 페리를 탔다. 35분이면 건너가는 걸로 알려져 있고, trifa가 가장 가까운 도시이다.algeciras가 조금 더 큰 도시라서 버스가 많아서 인지 trifa로 가는 페리는 모두 버스를 포함한다. al로 가는.나도 버스를 알아보다가 trifa에서 가는 버스가 거의 없어서 al로 건너려고 했으나 버스가 있다고 해서 t..

Spain #12] 말 그대로 허탕뿐인 하루 -Sevilla

130119 #12 Granada-Sevilla-Granada허탕. 궂은 날씨. 컨디션 꽝 애증(?)의 ALSA버스표.. 비싸기도 비싸ㅠ 굳이 한줄로 요약하려고 보니 최악의 날인 것 처럼 되었지만, 그냥 이루어진게 없는,, 그렇다고 따스한데서 평안한게 쉰 날도 아닌 애매한 날이라는게 문제.그래도 한 편으로는 마음이 편하면서도 어제 취소 하고 싶었을 때 그냥 취소할껄 그랬나 싶은.. 아침에 버스를 차라리 놓쳤더라면, 어제 버스 티켓을 그냥 안 끊었더라면.. 어제 그 분 만나서 버스터미널 같이 안 갔더라면…오늘은 평안하게 침대안에서 늦잠 자고서 쉬면서 노닥거리는 날이 될 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지만,,지나간 이야기는 해서 도움이 되는 것이 없으니 마음 편히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해야겠다. 오늘 아침에..

Spain #12] 촉촉한 그라나다의 마지막 풍경. Granada

130119 #12 Granada비에 젖은 마지막 모습돌아와서 비가 오기 시작하는 촉촉한 그라나다의 거리를 걸으면서그래피티 벽을 찾아서 헤매이다가 까페에 들어가서 오늘 하루 끼니를 먹고 와이파이 기생을 하며 저녁까지 보낸다. 그래도 내일은 바르셀로나에 있을것이니깐! (그러면 뭐해 비온다는데ㅠㅠ)그래도 오래된 안달루시아의 옛 수도 그라나다는 비에 촉촉히 젖어서 운치가 있다. 일단은 그래피티 벽을 찾아서 돌진!!!그길의 촉촉한 그라나다 길 먼저 구경 :) 결국에 찾아낸 그래피티벽!어제 30번 버스를 타고 내려올때 만난 혹시나 했던 그 벽이 전부였던 듯 하다..어쨌든 어! 했던 그 벽을 찾아서 다시 보고 왔으니'ㅅ'그림이 많거나 좋지는 않았지만, 칼라풀 했고, 오늘 나의 종착지에 다녀온 느낌..을 주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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