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으로 나오는 양다리가 있는 [대흥양다리바베큐]/건대

 

 

 

 

 

 

 

 

 

 

 

 

 

 

 

 

 

또간집에 나온 <대흥양다리바베큐>

또간집 올라온 주말에 바로 건대로 가게되었다.

 

또간집에 나온 집들은 대부분 맛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주말에 마침 약속이 있어서 장소를 이곳으로 정하게되었다.

 

도착해보니 창문에 붙어 있는 익숙한 풍자의 삐라 .

 

 

 

 

 

 

가게는 이미 충분히 잘 되고 있는 집인지

한칸 짜리 가게에서 두칸으로 확장을 한 듯한 모양을 하고 있었다. 

확장한 가게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맛집인것만은 확실하다.

 

 

 

 

 

 

 

 

 

 

 

 

 

 

 

 

 

 

 

 

 

 

 

 

 

 

 

 

 

 

 

 

 

영상에서 봤던 대로 커다란 다리 하나가 통으로 나왔다.

중자리를 주문해서 셋이서 나눠먹기로 했다.

사장님이 시크하게 사진 찍을 거냐 물으시더니 환풍기를 잡아서 그림자가 없게 만들어주셨다.

 

 

 

 

 

 

 

 

 

 

 

 

 

 

통으로 나온 양다리를 숯불에 구워 가면서 먹는 방식이다

겉면은 익혀서 주셨지만 통으로 안 까지는 익지 않은 상태

고기를 썰어서 숯불에 올려서 조금 더 구워서 먹으면 된다.

그래서 써는 재미, 양다리를 구경하는 재미가 다 있다고 생각한다.

고기가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편이기도 하지만, 썰어서 추가로 올리면서 먹으니까 고기가 끊길일도 없다.

 

 

 

 

 

 

 

 

 

 

 

 

 

 

 

 

 

 

 

 

 

 

 

 

 

 

또 하나의 메뉴로는 꿔바로우를 주문했는데, 그 중에서도 양 꿔바로우를 주문했다.

바삭하기도 엄청나게 바삭한 꿔바로우라서 그것대로도 맛있는데

안에 들어 있는 양고기가 돼지고기와는 확연히 다른 맛이라서 훨씬 맛있는 꿔바로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튀김은 먹다보면 질리는 편인데 소스가 스위트 칠리라서 자꾸만 손이 가게 된다.

맥주 안주로도 찰떡.

 

 

 

 

 

 

 

 

 

 

노주탄 이라는 고량주도 하나 골라서 마셨다.

깔끔하면서 부드러운 편이라서 마시는 사람들이 다 즐겁게 마실수 있었던 술이다.

 

 

 

 

 

 

 

술을 먹다 보니 추가 시킨 양만두는 사진을 까먹어버렸다.

양만두는 물만두와 구운 만두가 있는데, 양이기 때문에 우리는 구운 만두를 선택했다.

맛은 충분히 있었고 양고기 맛때문에 오묘한것이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였다.

만두피는 적당히 도톰하고 싸인 방식이 물만두가 더 어울릴만한 맛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물만두로 도전해 보고싶은 맛있는 맛이였다.

 

 

 

 

오랜만에 자꾸 오고 싶은 맛있는 집을 발견하게 되어서 매우 기쁜 주말 오후였다.

건대가 멀지도 않아서 또 찾아갈 생각이다.

 

 

 

https://naver.me/IDB1BCFW

대흥양다리바베큐 건대점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