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속 세상

여행의 행복 /뚤룸, 멕시코

걷는소녀 2023. 6. 19. 14:25

 

 

 

 

 

 

 

 

 

 

 

 

 

 

 

 

 

 

 

 

2017년 1월

뚤룸, 멕시코

Tulum, Mexico

 

 

 

 

혼자서 간 여행으로서 마지막이 아니였지만, 

마지막 처럼 느껴지는 이 때의 여행

(마지막 나홀로 여행은 17년도 7월의 불가리아 여행이다)

 

 

 

그리고 이날은 인생에서 손꼽히는 즐겁고 아름답게 기억되는 날 중에 하나다.

 

처음보는 카리브 해의 아름다움에 정신을 놓기도하고

혼자 간 여행에서 만난 동행 덕분에 평생의 인생샷도 건졌고

이 날 이후로 모든 여행과 관련된 증명사진은 이날의 사진이 되었다.

 

 

 

카리브해의 햇살만큼 강렬하고

바다만큰 설레이는 그날의 기억.

 

 

 

 

 

 

 

 

 

결혼 이후로는 혼자 여행 갈 일 자체가 없어지고 무얼해도 함께해서 즐겁기도 하지만

이때 만큼 자유롭게 뭐든 신비로운 여행은 더 이상 만나기 어려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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