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대도시가 아니면 모두 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식사를 해야할 정도로밀집되어 있지 않고 거리가 먼곳들이 대부분인데 친구의 집에서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맥주를 마실수 있는 양조장이 있다고 해서 하루는 걸어서 가보기로 했다.친구의 표현으로는 여기에 과연 술집이 있을까 싶은 곳에서 양조장이 등장한다고 한다.집에서 걸어서 약10분을 가니까 커다란 컨테이너 박스 같은 동네들이 있었고그 건물 뒷면으로 돌아가니 멀리 펍이 보였다. 집 동네에 이 정도의 양조장이 있으면 시즌마다 새로운 것들을마시러 가는 곳이 될 수 있을 텐데라면서 부러운 양조장이되었다.한국에 개별 양조장이 집 근처에 있기도 어렵지만 한국에서 그런 곳은 소형 양조장이라 가격이 높기도 하고20개의 맥주나 있는 이곳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갯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