뚤룸 55

[11일의멕시코] DAY 5 치첸이사, 그리고 뚤룸 Chichen Itza, Tulum

20170124 = DAY5 = 치첸이사, 그리고 뚤룸 Chichen Itza, Tulum 그날의 주절거림은 당일에 미리 이렇게... https://walkgirl.tistory.com/521 [11일의멕시코] 170124 뭐하는건가 싶은 오늘, 뚤룸 입성 day 6 on live! 20170124 치첸이사 + 이동하는 날 = 늘 그렇듯 이동은 참으로 싫다. 오늘은 메리다를 떠나는 날새벽 6시반 버스를 타기 위한 고군 분투를 시작한다.이번 멕시코 여행은 뭐든지 last minute으로 다니고 walkgirl.tistory.com https://goo.gl/maps/jFafWeLCRPHBzehP9 치첸이트사 · 97751 Yucatan, 멕시코 ★★★★★ · 고대 유적지 www.google.com 빠른 시..

[11일의멕시코] DAY9 유적지랑 세노테 2탄(뚤룸 그랑 세노테)

170127 = DAY9 유적지랑 세노테 오전에 가서 실컷 놀았던 유적지에 이어서 이제는 전날 갔던 그랑 세노테에 갈 차례다 . https://walkgirl.tistory.com/756 [11일의멕시코] DAY9 유적지랑 세노테 1탄 170127 = DAY9 유적지랑 세노테 오늘은 전날 미리 미팅을 한 동생과 놀기로 한날이다. 아침부터 만나서 처음으로 가기로 한 곳은 뚤룸 유적지. 오픈런 하지 않으면 사람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에 아 walkgirl.tistory.com https://walkgirl.tistory.com/524 [11일의멕시코] DAY 8 드디어 세노테에 가다! /뚤룸 20170126 세노테 Cenotes !!! 아침에 일어나니 생각보다 너무 멀쩡한 두다리! 그렇지만 몸이 힘들긴 한지 ..

[11일의멕시코] DAY 8 즐거운 날을 위한 사전 미팅/cetli

20170126 맛있고 즐거웠던 저녁 식사 겸 사전 미팅 https://walkgirl.tistory.com/5243. [11일의멕시코] DAY 8 드디어 세노테에 가다! 뚤룸 20170126 세노테 Cenotes !!! 아침에 일어나니 생각보다 너무 멀쩡한 두다리!그렇지만 몸이 힘들긴 한지 ( 사실 아파서 밤새 끙끙대고 여러번 깼다.. 밤사이에 rhabdomyolysis 생긴건 아닌거 걱정도 많이 walkgirl.tistory.com 다음날 세노테에 같이 가기로 했음에도 다이빙은 안해서 할일이 없던 나는 길에서 만난 샵에서 미리 3개의 세노테투어를 했고 투어를 마치고 집에서 씻고 이제 미팅을 하러 길을 나선다. 서로의 숙소에서 멀지 않고 맛집으로 표기 된 곳으로 검색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그곳에서 만났..

여행의 행복 /뚤룸, 멕시코

2017년 1월 뚤룸, 멕시코 Tulum, Mexico 혼자서 간 여행으로서 마지막이 아니였지만, 마지막 처럼 느껴지는 이 때의 여행 (마지막 나홀로 여행은 17년도 7월의 불가리아 여행이다) 그리고 이날은 인생에서 손꼽히는 즐겁고 아름답게 기억되는 날 중에 하나다. 처음보는 카리브 해의 아름다움에 정신을 놓기도하고 혼자 간 여행에서 만난 동행 덕분에 평생의 인생샷도 건졌고 이 날 이후로 모든 여행과 관련된 증명사진은 이날의 사진이 되었다. 카리브해의 햇살만큼 강렬하고 바다만큰 설레이는 그날의 기억. 결혼 이후로는 혼자 여행 갈 일 자체가 없어지고 무얼해도 함께해서 즐겁기도 하지만 이때 만큼 자유롭게 뭐든 신비로운 여행은 더 이상 만나기 어려울것 같다.

렌즈속 세상 2023.06.19

[11일간의멕시코] 뚤룸에서의 사진작가 섭외

인생의 변곡점이였던 2017년 1월. 그 이전부터 시작된 변화와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일들 때문에 변곡점이 되는 타이밍이였다. 혼자 떠나는 여행은 늘 익숙하지만 이번에 하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는 사진을 남기는 것이였다. 뚤룸에서 스냅 사진을 예약해서 기록을 남겨두었다. 물론 기대했던 것과는 너무 달리 약속 지점까지 가는데 너무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고 시간도 늦어지고 매일 밖에서 뒹굴어대다 보니 얼굴은 이미 많이 탔고 옷도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것도 없고... 기타 등등... 당일에 거리를 얕 보았다가 먼 곳까지 바지런히 가느라 땀을 너무 많이 흘리고 얼굴이 시뻘게 진것이 가장 망한 이유이긴하다. 그날 찍은 사진들 중에 건져서 쓸만한게 없다고 할만큼 마음에 들지는 못하지만( 사진 자체가 아니라 내 상태..

뚤룸한달살기/ 한달간의 세노테 정리 해보기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뚤룸한달살기/ Dos Ojos, 도스 오호스 ; 다이빙 입장료 1인당 400 페소 ; 스노클링 입장료 1인당 350 페소 초보 다이버들이 갈 수 있다는 이유로, 스노클링하기 좋다는 이유로 인기가 많고 항상 붐비는 곳 중에 하나 다이빙을 위한 라인은 barbie line, Bat cave로 두개가 존재한다 스노클링도 1번째 눈과 2번째 눈, 두 군데에서 스노클링이 가능하다. 다이빙은 1번째 눈에서만 입수가능. 물은 2번째 눈이 빙 둘러 있어서 더 넓고 수영하기 좋다. [바람: Americas/Mexico, 2019] - 뚤룸한달살기/ 20190708 도스 오호스 Dos Ojos cenote 세노테 다이빙 뚤룸한달살기/ 20190708 도스 오호스 Dos Ojos cenot..

뚤룸한달살기/ 뚤룸의 다이빙샵은 여기! 스쿠바 뚤룸 Scuba Tulum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뚤룸한달살기 뚤룸의 다이빙샵은 여기! 스쿠바 뚤룸 Scuba Tulum 스쿠바 뚤룸은 신랑이 이전에 멕시코를 찾았을 때 다이빙을 했던 다이빙 샵이었다. 당시에 사장님이었던 독일-멕시코 부부 덕분에 다이빙을 잘 즐겼고 다시 찾아오게 되었다. 그때 가이드를 해준 루비도 여전히 일하고 있어서 이번에도 가이드를 부탁했던 것이다. [바람: Americas/Mexico, 2019] - 뚤룸한달살기/ 20190712 5일의 끝과 뒷풀이, 그리고 루비엘 Rubi El 뚤룸한달살기/ 20190712 5일의 끝과 뒷풀이, 그리고 루비엘 Rubi El 뚤룸한달살기/ 20190712 DAY 11, 5일의 끝과 뒷풀이, 그리고 루비엘 일주일간의 다이빙이 끝나고 마지막날인 오늘은 일주일간 함께 ..

뚤룸한달살기/ 20190729 칸쿤 국제 공항으로...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58 뚤룸한달살기 20190729 DAY 28 칸쿤 국제 공항으로... 아도ADO 버스는 멕시코를 여행하기에 최적의 버스다. 여러가지 버스가 있지만 우리로 따지면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셈이다. 여기저기 노선도 잘 되어 있는 편이라서 이전 멕시코 여행에서도 아도 버스를 잘 이용했다. 뚤룸 시내 중앙에 있는 아도버스 터미널에서 미리 예약해두었던 표로 버스를 탄다. 전날 짐도 다 싸두었고 아침 일찍 씻고 일찌감치 체크아웃도 했다. 칸쿤 국제 공항행 ADO 버스 비용은 2인이 532 peso 우리는 아에로멕시코가 있는 4번 터미널로 간다. 이렇게 생긴 터미널들이 여러개 있는 것이라서 4번이였던 우리는 2, 3 터미널을 정차하는 것을 기대렸다가 제일 마지막에 내렸다. 공항은 ..

뚤룸한달살기/ 20190728 렌트차 반납하는 날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57 뚤룸한달살기/ 20190728 DAY 27 렌트차 반납하는 날 오늘은 차량 렌트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가볍게 드라이브 하고 맛있는걸 먹고 반납하고 돌아오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숙소에서 가볍게 세차도 해주고 출발해본다. 마지막으로 해변쪽으로 드라이브를 갔고 둘러보다가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들어갔다. 이 동네는 이런 리조트가 아니면 비치 클럽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돈 안내고 즐기는 해변은 극 소수 밖에 없다. 해수욕이 주가 아니라 태닝과 여유로움이 주라면 이런 비치 클럽에서 맥주 하나 시키고 놀아도 충분히 좋을 일이다. 이 리조트들로 가득찬 해변 길은 주차장은 따로 거의 없고 대부분은 리조트도 내부고객만 주차할 수 있도록 되어..

뚤룸한달살기/ 20190727 현지인 추천 받은 맛집 El CAMELLO Jr. & 맥주 한잔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56 뚤룸한달살기/ 20190727 DAY 26, 현지인 추천 받은 맛집 El CAMELLO Jr. & 맥주 한잔 오늘은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루비와 저녁을 먹기로 한 날이다. https://walkgirl.tistory.com/595 뚤룸한달살기/ 20190712 5일의 끝과 뒷풀이, 그리고 루비엘 Rubi El 뚤룸한달살기/ 20190712 DAY 11, 5일의 끝과 뒷풀이, 그리고 루비엘 일주일간의 다이빙이 끝나고 마지막날인 오늘은 일주일간 함께 해준 Rubi와 셋이서 맥주 한잔 마시기로 했다. 대장정을 마치는 우 walkgirl.tistory.com 오늘은 루비가 세비체 맛집으로 알려준 곳에서 만나기로 했다. 우리 집 바로 코앞인데 시내에서 반대 방향이고 생..

뚤룸한달살기/ 20190727 마지막 세노테/호수 여행 Laguna Kaan luum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56 뚤룸한달살기/ 20190727 DAY 26, 마지막 세노테/호수 여행 Laguna Kaan luum 뚤룸을 검색하던 중에 내가 잘 모르던 곳을 찾게 되었다. 79미터 깊이의 호수가 하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찾아 본 사진은 홀딱 반한만한 맑은 색의 호수였다. (아래 사진 항공 뷰에 반해버렸다) 그래서 차로 여행갈 수 있는 마지막날은 칸룸 호수 Laguna Kaan Luum 으로 정했다. 생각보다 집에서 정말 가까운 곳인게 마음에 들었다. 집에서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서 바로 도착했다. 꽤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오늘도 놀이동산 팔찌를 차고 들어간다. 나름 팔찌마다 이름만 적힌게 아니라 디자인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다. 사진에서 찾았던 것..

뚤룸한달살기/ 북부 가는길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뚤룸한달살기/ 20190723 DAY 22 북부 가는길가는 길 . -바야돌리드 Valladolid https://walkgirl.tistory.com/673 뚤룸한달살기/ 20190723 유명한 사진 속의 그곳 바야돌리드 Valladolid 뚤룸한달살기/ 20190723 DAY 22, 유명한 사진 속의 그곳 바야돌리드 Valladolid 멕시코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곳은 칸쿤이고 사진들 중에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것은 빛이 쏟아지는 세노 walkgirl.tistory.com 바야 돌리드 가는 길에는 정말 날씨가 좋았다. 자동차 전용차로 스러운 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과일 파는 곳, 기념품 파는 곳 등등 많은 가게들이 있었다. 마을을 지날때는 음식점이나 가게..

뚤룸한달살기/ 20190726 멕시코 핑크 호수 Las Coloradas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55 뚤룸한달살기/ 20190726 DAY 25, 멕시코 핑크 호수 Las Coloradas 오늘은 최고로 먼 곳으로 간다. 라스 콜로라다스 Las Coloradas. 멕시코의 핑크 호수를 보러 간다. 이곳은 멀지만 핑크 호수를 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선택한 곳이다. 어제 하루 쉬었으니까 오늘도 지겹게 운전으로 달려본다. 지난 번에 갔던 바야돌리드를 지나서도 [바람: Americas/Mexico, 2019] - 뚤룸한달살기/ 20190723 유명한 사진 속의 그곳 바야돌리드 Valladolid 뚤룸한달살기/ 20190723 유명한 사진 속의 그곳 바야돌리드 Valladolid 뚤룸한달살기/ 20190723 DAY 22, 유명한 사진 속의 그곳 바야돌리드 Vallado..

뚤룸한달살기/ 20190725 문명의 도시, 플라야 델 카르멘 playa del carmen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54 뚤룸한달살기/ 20170725 DAY 24 문명의 도시, 플라야 델 카르멘 playa del carmen 물놀이가 끝난 이후에 멀지 않은 플라야 델 카르멘 playa del carmen에 다녀왔다. 이전 멕시코에 왔을때 나도 뚤룸이 아닌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묵으려고 했다가 마음에 드는 방을 찾지 못하고 세노테들이 뚤룸에 제법 가까워서 뚤룸으로 일정을 바꾸었었다. 신랑도 다이빙이 목적이다 보니 더 조용한 뚤룸에서 그냥 지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나온 방향과 맞는 김에 플라야 델 카르멘에 들러보았다. 예상대로 화려하고 북적북적한 도시 주차를 해 놓고 핫플레이스를 구경하기로 했다. 오랜만의 문명의 냄새에 흥분해서 스타벅스도 한잔 마셔주었다. 커피 프라푸치노 한잔..

뚤룸한달살기/ 20190725 놀이동산 같은, 세노테 아줄 cenote azul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54 뚤룸한달살기/ 190725 DAY 24 놀이동산 같은, 세노테 아줄 cenote azul 오늘은 멀리까지 가지 않고 늦잠 자고서 가까운 곳에서 놀기로 했다. 어제 방문했던 세노테 아줄과 같은 이름을 가진 세노테 아줄. 파란 우물(?) 같은 이름인지라서 특별할 것 없는 이름이긴하다. 입구에 도착했는데 줄이 길게 늘어선 자동차들을 보고 잠시 당황했다. 유명한 곳도 아닌데 이렇게나 사람들이 많다고? 어트랙션으로 유명한 곳도 아닌데 로컬 사람들도 이렇게나 많다고? 우리가 갔던 어느 곳에도 주차 요원이 있는 곳은 없었는데 입장료 받는겸 주차 안내겸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이 있었다. 입장료는 둘이서 240 peso. 싸지도 않다. valladolid에서 두 군데 세노테 입장..

뚤룸한달살기/ 20190724 거대하고 아름다운 호수 바깔라르 Bacalar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53 뚤룸한달살기/ 20190724 DAY 23, 거대하고 아름다운 호수 바깔라르 Bacalar 오늘은 200km넘게 떨어져 있는 바깔라르 Bacalar 라는 곳에 간다. 바깔라르는 이전에 멕시코를 왔을때 나는 이미 가본 곳이였다. 사실 전에도 나에게는 여행 리스트에 없던 곳인데 우연히 까페에서 동행을 구하는 글을 보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생겨서 날짜도 맞는겸 같이 여행을 갔었다. 덕분에 알고 있는 곳 바깔라르. 그때는 가서 하루밤 자면서 일몰도 보고, 일출도 보고, 배도 타고 수영도 하고, 할거 다 하면서 신나게 놀았었다. 오늘은 멀지만 우리에게는 차가 있으니 당일 치기로 다녀올 예정이다. 나름 고속도로 라서 통행료를 내야한다. 28peso. 고속도로는 확실히 ..

뚤룸한달살기/ 20190722 가장 가까운 세노테, 크리스탈과 에스칸디도 Cenote Cristal y Escondido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51 뚤룸한달살기/ 20190722 DAY 21 가장 가까운 세노테, 크리스탈과 에스칸디도 Cenote Cristal y Escondido 뚤룸에서 동서로 난 메인 도로에서 서쪽으로 따라서 조금만 나오면 만날 수 있는 세노테가 있다. 뚤룸의 어디에서부터 거리를 재는 야에 따라서 조금은 다를 수 있지만, 아마도 가장 가까운 세노테가 아닐까 싶다. 크리스탈과 에스콘디도 Cenote Cristal y Escondido 길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누어져 있는 두개의 세노테다. 이 동서로 뻗은 길은 양방향 2차선 도로 외에는 사람이 겨우 걸어 갈 정도의 갓길만 존재한다. 그래서 걸어서나 자전거를 타고 가기에는 다소 위험하다. 도시를 벗어나는 순간부터는 고속도로나 만찬가지라서 ..

뚤룸한달살기/ 20190722 차량 렌트하기 @ Alamo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51 뚤룸한달살기/ 20190722 DAY 21, 차량 렌트하기 @ Alamo 오늘은 자전거를 반납하고나서 걸어서 알라모에 미리 이야기해둔 차량을 렌탈하러 갔다. 중심지를 기준으로 우리 숙소에서는 완전 반대쪽이지만 걸어서 갈만은 하다. (다이빙샵보다도 2블럭은 더 동쪽으로 가야만 한다) 우리의 경우는 비수기 혜택을 톡톡히 봤다. 평상시의 반값 정도 되는 금액으로 렌탈을 했다. 차량 렌탈에 대해서 뚤룸 친구인 루비에게 물어봤을때도 지금은 정말 저렴하니깐 렌탈하는건 괜찮은 방법이고 인터넷으로 예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나쁘지 않다고 알려주었다. 작은 뚤룸에는 일단 기본적으로 렌탈샵이 거의 없는 수준이긴했다. 우리는 렌탈 사이트들에서 가격을 검색도 했었는데 자전거를 타고..

뚤룸한달살기/ 20190721 barber shop 체험기, 뚤룸 멕시코에서 머리 자르기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50 뚤룸한달살기/ 20190721 DAY 20, barber shop 체험기, 뚤룸 멕시코에서 머리 자르기 https://www.instagram.com/ferbarbershoptulum/ 한달반째 머리를 자르지 못한 신랑. 보통의 경우에는 별로 신경을 안쓰겠지만, 짧은 머리를 고수하는 우리 신랑은 머리가 조금만 길어도 불편해 하는 편이라 오늘은 한번 잘라보기로 했다. 길을 가다가 발견한 바버샵 머리 자르기에는 이만한 곳도 없을 것 같아서 들어가보기로 한다. 나름 체인점이였고(3개 지점) 온갖 기구와 재료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장소였다. 왜인지 모든게 신기하기만 한 풍경들 나름 사진을 이것저것 찍었는데 신랑의 초상권 문제로 ㅎ 마초적인(?) 헤어의 사진들이 걸려..

뚤룸한달살기/ 20190720 멕시코 유카탄 전통음식집 Rincon Poblano & 집앞 작은 버거가게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49 뚤룸한달살기/ 20190720 DAY 19, 멕시코 유카탄 전통음식집 Rincon Poblano & 집앞 작은 버거가게 집에 가는 길에 밥을 먹겠다며 들린 레스토랑은 Ricon Poblano 지나가는 길에 있는 허름한 식당인데 시원해 보이는 느낌이 전혀 없어서 관심이 없었는데 멕시칸 전통 음식을 해주는 곳 중에 하나로 루비가 추천해준 식당이라서 들러보았다. 오픈키친은 아니고 오픈식당 형태라서 낮에는 아무래도 밥 먹기 힘든 곳이다. 저녁 늦은 시간에나 가끔 외부인이 보이고 대부분은 현지인들이 밥을 먹는 곳 같다. 그래도 메뉴판은 알아볼 수 있게 잘 되어 있다. 인테리어도 전통음식점(?)의 느낌이 난다. 저 수많은 접시와 종교 장식들이 멕시코 특유의 느낌이 난달까..

뚤룸한달살기/ 20190720 자전거 빌려서 놀러가기 ~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49 뚤룸한달살기/ 20190720 DAY 19, 자전거 빌려서 놀러 가기~ 오늘부터는 2주간의 다이빙 모드를 끝나고 여행모드로 돌아서는 날이다. 오늘은 일단 놀러갈 생각에 자전거를 빌려서 돌아보기로 했다. 반나절, 하루, 3일 단위등으로 자전거를 빌릴수 있는 곳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호스텔에서 빌려주는 자전거도 많고, 우리 숙소도 본디는 자전거가 있어서 사용 가능한 걸로 명시되어 있었는데 문제가 많이 생겨서 없애 버렸다고 한다. 덕분에 좋다 말고, 늘 나갈때는 걸어서 나가야만 했다. 오늘은 집 근처에서 자전거를 두대 빌려서 여기저기 돌아 보기로 한다. 생긴지 얼마 안되었는지 진짜 깨끗한 집도 잇는데 이곳은 기본적으로 자전거르르 팔고 다른 장비도 취급하는 집이..

뚤룸한달살기/ 20190720 즐거웠던 맥주 드래프트 집 El GRIFO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49 뚤룸한달살기/ 20190720 DAY 19 즐거웠던 맥주 드래프트 집 El GRIFO 밖에서 보아도 수제 맥주가 그냥 많아 보이는 신기한 술집이 있어서 내가 항상 탐을 내고 있었다. 오늘은 운동도 하고 덥기도 했고 해서 맥주를 마시고 들어가기로 했고 다소 비싸더라도 이집에서 새로운 아이들을 꼭 먹어보고 싶다고 내가 고집을 부려서 들렀다. 저렇게 많이 진열도니 맥주와 바 테이블들을 보고 있노라면 들어가서 안 먹을수 없는 노릇이다. 가게 이름은 El Grifo = The tap = 수돗물? 스페인 사전으로 검색해서 변역해보니 순수하게 물이나 맥주를 따르는 장비를 grifo 라고 하는것이였다. 즉, 술 따라주는 장치.. 정도로 해석할 수 있지 않나 싶다. 형용사의 ..

뚤룸한달살기/ 20190719 식사 하기 좋은 뚤룸맛집 엘 카피탄, el capitan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48 뚤룸한달살기/ 20190719 DAY 18, 식사 하기 좋은 뚤룸맛집 엘 카피탄, el capitan 일주일만인 오늘도 루비와 저녁을 먹기로 했다. 우리를 만나는게 재밌기도 하고, 새롭기도 해서 자꾸 같이 놀자는 루비 우리도 역시 우리만 있는게 아닌 시간이라서 같이 저녁을 먹으면 좋다. 해산물 취급하는 엘 카피탄 el capitan 이라는 곳에서 만나기로 했다. 우리가 루비보다 먼저 도착해서 메뉴 구경을 하고 맥주를 먼저 시켜서 먹기 시작했다. 더위를 식혀줄 레몬 에이드도 한잔 추가! 여느 가게들 처럼 가게 안 뿐만 아니라 밖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밖에 앉아서 뚤룸 저녁을 즐기기로 했다. 메뉴판은 친절하게도 영어와 스페인어가 같이 적혀 있다. 우리가 좋아하는 맥..

뚤룸한달살기/ 20190719 낮에 시원하게 잘 먹은 엔칸토 칸티나, Encanto Cantina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48 뚤룸한달살기/ 20190719 DAY 18, 낮에 시원하게 잘 먹은 엔칸토 칸티나, Encanto Cantina 오늘도 낮에 점심을 먹으러 나가 보았다. 낮에 나가면 아무래도 덥다보니, 사실 이미 아침 8시부터 너무 덥다. 점심을 먹으러 나갈 시간이 되면, 점심 전이 되던 점심 후가 되었던 너무 더운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멀리 멀리 가지 못하고 가깝고 가보지 못했던 식당에 가보기로 한다. 다소 밍숭맹숭해보이지만 먹기에 나쁘지 않을것 같은 식당이다. 이름은 Encanto Cantina. 검색해보니 스페인어의 뜻은 매력, 지하실 이다. 그래서 이 가게는 이름의 뜻이 뭔질 모르겠다. 정말 말 그대로 매력적인 지하실인건지. 이 집도 여타 다른 집들처럼 뒤쪽에 마당이..

뚤룸한달살기/ 20170717 뚤룸 가성비 최고의 타코집, Antojito La Chiapaneca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46 뚤룸한달살기/ 20190717 DAY 16, 뚤룸 가성비 최고의 타코집, Antojito La Chiapaneca 다이빙을 맞치고 온 신랑과 오늘은 나가서 저녁을 먹기로 한다. 평상시에 바베큐가 늘 빙글 빙글 돌아가고 있는 타코 집에 도전한다. 이집도 무지하게 더워 보이긴 하지만 고기를 써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늘 궁금했기 때문에 도전해보기로 한다. 메뉴판은 많아 보여도 정말 심플하다. 먹을것의 종류와 고기종류 그리고 치즈 추가. 이렇게 세가지만 정하면 된다. 오늘도 우리의 소울메이트 맥주와 함께! 주문을 하고 나면 앞에서 잘 익어가고 있는 고기들을 자르고 썰어서 내어준다. 이게 뭐냐 싶을 정도로 심플한 이 타코 종류들을 셀프바에 가서 야채와 소스를 얹어 주고..

뚤룸한달살기/ 20190717 샌드위치 맛집 파퀴노, Paquino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46 뚤룸한달살기/ 20190717 DAY 16, 샌드위치 맛집 파퀴노, Paquino 오늘은 조금 더 멀리까지 가서 식사를 해결해보기로 한다. 검색했을때 몇번 봤던 다이빙샵 근처에 있는 샌드위치 집으로 들어가봤다. 라고 써있는데 어쩐지 읽기도 힘든 가게 이름은 찾아보니 그냥 스페인어로 라는 뜻이라고 한다. 파니니, 샌드위치 검색하면 나오는 식당 중에 하나였어서 도전해보기로 한다. 워낙 작고 특별한게 하나 없어 보이는 식당이였어서 별다른 기대하지 않고 들어 갔었는데 메뉴판에 뭔가 무궁무진하게 많다. 기본에서 샌드위치에서 변주를 많이 만들어낸건지 생각보다 골라야할 종류가 많아서 당황하고 말았다. 이렇게 고를게 많으면 선택 장애가 오는데 말이다. 보기보다 작은 가게 인..

뚤룸한달살기/ 20190716 사람들이 많은 핫한 맛집, 브리또아모르 burrito amor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45 뚤룸한달살기/ 20190716 Burrito Amor DAY 15, 사람들이 많은 핫한 맛집, 브리또아모르 burrito amor 발견한 식당중에서 집에서 약 4번째로 가까운 식당이였다. 길가에 있고 높은 천고를 가지고 있어서 차를 타던 걷던 놓칠수없는 식당 중에 하나. 메인 시가지에서는 외곽쪽임에도 불구하고 (아도버스 터미널보다더 많이 서쪽) 낮에 지나갈 때에는 항상 사람들로 가득한 것을 볼수 있다. 오늘도 스윽 보는데 안쪽에 그런데로 테이블들이 좀 남아 있는게 보여서 얼른 들어와 앉았다. 내가 들어온 이후에도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더운 멕시코라서 그런건가 좀 색다르다 싶으면 다 시원한 느낌의 인테리어들이 되어 있다. 이곳도 사진으로..

뚤룸한달살기/ 20190716 가까운 수영장, 크리스탈세노테 cristal cenote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45 뚤룸한달살기/ 20190716 DAY 15, 가까운 수영장, 크리스탈세노테 cristal cenote 오늘은 점심까지 챙겨 먹고서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세노테에 혼자서 가보기로 했다. 2017년도에 갔던 다른 곳들은 시내에서는 좀 더 가까워도 숙소에서는 거리가 추가 되는 곳이라서 자전거 없이는 가기가 쉬지 않을것 같아서 집에서 좀 더 가까운 곳을 찾아 봤더니 서쪽으로도 세노테가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2017.01.27 - [바람: Americas/Mexico, 2017] - [11일의멕시코] DAY 8 드디어 세노테에 가다! 뚤룸 [11일의멕시코] DAY 8 드디어 세노테에 가다! 뚤룸 20170126 세노테 Cenotes !!! 아침에 일어나니 생각보다 너..

뚤룸한달살기/ 20190714 사보르 드 마레 Sabor de Mar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43 뚤룸한달살기/ 20190714 DAY 13, 사보르 드 마레 Sabor de Mar 낮에 잠시라도 나갔다와야겠다는 생각에 집을 나섰다. 집 가까운 곳에 저녁에 맥주한잔하기 좋아보이는 곳에 들러 보았는데 이미 사람들이 꽉차 있더란.. 하는수 없이 centro 쪽으로 더 걸어 가다가 전에 궁금하게 여기던 집에 들어가보았다. 한칸 짜리 노상 식당인데 고기보다는 생선종류를 취급하는 집이였고 그래서 이름도 Sabor de Mar 뜻은 고기를 잔뜩 먹는 이동네에서 바다 음식하는 집 중에 하나인 것이다. 막상 지나갈때마다 느낀건, 그 옆집이 더 넓어서인지 아니면 멕시코 음식을 해서 그런지 이 식당보다는 옆 식당에 사람들이 더 많다. Sabor de MAR 검색해보니 s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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