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15 #9 Tangier작지만 메디나는 메디나. 근데 정말 작다. 그리고 헤어짐 Tanger에 도착!버스터미널에서부터 택시 기사들이 쫓아온다. 이래저래 이야기하는데 다들 말도 안되는 가격을 부른다. 30이라니.. -_-10도 필요 없는 거리인데 배짱인 택시 기사들.. 미터기를 찍을 만한 택시를 잡으러 거리로 나와버렸다.거기서 자기 모터 타고 가자고 영어도 못하면서 들러 붙는 사람. 계속 말 걸길래 15로 해서 일인다 5씩 내고 가기로 한다.바람이 슝슝 들어오는 아름다운 모터 택시이다. 뚝뚝이가 연상되는 구조이지만 뚝뚝이와 달리 약간은 짐 취급 받는 기분이다-_-ㅋ 우리의 일차 목적지는 탕헤르의 기차역메디나와 조금은 멀고, 항구보다도 이곳이 메디나에서 멀며, 아이들은 오늘 밤 기차를 타고 가야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