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에서 에소프레소바를 검색했을때 많지 않은 카페 중에 하나 [소디스] 다.소디스는 다소 구석진 곳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역에서는 많이 멀고 사거리에서도 안쪽에 있는 작은 카페이다.전에 어쩌다보니 점심시간에 들렀다가 가득가득차 있는 사람들을 보고 바로 돌아 섰던 카페인데오늘은 드디어 도전에 성공하게되었다. 너무너무 추웠던 2월에 여기 가보겠다고 아침부터 나서서 놀다가 점심 전에 카페를 떠날수 있었다. 덕분에 이 곳이 처음에 추구했던 바에 더 가까울 것 같은 아늑하고 편안한 카페를 즐길수 있었다. 크게 두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 카페의 안 쪽 구역에 자리를 잡았다. 바깥 구역도 사람은 두명 밖에 없었지만 2인용 테이블과 의자들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던 밖과는 달리소파가 아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