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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맛집 [빌라 커피바 Villa] /이태원, 해방촌

걷는소녀 2024. 5. 21. 10:42

 

 

 

 

 

 

 

 

 

 

 

 

 

 

 




해방촌에 카페를 찾다보니 제법 괜찮은 위치에 있는 이 카페 “빌라”를 발견했다.
뷰를 위해서 간 곳은 아니였지만 나름 커피에 진심인듯해서 방문해보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해방촌 높은 곳에 도착해서 카페를 찾아갔다.
아래에서 부터 올라오려면 항상 너무나도 먼 곳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늑한 곳을 기대했던 빌라는 이름 그대로 빌라로 되어 있는 곳이였다.
빌라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내부는 외부에서보는 빨간 벽돌의 빌라와 다르게

화이트로 전체적으로 맞춰져서 말끔해서 오피스가 더 먼저 떠올랐다.

미닫이 창문이 있어야할 것만 같은 빌라와는 다르게  통창문까지가지고 있어서 다른 느낌을 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곳곳에 노출된 벽돌들이 이곳이 오랜된 곳임을 한 번씩 상기시켜주고 있었다.

 

 

 

 

 

 

 

 

 

 

 

 

 

 

 

 

 

 

 

 

 

 

 

 

 

 

 

 

 

 

 

 

 


혹시나 해서 올라간 윗층은 말 그대로 뻥 뚫린 뷰를 가지고 있는 루프탑이였다.
그늘막 하나 없는 옥상인데도 사람들은 시원한 뷰를 위해서 야외에 앉아서 날씨를 즐기고 있었다.
2층과는 상반된 분위기는 햇빛 때문인건지 뷰 때문인건 모르겠지만 서로 다른 가게 같은 느낌마저 주는 옥상이였다.

 

 

 

 

 

 

 

 

 

 

 

 

 

 

 

 

 

 

 

 

 

저녁 약속 전까지 필요한 것들을 결정하면서 보내기 위해서 간단하게 마실 것은 하나만 주문했다.

오후에 접어 들었지만 역시 커피바에서 커피를 포기할순 없었다.

커피맛으로 다시 찾기 보다는 뷰맛을 다시한번은 찾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 곳이였다.

사람들이 없을 때의 분위기는 제법 좋았는데 점심시간이 다 지나가서 사람들이 가득해지니 

시끌벅적한 것이 처음에 느꼈던 빌라의 분위기와는 또 사뭇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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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커피바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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