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3

추천☆ 드디어 먹어보는 꼬리수육 [대한옥] /영등포

크리스마스날은 쉬는 날이니 맛있는걸 먹자고 하였다.고민하던 끝에 주말에는 열지 않는 대한옥에 드디어 가보기로 했다.소꼬리수육으로 이미 유명하고 신랑도 같이 많이 가고 싶어했지만 집에서 아무래도 먼곳에 있고 일요일에는 안하니까 먹기가 원체 어려운 곳이였다. 오래된 업체들로 가득한 건물에 혼자서 새로운 간판을 가지고 있는 식당이 있으니 이제는 지나칠 일은 절대 없을 가게다.메뉴도 복잡하지도 않아서 소맥에 수육을 앉아마자 바로 주문했다. 수육은 바로 나왔고 차려진 모양새와 색만 보아도 군침이 돌았다.수육만이라면 맛깔난 느낌은 없었을텐데 부추무침이 잔뜩올라가 있으니그냥 보아도 너무나도 맛있어 보이고 맛이 바로 상상되는 비쥬얼이였다. 남편과 오랫동안 말했지..

cafe SON 카페손/삼각지 ( feat.구경하기)

선물을 구하기 위해서 도착한 용산에서체력적으로 지쳐 있던 상태에서 카페에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렀던 소품샵은 4층이였다.근데 5층에도 사람들이 자꾸 오르락 내리락 하고, 위에 무언가가 있다고 써 있어서 한층 정도야 라는 마음으로 한층을 더 올라 갔었다. 그랬더니 그곳에 있던 것은 문이 닫힌 까페였다. 신기한 마음에, 여기까지 올라왔으니까 라면서 벨을 눌러보았고문을 열어주신 직원분은 문앞에 있는 바자리만 남아 있다고 하셨으나 바자리도 내가 좋아하는 무드니깐 앉기로 했다.두개의 방에 있는 커다란 창가 자리에서 뷰를 보는 것이 유명한 곳이였으니 다들 바에는 잘 앉지 않는 모양이였으나 혼자온 나에게 커피를 내려주는 바는 더 없이 매력적이였기에 바로 앉기로 했다. 내가 생각학에는 커피 내리는 ..

[버지니아 VA] 페어팍스 맥주 양조장 fairfax brewery [버니맨 bunny man brewery]

미국은 대도시가 아니면 모두 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식사를 해야할 정도로밀집되어 있지 않고 거리가 먼곳들이 대부분인데 친구의 집에서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맥주를 마실수 있는 양조장이 있다고 해서 하루는 걸어서 가보기로 했다.친구의 표현으로는 여기에 과연 술집이 있을까 싶은 곳에서 양조장이 등장한다고 한다.집에서 걸어서 약10분을 가니까 커다란 컨테이너 박스 같은 동네들이 있었고그 건물 뒷면으로 돌아가니 멀리 펍이 보였다. 집 동네에 이 정도의 양조장이 있으면 시즌마다 새로운 것들을마시러 가는 곳이 될 수 있을 텐데라면서 부러운 양조장이되었다.한국에 개별 양조장이 집 근처에 있기도 어렵지만 한국에서 그런 곳은 소형 양조장이라 가격이 높기도 하고20개의 맥주나 있는 이곳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갯수가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