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생활모음집/커피랑 알코올 54

뷰 맛집 [빌라 커피바 Villa] /이태원, 해방촌

해방촌에 카페를 찾다보니 제법 괜찮은 위치에 있는 이 카페 “빌라”를 발견했다.뷰를 위해서 간 곳은 아니였지만 나름 커피에 진심인듯해서 방문해보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해방촌 높은 곳에 도착해서 카페를 찾아갔다.아래에서 부터 올라오려면 항상 너무나도 먼 곳이라고 생각이 든다.                                아늑한 곳을 기대했던 빌라는 이름 그대로 빌라로 되어 있는 곳이였다.빌라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내부는 외부에서보는 빨간 벽돌의 빌라와 다르게화이트로 전체적으로 맞춰져서 말끔해서 오피스가 더 먼저 떠올랐다.미닫이 창문이 있어야할 것만 같은 빌라와는 다르게  통창문까지가지고 있어서 다른 느낌을 준다고 생각했다.하지만 곳곳에 노출된 벽돌들이 이곳이 오랜된..

언제봐도 마음에 드는 공간 [알렉산더 커피 스튜디오]/선릉

오랜만에 아침 운동을 끝내고서 알렉산더 커피를 찾았다. 아침에 시간도 여유도 있어서 남이 내려준 맛있는 커피가 먹고 싶었다. https://walkgirl.tistory.com/882 집앞에서 찾은 안식처 [알렉산더, Alexander] /선릉역, 역삼, 강남, 삼성 카페에 가고 싶어서 카페로 집 근처를 검색을 해 보았다. 네이버에 '새로 생긴' 으로 등재된 곳을 발견할 수 있었다. 요즘 내가 꽂힌 '에스프레소'와 '에스프레소콘파나'가 있어서 갈 곳으로 선정 walkgirl.tistory.com 커피 맛이야 당연한 것이지만 새삼스럽게 아침에 아무도 없는 커피 스튜디오 공간이 너무나도 취향 저격이였다. 마주 볼 수 있는 원목 네모 테이블이 쏙 들어가 있는 공간, 통창을 눈 앞에 있는 높은 스탠딩 테이블, ..

이제는 단종된 모카포트 [스텔라 아리아나 Stella Arianna]

어느날 모카포트를 검색하다가 꽂혀버린 아이 [스텔라]사의 모카포트 중에서도 모델이다 이것도 2/4컵과 3/6컵 1/2컵 세 종류가 존재하는 모델이였다. 사실 종류가 많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가장 큰 문제는 단종이 되었다는 문제였다. 스텔라사가 지진 사건으로 공장이 무너지고 나서 기존 제품들만 판매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기업이라는 사실이 문제였다. 워낙 오래된 이벤트라서 더 이상 제품을 찾기기가 어려운 상태였다. 한국에서도 커피 커뮤니티들도 열심히 뒤져봤지만 이미 유행했던 3-4년 전 쯤에 온갖 거래들이 다 이루어지고 지금은 물건을 찾기 어려운 제품이였다. 그렇게 한국을 오래 뒤지고 이베이를 열심히 오래 뒤지던 중에 드디어 찾게된 제품들. 잠시 고민하던 사이에 제일 작은 사이즈는 팔려 버리기까지 되었다...

르세랑스 커피 Le Silence Coffee 제품들

캠핑 박람회인 고카프에 갔을때 만난 커피 제품이였다. 소포장의 드립백과 원두를 판매하고 있었고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대량으로 구매해왔었다. 드립백도 원두팩도 모두 10+2같은 이벤트 중이라서 적지 않게 데리고 왔다. 원두 종류에 따른 가격 차등도 없어서 신나게 이것저것 데리고와봤다. 취향에 맞지 않을것 같은것은 아예 구매를 안해서 사진에 원두들보다 더 많은 종류가 있다. 구매를 하면 홈페이지 할인 쿠폰도 주셔서 추후에도 구매를 할 수 있었다. 실제로도 추후에 홈페이지에서 다른 종류의 원두도 있어서 원두와 캡슐도 더 할인으로 구매 했다. 일단은 앞으로도 이집 원두는 계속 구매하게 될것 같다. 일회분 소포장 원두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가 꺼내서 바로 그라인딩하고 커피를 내려 ..

[찾아가는양조장] 증류주와 과하주가 있는 [술아원]/여주, 경기

원주와 여주를 들리는 김에 가까이 있는 술아원에 스탬프 투어를 또 떠났다. 여주는 가까운 듯하지만 가는데 시간이 걸리는 거리라서 처음 찾는 양조장만을 위해서 가기에는 조금 어렵다고 생각했다. 도착한 양조장은 여느 양조장이 그렇듯 주변과는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데 건물 만큼은 지은지 오래 되지 않은 붉은 벽돌 건물이라서 보기에도 깔끔하고 좋아보였다. 넓은 마당도 함께 가지고 있었지만 주차장 대용처럼 보이기도했다.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조인나우’의 QR코드가 보였다. 인증을 하는 사이에 직원이 나타나서 안내를 해주셨다. 그 방이 시음 겸 카페 같은 공간이였고 한켠에 냉장고 4대안에 술들이 종류별로 진열이 되어 있었다. 우리의 호기심을 가장 끌었던 것은 역시나 과하주였다. 최근 백세주 과하를 너무 맛있게 먹었..

[여수 제네럴 위스키]

양조: 제주커피수목원 분류: 커피냑 알코올: 40% 가격: 구매처: 여수 드숑마숑 여수에 놀러갔다가 발견한 바틀샵(?)에서 구매해서 돌아온 여수 위스키 이런 저런 바틀들이 있었지만 지역 술도 판매하고 있는 중이였고 여수 위스키는 다소 신기해서 구매해서 돌아왔었다. 깊은 향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오크통 숙성된 느낌은 전혀 없었다. 오크통이 아니더라도 숙성된 양주라기보다는 향을 담은 증류주의 느낌이 더 강했다. 거기다가 분류는 커피냑으로 되어 있는데 커피냑은 검색해보니 브랜디와 커피의 조합이라고 한다. 제주커피 수목원에서 만들고 있는 종류였다. 그래서 도수 강한 향이 있는 그냥 그런 아이였다. 커피향이 특이한듯해도 강하지 않아서 전체 평가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 https:/..

[맥주/BEER] [원샷원컵 에일 맥주 ONE SHOT ONE CUP]

원샷원컵 ONE SHOT ONE CUP 이름 Name 원샷원컵 ONE SHOT ONE CUP 제조 Company 부루구루 종류 Type 에일 알코올 Alc 4.5% IBU 가격 Price 4500원 구매 location CU편의점 경험일 Date 23' 9. 이전에 풀 오픈 맥주가 성공해서 새로운 풀 오픈 맥주를 보니 바로 구매를 해보았다. 똑같은 디자인의 하이볼도 있는데, RTD는 대부분 입에 맞지 않는것 같아서 맥주만 도전하기로 했다. 이전처럼 간단하게 풀 업해서 쉽게 뜯을수 있고 입술이 크게 다칠일은 없었다. 맛은 생각보다 괜찮다. 마시고 나서 보니 에일이였던 맥주였는데, 그래서 인지 입에 잘 맞는 편이였다. 풀 오픈 경험으로 한 번 마셔 보는 것도 괜찮을거라고 생각되는 그런 정도의 맥주다. htt..

[맥주] [이웃집 통통이 약과향 흑맥주]

이웃집 통통이 약과향 흑맥주 이름 Name 이웃집 통통이 약과향 흑맥주 제조 Company 어메이징 브루이 종류 Type 흑맥주 알코올 Alc 4.3 % IBU 가격 Price 4000 구매 location CU편의점 경험일 Date 23' 8. 는 이름부터가 잊혀지지 않을 만한 가게인데, 약과 쿠키로 대박이 난 집이라고 할 수 있다. 줄서서 사먹던 이집의 빵은 CU편의점과 협약으로 편의점에도 출시를 했고, 편의점에서도 매우 잘 팔렸다고 한다. https://www.instagram.com/tongtonge_ 이 맥주는 그 편의점에서도 잘 팔린 '이웃집 통통이' 약과를 흑맥주로 재해석해서 낸것이라고 한다. 스페셜 다크 몰트를 사용해 초콜릿, 카레멜, 쿠키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은은하고 달콤한 약과의..

[막걸리] 양촌양조 양촌 생동동주, 양촌 생 막걸리, 우렁이쌀 막걸리, 우렁이쌀 막걸리 드라이

양촌양조 막걸리의 종합 리뷰. 양촌양조 -스탭프북하나도 잃어버림 양조: 양촌양조 분류: 탁주 알코올: 7.5% 가격: 3000원 구매처: 양촌양조장 맑은 윗물은 특이함 없이 그냥 넘어가는 맛. 흔들어서 마신 전체적인 감상은 장수 막걸리 같이 평범한 맛 우렁이쌀 청주 때문에 엄청 기대 했는데 특이할 것은 없는 맛 였다. 양조: 양촌양조 분류: 탁주 알코올: 7.5% 가격: 3700원 구매처: 양촌양조장 맑은 윗물은 쌀뜬 물 같은 맛이났다. 맹맹하고 맛이 없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맛이다. 막걸리 자체의 맛은 맹물에 뭐를 탄것 같은 맛이났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버려야하는 술 같달까.. 실제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두입 마시고 술 인데.... 버리고야 말았다....

[찾아가는양조장] 우렁이쌀 청주가 있는 [양촌양주]/ 충남 논산

서울 가는 길에 논산에 들리는 것이 어렵지 않아서 논산에 있는 양조장인 에 들러보기로 했다. 주소대로 따라간 곳에는 자그마한 옛날 건물이 있었다. 오늘 설마 문 닫은건 아닌가 잠시 고민했지만 문을 밀었더니 바로 열렸다. 문 앞에서 밀기 전까지는 오픈 되어 있다고 하지만도 열렸는지 닫혔는지 알수가 없었다. 아마도 슬퍼지는 오늘의 서사는 여기서 부터 시작이 아니였나 싶다. 문을 열면 바로 오른쪽에 출고 현황표와 함께 찾아가는 양조장 QR 스탬프와 실물 스탬프가 있었다. 입장하자마자 두가지 스탬프를 모두 해결하고서 내부를 들여다 보았다. 문을 열면 큰 홀 처럼 되어 있고 멀리 안뜰로 향하는 문도 열려 있다. 홀의 오른 편에는 사무실이 되어 있고 왼편에는 지하로 내려가는 발효실 안에 여러가지 장비들이 있다. 사..

[기념품] 마커스 마크 한정판 기념품 당첨!

원산지: 미국 분류: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 Kenturkey Straight Bourbon 알코올: 45% 집에서 만드는 하이볼을 검색하다가 편의점에서 저렴하게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하이볼용으로 구입하게 된 메이커스 마크 자주 보는 병이지만 구입해본 것은 처음이였다. 작은병이라서 하이볼을 해먹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위스키라서 당연히 남더라도 보관하는데 문제가 없는 녀석이다. 술 자체에 대한 리뷰 보다는, 메이커스 마크를 먹고 나서 이벤에 응모했는데 당첨된 이야기다. 병에 달려있던 QR 코드를 통해서 응ㅁ노를 했는데 3층에 당첨되어서 컵을 선물로 받게 되었다. 그 이후에 검색해보니 동그란 모양의 잔, 긴잔 등 여러가지 버전이 있긴 했는데 잔 사이즈도 일반 위..

[맥주/Beer] 핑크빛 아름다운 맥주 [The Cliff 선셋에일]

The Cliff 선셋 에일 이름 Name The Cliff 선셋 에일 제조 Company 크래프트브로 Craftbro 종류 Type 골든에일 알코올 Alc 4.8 % IBU 가격 Price 3500 구매 location 편의점 경험일 Date 2023.8. 골든 에일이라서 사실 큰 기대는 없이 시작했었다. 그래도 핑크빛 노을을 머그믄 캔이 너무 예뻐서 한캔만 도전해보기로 했다. 편의점에서 구매하면서 무려 4캔에 1만원 행사 없이 그냥 1캔만 구매해서 왔던 것이다. 골든 에일의 적당한 홉향이라면 핑크빛 캔이 다 용서 해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실제로 맛은 가벼운 골든 에일이 아니라 그래도 진한 스타일의 골든 에일이였다. 무겁지는 않지만 에일만의 향과 풍미도 충분히 갖추고 있는 그런 맥주였다. ’The ..

크림이 매력적인 커피, [아인슈페너]

아인 슈페너 : Einspänner 구글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정의에 관한 페이지에는 크림을 올린 커피라고 한다. 정의는 단순히 이렇게 때문에 가게마다 아인슈페너를 주는 방식이 다양하다. 크림의 쫀쫀함이나 부드러움, 달콤함에 따라서 주는 집마다 맛이 달라지게 된다. 모양도 여러가지라서 컵의 모양이나 사이즈에 따라서, 크림의 비율에 따라서도 모양이 달라지게 된다. 그래도 지칠때 진한 커피가 먹고 싶으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커피 중에 하나다.

[Drink/리큐르] 도수가 높아도 깨끗하고 향이 좋은 [담솔] /솔송주

양조: (주)솔송주분류: 리큐르알코올: 40%가격: 42000원구매처: (주)솔송주 양조장         https://walkgirl.tistory.com/911 [Drink/리큐르] 솔향기가 좋은, 그리고 깨끗한 [솔송주 & 녹파주]/솔송주양조: (주)솔송주 분류: 살균약주 알코올: 15% 가격: 10000 구매처: 솔송주 문화관 녹파주는 고려시대의 선비들이 즐겼던 우리날 전통 약주입니다. 거울에 비친 푸른 파도를 보는 듯 맑은 것이 특징walkgirl.tistory.com  담솔은 앞서 리뷰했던  솔송주의 더 진한 버전 정도라고나 할까물론 맛이 다르긴하다.그렇지만 극강의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이 곳의 술들로서 결이 비슷한 느낌의 술이다.40도짜리 술이고 750ml인 것을 감안한다면 가격도 나쁘지 않..

[Drink/리큐르] 솔향기가 좋은, 그리고 깨끗한 [솔송주 & 녹파주]/솔송주

양조: (주)솔송주 분류: 살균약주 알코올: 15% 가격: 10000 구매처: 솔송주 문화관 녹파주는 고려시대의 선비들이 즐겼던 우리날 전통 약주입니다. 거울에 비친 푸른 파도를 보는 듯 맑은 것이 특징이며 달지 않아, 모든 음식과 조화를 이룹니다. 솔송주는 이미 유통이 되고 있는 술이라서 익숙했는데 녹파주는 처음 보는 술이였다. 솔송주는 솔향이 첨가 되었다면 녹파주는 첨가 되기 전의 술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솔송주를 먹어보기 전에 녹파주를 먹어봤는데 너무나도 깔끔하고 맛있는 술이였다. 맛있는 술들은 자주 만날 수 있었지만 오랜만에 첫입에 반할만한 맛의 술을 만났다. 너무 깔끔하고도 진한 느낌이라서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맛이였다. 도수면에서도 맛 면에서도 가볍게 반주로 즐기기에는 더 없이 좋을 것 같다...

[Drink/증류주] 금가루가 들어간 금산 인삼주 [금설]

양조: 금산인삼주 분류: 일반증류주 알코올: 35% 가격: 29000원 (행사가격) 구매처: 스타보틀 올리픽공원점 금박: 0.05% 처음 보는 순간 선물하기 좋은 술이라고 생각했다. 그날도 선물을 고르러 간 상황이라서 선물용으로 사고 싶었다. 하지만 맛도 모르는 술을 선물용으로 사지 말라고 제지를 당해서 세일을 하고 있기도 해서(6000원 할인) 우리 먹을 용으로 구매만 해왔다. 16대를 전해져 내려온 진짜 인삼주 금싸라기 눈이 내리는 듯 온화한 순수 100% 증류주 라는 것이 술에 대한 설명이였다. 처음에 금산 인삼주라는 설명을 보고 금산은 지역이름인가 고민했었는데 자체가 양조장의 이름이였다. 포장 안에 조명이 같이 들어 있어서 같이 셋팅했더니 처음 선물용으로 점찍었을 때보다도 더더욱 선물..

[Drink/막걸리] 백종원이 만든 편의점 막걸리 [백걸리]

양조: 술도가 종류: 탁주 알코올: 6.5% 가격 4500원 구매처:CU편의점 경험일: 23년 7월 편의점에서 만난 백종원이름 붙은 막걸리는 바로 구매를 했다. 맛은 당연히 좋았다. 맛도 풍부하고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좋은 막걸리였다. 단점이라면 가격이였다. 2000원전후로 구매할 수 있는 보통의 막걸리들과 는 달리 이 녀석은 4500원이였다. 고급 막걸리들에 비하면 가격이 저렴하지만 편의점에서 가볍게 마시기에는 다소 가격이 있다. 제법 고급 막걸리에 속해서 맛이 좋았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 막걸리였다. 무 아스파탐의 감미료가 없는 생 막걸리라는 점도 좋았고 분명 숙취도 덜 했을 것이다. 생 막걸리만의 맛의 있는데 그래서 이 막걸리가 더 맛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궁금증에 조금 더 검색하다..

[Drink/막걸리] 골목식당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골목] by 골목양조장

양조: 골목양조장 종류: 탁주 알코올: 12% 가격 - 구매처:이마트 경험일: 22년 11월 이마트에서 만났을때 궁금했던 막걸리였다. 은 아무것도 본 적이 없었던 입장에서도 골목식당 프로그램에 나온 양조장이라는 것은 바로 알아 볼 수 있었다. 전형적인 홍보용 표지는 보았을 떄는 손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가까이서 보았을때 진해보이는 내용물에 그냥 궁금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보이는것 답게 따르는 막걸리도 진득하고 내용물이 많은 막걸리였다. 마시고 나서 만족스러워서 검색해보니 양조의 길을 걷는 젊은 사장이 솔루션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던 막걸리는 였다. 내가 구매한 그 이후에 백종원과 협업으로 만들어낸 프리미엄 막걸리였다. 도수도 올리고 농도도 올리고 가격도 올린 더 맛있는 막걸리였다. 농도도 ..

이제는 사라진 진하고 맛있는 맥주 [강한 IPA]

강한 IPA 이름 Name 강한 IPA 제조 Company 플래티넘 브루어리 종류 Type 아메리칸 페일 에일 알코올 Alc 6.5% IBU 65 가격 Price 구매 location 경험일 Date 20'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던 강한 IPA 안그래도 많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부터 없어진 녀석이였다. 물론 그 이후로 맥주가 더 많아져서 아쉬움이 많이 없어지긴했지만 없어졌을때는 정말 많이 아쉬웠다. 검색해보니 유통기한 지난 원료 맥아를 사용해서 회수 된 이후로 사라진듯한데 더 나왔으면 좋겠는 맥주다.

[맥주/BEER] 맛도 좋은 제주 농가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 [제주 감귤오름]

제주 감귤오름 Citrus Beer 이름 Name 제주 감귤오름 Citrus Beer 제조 Company 더본 코리아 -스퀴즈 맥주 종류 Type 라거 알코올 Alc 4.2% IBU 가격 Price 2750원(편의점할일가) 구매 location CU 편의점 경험일 Date 2023년 7월 이날은 유달리 가벼운 맥주가 생각났다. 아마도 너무나도 더운 여름이라서 가볍고 시원한 맥주가 더 땡기는 듯하다. 보통은 칼스버그, 버드와이저 같은 맥주를 선택할텐데 이 감귤맥주가 눈에 들어왔다. 감귤 향이 나기 위해서는 가볍고 여름에 어울리는 맥주일 것 같은 예상이 들어서 한 캔만 구매했다. 예상했던 대로 감귤향이 돌면서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맥주였다. 시트러스 맥주라고 되어 있어서 귤의 시큼함이 많을까 고민이 있었는..

편의점 RTD 하이볼 [안동 하이볼]

양조: 불라운양조장 어메이징 제2브루어리 분류: 리큐르 알코올: 9.0% 안동소주 9.3% 함유 가격: 6900원 구매처: CU편의점 안동소주로 만든 하이볼이라니 당연히 먹어봐야하는것 아닌가 싶다. 소주로 만든 하이볼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안동소주라면 확실히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검색해보니 디자인도 신경써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안동소주와 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이다. 나의 첫입은 향이 많아서 인지 깔끔하지만 달다는 느낌을 다소 받았다. 신랑은 먹어보니 안동소주향이 강해서 그런것 같다며 오히려 강해서 마음에 든다고 하였다. 시중의 RTD 제품중에는 유일한 9도 짜리 하이볼이라고 하니, 그래서 신랑입에는 찰떡이였던 모양이다. 국화와 생강향이 첨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내 입에는 ..

[맥주/Beer] 뚜껑 전체가 다 열리는 한정판 맥주 [서든어택 펑 크림에일]

서든어택 펑 크림에일 SUDDEN ATTACK CREAM ALE 이름 Name 펑 제조 Company 플래티넘 맥주 종류 Type 크림에일 알코올 Alc 4.7 % IBU 가격 Price 2750원(행사가) 정가 3500원 구매 location CU편의점 경험일 Date 23년 7월 새로운 맥주가 나왔다. 크림이기는 하지만 에일이고 뚜껑이 다 열린다고 하니 일본의 아사히 생맥주캔이 연상되어서 궁금해져서 구매를 해보았다. 마시고 나서 보니 15만캔 한정 수량 생산이였다고한다. 마셔보기 잘한 듯하다. 서든 어택과 콜라보한 맥주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수류탄 맥주라는 애칭을 만들어주기 위한 밑작업이 아니였나 싶다. 수류탄 맥주는 전체 뚜껑이 다 열리는 구조로 이 부분을 다 열면서 펑 소리가 나기때문에 이름도 '..

청담동의 조용하고 정갈한 카페 [산노루]

어디 새롭게 갈만한 카페 없나 고민할떄 검색하다 찾게된 산노루 청담동에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남양주 카페 같은 분위기에 궁금해서 가게되었다. 일요일 오후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있는 곳이였다. 천고가 3층 높이는 되어 보이는 듯이 높았고 테이블들은 다 넓찍하고 업무를 하기에 좋았다. 주문 하는 곳 앞에는 판매하는 제품들도 디피가 되어 있고 빵 종류들은 모혀이 같이 놓여 있어서 시선을 끌고 있었다. 말차가 유명하다고 하여 말차를 주문해 보았다. 진하게 내린 말차 플랫화이트는 보기만해도 정신이 들것 같았다. 한입 먹고 나니 아까본 테린느가 계속 생각이 나서 결국 추가로 주문 했다. 그리고 주문은 성공적이였다. 촉촉하면서 꾸덕한 테린느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맛있는 디저트였다. 생크림과 함께 나오지만 생크림 없이도 ..

추천 약수역의 숨은 보석, 스탠드업 카페 [리사르커피]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된 리사르 커피 검색했을때 나오는건 약수가 본점이지만 청담에도 있었다. 하지만 본점이 더 맛있어서 본점에서 만나자는 친구를 따라서 약수 까지 가게되었다. 스탠드바 형태의 커피숍은 한국에는 거의 없다보니 처음이였다. 굳이 오기 힘든 약수로 가야하나 라는 생각도 있기는했지만 진짜 맛있다는 친구의 말을 믿고 한번 가보기로 했다. 약수역의 뒷골목 안에 또 골목안으로 한 번 더 틀면 크지 않은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내부도 넓지 않아서 스탠딩으로 있을수 있는 바도 크지 않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주문을 하고 바에 자리를 잡으면 그자리로 물과 커피를 가져다 주신다. 나는 에스프레소에 쿠키도 한 종류 주문했다. 에스프레소에 꽂혀 있던 시기라서 카페를 찾아다니는 중이였는데 이 집 커피가 정말 ..

[맥주 BEER] 첫사랑& 흑심

첫사랑 First Love 이름 Name 첫사랑 First Love 제조 Company 어메이징 브루이 Amazing Brew 종류 Type 아이피에이 Hazy IPA 알코올 Alc 6.5% IBU 가격 Price 6000원(행사가) 구매 location CU편의점 경험일 Date 2022. 10 아직도 편의점에서 전찰리 판매중인 맥주 일단 포장이 너무 예뻐서 시선이 안 갈 수 가 없었고 어메이징 브루이에서 만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손을 안 뻗을 수 없었다. 거기다가 아이피에이 종류라고 하니 확실히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결과는 대만족. 새로운 종류의 맥주들은 이렇게 저렇게 다 도전해 보지만 캔맥주 중에는 역시나 만족 스러운 것을 찾기는 어려웠다. 그 중에서 단연 만족스러운 이였다. 패키..

[찾아가는양조장] (주)솔송주 & 솔송주 문화관

거제도에 일이 있어서 내려가는 길에 들린 [솔송주] 우리가 아는 솔송주의 양조장이였다. 솔송주는 유통이 잘 되는 편이라서 마트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전통주다. 한쪽에 공장이 있고 한편에는 사무실로 보이는 공간이 있어서 이곳의 문을 열어 보니 사무실 겸 판매처가 맞았다. 문을 열면 바로 이렇게 술 들이전시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가 있다. 양조장을 다니다 보니 대부분 술을 전시 해놓지 술 종류가 많지 않은 곳들이 있는데 이 곳은 선반을 가득 채웄으니 종류와 상품이 제법 많은 편이다. 술은 크게 3종류가 있다. 솔을 첨감한 솔송주, 솔향이 없는 쌀로만 만든 녹파주, 도수가 높은 증류주 담술 이렇게 있다. 그 중에 프리미엄이나 포장을 다르게 한것, 용량이 다른 것 등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와..

[Drink/막걸리] 추천가성비 좋은 고급진 막걸리 [담은]

밤새주 이름 Name 담은 제조 Company 일동막걸리 종류 Type 생탁주 알코올 Alc 6.5% IBU 가격 Price 11000원 구매 location 이마트 경험일 Date 2023.04 새로운 술들을 보면 도전해 보는 편인데 은 처음 봤을 때부터 뽀얗고 신기하다고 생각을 했다. 이마트에서 처음 봤을 때 옆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나빠 보이지도 않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궁금하던 녀석을 두번째 만났을 떄 바로 선택했다. 그래서 처음으로 을 만난건 1년이 넘었다 대체로 모든 막걸리는 맑은 청주를 한잔 마시고나서 섞어서 마시는 편인데 은 처음부터 섞어서 마시는 것이 더 맛있다. 첫 인상은 이렇게나 고소하고 고급진 맛이 나는 막걸리가 전국 유통이 된다는 것이 놀라운 맛이였다. 는 오히려 모두가..

[Drink/리큐르] 양조장에서만 판매하는 [쌍화주] /배상면주가, 산사원

밤새주 이름 Name 쌍화주 제조 Company 배상면주가 종류 Type 리큐르 알코올 Alc 25% IBU 가격 Price 29500원 구매 location 산사원 경험일 Date 2023.06 https://walkgirl.tistory.com/860 [찾아가는양조장] 산사원, 느린마을 막걸리, 배상면주가/ 포천, 경기 느린마을 양조장이라고 하면 누구나 알 것이다. 배상면주가가 느린마을 막걸리를 만드는 주조장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보다 적을 것이다. 그리고 포천에 산사원이라고 하는 박물관이 있다 walkgirl.tistory.com 는 처음 보는 순간 궁금증이 먼저 떠 올랐다. 하지만 이름에서부터 쌍화차 맛이 강하게 날것 같아서 취향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대부분 이렇게 삼 종류들이 섞..

[Drink/리큐르] 양조장에서만 판매하는 [산자락] /배상면주가, 산사원

밤새주 이름 Name 산자락 제조 Company 배상면주가 종류 Type 리큐르 알코올 Alc 40% IBU 가격 Price 90000 구매 location 산사원 경험일 Date 2023.06. https://walkgirl.tistory.com/860 [찾아가는양조장] 산사원, 느린마을 막걸리, 배상면주가/ 포천, 경기 느린마을 양조장이라고 하면 누구나 알 것이다. 배상면주가가 느린마을 막걸리를 만드는 주조장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보다 적을 것이다. 그리고 포천에 산사원이라고 하는 박물관이 있다 walkgirl.tistory.com 이 날은 좋은 술을 마실꺼라는 기분에 집에서 잔 콜렉션에서 예쁜 잔을 꺼내서 과 어울리게 먹어보았다. 제주샘주에서 받은 잔에다가 마시게 되었지만 색도 예쁜 것이 마음에..

강화도 특산품 [쑥 사이다]

https://naver.me/xivSpKNF 진달래섬 : 네이버 방문자리뷰 23 · 블로그리뷰 57 m.place.naver.com 강화도의 기념품샵은 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 강화도 기념품들을 사러 갔다가 예쁜 것들 많이 구경할 수 있었다. 마지막 계산을 하기 위해서 계산대에 섰는데 냉장 진열대에 있는 가 눈에 들어왔다. 쑥은 취향이 좀 아니지만 사이다로 만들었고 나는 목이 마르고 처음보는 것들은 항상 사보고 싶은 마음들이 모여서 쑥 사이다를 같이 결제 했다. 새로운 것이 궁금도 하고 집에 가서 마실까하고 구매를 했는데 결국 차안에서 캠핑장비안에 있는 병따개를 찾아서 오픈하고 집에 가는 길에 다 마시고 말았다. 쑥 향이 돌면서 사이다의 시원함이 있는 음료였다. 보통의 탄산 종류들은 톡 쏘는 시원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