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새롭게 갈만한 카페 없나 고민할떄 검색하다 찾게된 산노루
청담동에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남양주 카페 같은 분위기에 궁금해서 가게되었다.
일요일 오후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있는 곳이였다.
천고가 3층 높이는 되어 보이는 듯이 높았고 테이블들은 다 넓찍하고 업무를 하기에 좋았다.
주문 하는 곳 앞에는 판매하는 제품들도 디피가 되어 있고
빵 종류들은 모혀이 같이 놓여 있어서 시선을 끌고 있었다.
말차가 유명하다고 하여 말차를 주문해 보았다.
진하게 내린 말차 플랫화이트는 보기만해도 정신이 들것 같았다.
한입 먹고 나니 아까본 테린느가 계속 생각이 나서 결국 추가로 주문 했다.
그리고 주문은 성공적이였다.
촉촉하면서 꾸덕한 테린느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맛있는 디저트였다.
생크림과 함께 나오지만 생크림 없이도 충분히 달고 맛있는 디저트였다.
사방이 유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사람들이 돌아다니는것도 보이고 옆에 조성된 마당도 잘보였지만
덕분에 해가 들어오는 분위기가 사실 좋았다.
오히려 낮 시간이라면 밝기만 한 느낌일텐데,
늦은 오후 시간이라서 해가 드리워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좋은 아이템들이 있어서 사보고 싶은 것들도 있고 궁금한 것들도 있었다.
커피와 디저트 맛 만으로도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다.
넓은 테이블들이 다시 앉아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공간이다.
예상치 못한 위치에 예상치 못한 가게가 있는 매력이 있어서 자꾸 생각나는 곳이 될 것 같다.
산노루 카페 (삼성점) ========================
말차플랫화이트 7000원
플레인 태린느 5000원
총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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