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15

새참 세트에서는 안주가 무제한 나오는 [다가양조장]/전주

늘 즐겨보는 풍자가 나오는 또간집을 보던 중에 전주 편에 등장한 다가양조장은 놀라운 술집이였다. 전주의 막걸리 집들 처럼 명확하게 술을 더 주문하면 안주가 더오는 시스템은 아닌데 계속해서 안주를 주는 그런 시스템이였다. 처음 프로그램을 볼 떄는 제법 신박해 보였는데, 전주의 막걸리 집들과 크게 다를것은 없는 컨셉이였던 것 같다. 어차피 음식도 안주도 자신이 있으니 술을 마시는데 흐트러짐이 없도로고 안주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다. 전주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아마도 전주의 핫한 골목의 끝자락이 아니였나 싶다. 큰 길에서 들어서면 바로 있는 가게지만 그 뒤로 사람들이 가득있고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자면 의심할바가 없다 (다음날 근처에서 또 다른 곳에 갔는데 예상한데로 엄청나게 핫하고 젋은이들로 ..

[막걸리] 양촌양조 양촌 생동동주, 양촌 생 막걸리, 우렁이쌀 막걸리, 우렁이쌀 막걸리 드라이

양촌양조 막걸리의 종합 리뷰. 양촌양조 -스탭프북하나도 잃어버림 양조: 양촌양조 분류: 탁주 알코올: 7.5% 가격: 3000원 구매처: 양촌양조장 맑은 윗물은 특이함 없이 그냥 넘어가는 맛. 흔들어서 마신 전체적인 감상은 장수 막걸리 같이 평범한 맛 우렁이쌀 청주 때문에 엄청 기대 했는데 특이할 것은 없는 맛 였다. 양조: 양촌양조 분류: 탁주 알코올: 7.5% 가격: 3700원 구매처: 양촌양조장 맑은 윗물은 쌀뜬 물 같은 맛이났다. 맹맹하고 맛이 없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맛이다. 막걸리 자체의 맛은 맹물에 뭐를 탄것 같은 맛이났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버려야하는 술 같달까.. 실제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두입 마시고 술 인데.... 버리고야 말았다....

[찾아가는양조장] 우렁이쌀 청주가 있는 [양촌양주]/ 충남 논산

서울 가는 길에 논산에 들리는 것이 어렵지 않아서 논산에 있는 양조장인 에 들러보기로 했다. 주소대로 따라간 곳에는 자그마한 옛날 건물이 있었다. 오늘 설마 문 닫은건 아닌가 잠시 고민했지만 문을 밀었더니 바로 열렸다. 문 앞에서 밀기 전까지는 오픈 되어 있다고 하지만도 열렸는지 닫혔는지 알수가 없었다. 아마도 슬퍼지는 오늘의 서사는 여기서 부터 시작이 아니였나 싶다. 문을 열면 바로 오른쪽에 출고 현황표와 함께 찾아가는 양조장 QR 스탬프와 실물 스탬프가 있었다. 입장하자마자 두가지 스탬프를 모두 해결하고서 내부를 들여다 보았다. 문을 열면 큰 홀 처럼 되어 있고 멀리 안뜰로 향하는 문도 열려 있다. 홀의 오른 편에는 사무실이 되어 있고 왼편에는 지하로 내려가는 발효실 안에 여러가지 장비들이 있다. 사..

[Drink/막걸리] 백종원이 만든 편의점 막걸리 [백걸리]

양조: 술도가 종류: 탁주 알코올: 6.5% 가격 4500원 구매처:CU편의점 경험일: 23년 7월 편의점에서 만난 백종원이름 붙은 막걸리는 바로 구매를 했다. 맛은 당연히 좋았다. 맛도 풍부하고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좋은 막걸리였다. 단점이라면 가격이였다. 2000원전후로 구매할 수 있는 보통의 막걸리들과 는 달리 이 녀석은 4500원이였다. 고급 막걸리들에 비하면 가격이 저렴하지만 편의점에서 가볍게 마시기에는 다소 가격이 있다. 제법 고급 막걸리에 속해서 맛이 좋았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 막걸리였다. 무 아스파탐의 감미료가 없는 생 막걸리라는 점도 좋았고 분명 숙취도 덜 했을 것이다. 생 막걸리만의 맛의 있는데 그래서 이 막걸리가 더 맛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궁금증에 조금 더 검색하다..

[Drink/막걸리] 골목식당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골목] by 골목양조장

양조: 골목양조장 종류: 탁주 알코올: 12% 가격 - 구매처:이마트 경험일: 22년 11월 이마트에서 만났을때 궁금했던 막걸리였다. 은 아무것도 본 적이 없었던 입장에서도 골목식당 프로그램에 나온 양조장이라는 것은 바로 알아 볼 수 있었다. 전형적인 홍보용 표지는 보았을 떄는 손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가까이서 보았을때 진해보이는 내용물에 그냥 궁금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보이는것 답게 따르는 막걸리도 진득하고 내용물이 많은 막걸리였다. 마시고 나서 만족스러워서 검색해보니 양조의 길을 걷는 젊은 사장이 솔루션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던 막걸리는 였다. 내가 구매한 그 이후에 백종원과 협업으로 만들어낸 프리미엄 막걸리였다. 도수도 올리고 농도도 올리고 가격도 올린 더 맛있는 막걸리였다. 농도도 ..

[Drink/막걸리] 추천가성비 좋은 고급진 막걸리 [담은]

밤새주 이름 Name 담은 제조 Company 일동막걸리 종류 Type 생탁주 알코올 Alc 6.5% IBU 가격 Price 11000원 구매 location 이마트 경험일 Date 2023.04 새로운 술들을 보면 도전해 보는 편인데 은 처음 봤을 때부터 뽀얗고 신기하다고 생각을 했다. 이마트에서 처음 봤을 때 옆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나빠 보이지도 않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궁금하던 녀석을 두번째 만났을 떄 바로 선택했다. 그래서 처음으로 을 만난건 1년이 넘었다 대체로 모든 막걸리는 맑은 청주를 한잔 마시고나서 섞어서 마시는 편인데 은 처음부터 섞어서 마시는 것이 더 맛있다. 첫 인상은 이렇게나 고소하고 고급진 맛이 나는 막걸리가 전국 유통이 된다는 것이 놀라운 맛이였다. 는 오히려 모두가..

[Drink/막걸리] 옹기에 들어있어 선물하기 좋은 느린마을 막걸리 [옹기막걸리]

양조장: 느린마을, 배상면주가 분류: 살균탁주, 막걸리 알코올: 7% 용량: 1980ml 구매처: 산사원 가격: 31500원(양조장 가격) https://walkgirl.tistory.com/860 [찾아가는양조장] 산사원, 느린마을 막걸리, 배상면주가/ 포천, 경기 느린마을 양조장이라고 하면 누구나 알 것이다. 배상면주가가 느린마을 막걸리를 만드는 주조장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보다 적을 것이다. 그리고 포천에 산사원이라고 하는 박물관이 있다 walkgirl.tistory.com 산사원에 방문했을때 구매했던 옹기 막걸리를 생일에 개봉했다. 2리터짜리 옹기 항아리에 담겨 있는 막걸리라는 것 만으로도 이벤트성이 강한 막걸리다. 그래서 선물 용으로도 너무 좋을거라고 생각했다. 우리 부부는 우리의 생일 기념..

제법 맛있는 100년 막걸리 [금풍양조, 금학탁주]/강화,인천

금풍양조 탁주 알코올: 6.9% 가격: 7500원(양조장가격) 기본적으로 금풍탁주와 같은 계열의 맛이 나지만 옅은 느낌이다. 가벼운 막걸리로 마시기에는 좋으나 막걸리 마시다가 부모도 못 알아본다는 말이 딱 맞을 것 같은 느낌의 막걸리다. 서울막걸리처럼 술술 넘어가는 느낌보다는 조금 더 항아리에서 퍼올린 무언가를 마시는 느낌이랄까. 금풍탁주의 가격 때문에 도전해 보기 힘들다면 금풍양조를 마시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강화도의 가게들에는 제법 들어 가 있는 모양이니 강화도 지역 술을 마시는 셈 치고 강화도 여행갔을때나 마트에서 금풍양조를 보게 된다면 한 번 마셔보는 것을 추천한다. 금학탁주 black 종류: 탁주 알코올: 9.6% 가격: 28000원(양조장가격) 금학탁주 Green 종류: 탁주 알코올: 9.6..

[Drink/막걸리] 맛이 매우 좋은, 2023 순천만 국가정원 공식주 [현학]

양조: 순천주조 분류: 전통주, 탁주 알코올: 7%, 12% 가격: 3000원, 8000원 구매처: 순천만 국가정원 '현학(玄鶴)'은 3종 모두 인공 감미료 첨가 없이 순천만흑두루미쌀과 백향과, 고들빼기, 참다래 등 순천 지역 농산물을 우선 사용해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다. '현학 9%'는 고들빼기청, 참다래청 등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9% 행사용 한정 생산 막걸리로 박람회 각종 행사에 건배주와 답례품 등으로 사용한다. '현학 7%'는 백향과청을 첨가해 상큼한 향과 가볍고 달콤한 목넘김이 특징으로 여성층과 MZ세대 취향을 저격한다. '현학 12%'는 알코올 함량 12% 기본형 막걸리로 전통 방식 누룩을 사용해 장기간 저온발효를 거쳐 진하고 깊은 풍미를 느끼게 한다. 시는 박람회 홍보 등을 위해 흑두루미의 ..

[Drink/막걸리] 낙안읍성/화목양조

양조: 낙안화목양조 분류: 전통주, 탁주 알코올: 12% 국산찹쌀 43% 구매처:(주)순천로컬푸드 순천만국가정원점 가격: 12,000원 진득한 맛을 자랑하긴 했지만 시큼함이 가득한 맛이 있어서 우리 취향을 너무 벗어 나버렸다. 코멘트를 달기에도 너무 저 세상 시큼함... 우리 부부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뜯은 막걸리였는데 사진 속 오른쪽부터 순서대로 현학, 구, 낙안읍성 순서로 마셨는데 전원 다 당황스럽고,, 결국 다 마시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진득함과 시큼함이 공존해서 취향이신 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도전해보시길.

[찾아가는양조장] 대대로 진도영농조합/ 전남, 진도

http://e-hongju.co.kr/ 진도홍주 – 대대로영농조합 • 상표등록 : 특허청 제40-0698604호 • 지리적표시제 제26호 등록(2007.01.2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제 2호 등록(2007.04.04-특허청) • 우수디자인(GD) 선정(2007.06.07-산업자원부, e-hongju.co.kr https://naver.me/5QGoWMBE 대대로영농법인 : 네이버 방문자리뷰 1 · 블로그리뷰 1 m.place.naver.com 추석 맞이 등대 투어를 진행하는 중에 땅끝 가까이에 있는 양조장들은 다시 드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서 운전을 하는 신랑을 꼬셔서 스템프도 찍을겸 술도 구매할겸 들릴 것을 설득 했다. 그렇게 첫번째로 찾아가게된 집은 진도에 있는 ..

[찾아가는양조장] 산사원, 느린마을 막걸리, 배상면주가/ 포천, 경기

느린마을 양조장이라고 하면 누구나 알 것이다. 배상면주가가 느린마을 막걸리를 만드는 주조장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보다 적을 것이다. 그리고 포천에 산사원이라고 하는 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더 적을 것이다. 포천에 느린마을 양조장인 배상면주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포천에 스템프 투어를 하기 위해서 알아보는 과정에서 산사원이라는 곳이 있고 이곳이 검색해보니 배상면주가의 박물관이라는 사실은 당장이라도 가보고 싶게 만들었다. 도착하면 한편에 느린마을의 항아리들이 놓여 있는 정원이 있고 한편에 박물관과 시음장소들이 모여 있는 산사원 건물이 있다. 안내문에 '느린마을 막걸리의 고향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씌여 있는 것이 왜인지 반가운 느낌을 주었다. 내부에 입장하면 1층에는 체험장..

[찾아가는양조장] 등록문화재 100년 양조장, 금풍양조 /강화, 인천

강화도에 캠핑을 갔는데 우연치 않게 바로 앞에 양조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거기다가 찾아가는 양조장]에 들어가는 양조장이라고 하니 안 가볼 이유가 없지 않은가. 가기 전에 살짝 검색했더니 인스타에 여러가지가 적혀 있었다. 100년 양조장인데다가 등록문화재라니 궁금증이 극대치에 달하는 양조장이였다. 지금껏 양조장 가는 동안 비싼 막걸리가 기다리고 있었을 이 가장 기대 되었었는데 이번에는 오래된 양조장일 뿐만아니라 오래된 건물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되었다. 오래된 양조장도 새로이 손 보면서 새 건물을 짓고 옛날 양조장은 한편에 흔적으로 남겨 둔 곳들도 있었는데 이곳은 본래 모습 그대로 있다는 이야기인데다가 사람들이 찾아올 정도로 보존되고 있다는 뜻이였다. 문화재 답게 건물 앞에는 안내문까지..

[찾아가는양조장] 술 익는 집 /제주

술 익는 집 제주도에는 이 2군데 존재한다. 그 중에 하나인 [샘주]은 이전 제주도를 찾았을때 방문했었다. 오늘은 동쪽에 위치한 [술 익는 집]에 가기로 했다. 가게 입구는 길에서 바로 들어가게 나아 있는데 가게 안에는 주차 할 공간이 없어보여서 바로 옆 골목(?) 자리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갔다. 건물이 너무 예쁘고 귀여운 한옥채였다. 안에도 어울리는 돌과 나무의 조화로 이루어진 까페였다. 까페라서 차나 커피를 시켜서 마시고 갈 수 있는 곳이였다. 구매한 술은 마실수 없었지만 분위기가 워낙 좋아서 여유로우신 분들이라면 한잔 하면서 구경하는 것도 좋을것 같았다. 술 종류가 워낙 많았던 [샘주]과 달리 여기는 두가지 밖에 없었다. 40도 짜리 고소리술과 16도 짜리 오메기 맑은 술이였다. 고소리술과 ..

[찾아가는양조장] 울진술도가 /울진

울진술도가 울진을 지나가는 길에 울진 술도가 양조장을 찾았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에 등록된 양조장은 이 곳 뿐이라고 할만하다. 술도 맛 볼겸 찾아가는 양조장의 스템프 투어도 할겸 들린 곳이였는데 양조장이 문을 닫았다. 가는 길에도 인터넷을 뒤져도 이렇다할 정보가 많지 않았다. 스템프 북에도 휴일에 대한 정보는 따로 없었다. 찾아간 날은 수요일 10시경이였는데, 문앞에 이렇다할 휴일 정보가 없었다. 그저 가는 날이 장날이였던 모양이다. 그래도 기웃 거리는 부부가 뭔가 눈에 밟혔는지 옆집 식당 사장님께서 건물 뒤편 집에서 생활하시는 사장님을 불러주셔서 막걸리라도 구매할 수 있었다. (옛날 공장이 뒤편에 있고 그 옆에 집에서 생활하시는게 옛날옛적 부터 거주하시던 곳인 모양이다.) 바로 옆 창고에서 12개씩 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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