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의 시간을 즐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빵을 구매하고 싶어서 검색해서 가게된 집.
좋아보이는 집을 찾은건 아니고
집에 가는 위치상에 있는 것들 중에서 고른 것이였다.
하지만 이름부터 귀여운 [동내빵집]
일단 입장했더니
빵을 볼 생각은 안들고 귀여운 인테리어 구경을 하기 바빴다.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흔적들이 너무나도 귀여웠다.
소소한 아기자기함이 묻어 있고
테이블들과 의자들도 여러종류로 되어 있어서 특유의 아늑함이 있었다.
모든 아이템들이 원목으로 되어 있는 것도 이 아늑하고 편안함에 큰 몫을 했다.
빵 진열대 마저도 원목으로 되어 있어서 따뜻한 분위기가 배가 되었던 것 같다.
사실상 빵은 거의다 나간 상태라서 남은 것들 중에서 건져서 돌아오긴했지만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다.
그래서 더더더더 집 근처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빵집이였다.
다음 춘천 방문에는 꼭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동내빵집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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