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물을 구하기 위해서 도착한 용산에서체력적으로 지쳐 있던 상태에서 카페에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렀던 소품샵은 4층이였다.근데 5층에도 사람들이 자꾸 오르락 내리락 하고, 위에 무언가가 있다고 써 있어서 한층 정도야 라는 마음으로 한층을 더 올라 갔었다. 그랬더니 그곳에 있던 것은 문이 닫힌 까페였다. 신기한 마음에, 여기까지 올라왔으니까 라면서 벨을 눌러보았고문을 열어주신 직원분은 문앞에 있는 바자리만 남아 있다고 하셨으나 바자리도 내가 좋아하는 무드니깐 앉기로 했다.두개의 방에 있는 커다란 창가 자리에서 뷰를 보는 것이 유명한 곳이였으니 다들 바에는 잘 앉지 않는 모양이였으나 혼자온 나에게 커피를 내려주는 바는 더 없이 매력적이였기에 바로 앉기로 했다. 내가 생각학에는 커피 내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