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친구의 소개로 방문한 적이 있었던 이태원의 생면 파스타 맛집이다.
그때 갔던 친구는 워낙 단골이라서 이번에도 같이 방문하게 되었다.
엄청나게 튀는 맛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맛있고 진심이라서 생각이 나는 그런 식당이다.
사실 별 설명 없이 그냥 이집은 맛이있다.
먹고 싶은 메뉴들은 다 먹어 보아도 괜찮을 곳이다.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완전 소식하는게 아니라면 여러가지를 먹어 볼 수 있는 곳이다.
일단은 직접 뽑아주시는 생면이 다 맛있다.
메뉴들은 그때 그때의 식재료 사장에 따라서 달라지기때문에 매일 인스타에 올라온다고 한다.
자리에 앉으면 큐알이 그날의 메뉴판으로 연결을 해준다.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메뉴들에서 식재료 상태 에따라서 메뉴가 없기도하는 정도인듯하지만
꼭 먹고 싶은 메뉴가 그날 있는지 확인해보고 갈 수는 있다.
에피타이저에 있는 메뉴들도 먹어 본 것들은 다 맛이 있었다.
셋이서 이것저것 포크질을 멈추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커피와 글라스 와인도 있어서 취향에 맞춰서 곁들여서 먹을 수 있다.
아삭아삭하고 식감도 좋은데 맛까지 좋은 에피타이저도 좋고
대왕 미트볼이 나오는 메뉴도 즐겁고
생면 자체부터 즐거운 파스타와 쫀득쫀득한 뇨끼까지
수다를 떨면서도 쉬지 않고 맛있게 먹어주었다.
소소한 맛과 메뉴 같으면서도 계속해서 먹게되고
돌아간 후에도 또다시 생각나는걸 생각해 보면 확실한 맛집인것이 틀림없는 그런 곳이다.
중간에 공부하러 다녀온다고 가게를 닫았다가 다시 열어서 지금은 시즌 2 가게라는건 친구에게 들었다.
친구는 처음 가게 하실때부터 다녔다고 한다.
그만큼 음식에 진심이신거라고 생각이 든다. 이런 맛있는 음식 계속해서 쭉 유지해주시길 바래본다.
[네이버 지도]
파스티피쵸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168-12 1층
https://naver.me/xDjtzt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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