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생활모음집 445

추천 약수역의 숨은 보석, 스탠드업 카페 [리사르커피]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된 리사르 커피 검색했을때 나오는건 약수가 본점이지만 청담에도 있었다. 하지만 본점이 더 맛있어서 본점에서 만나자는 친구를 따라서 약수 까지 가게되었다. 스탠드바 형태의 커피숍은 한국에는 거의 없다보니 처음이였다. 굳이 오기 힘든 약수로 가야하나 라는 생각도 있기는했지만 진짜 맛있다는 친구의 말을 믿고 한번 가보기로 했다. 약수역의 뒷골목 안에 또 골목안으로 한 번 더 틀면 크지 않은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내부도 넓지 않아서 스탠딩으로 있을수 있는 바도 크지 않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주문을 하고 바에 자리를 잡으면 그자리로 물과 커피를 가져다 주신다. 나는 에스프레소에 쿠키도 한 종류 주문했다. 에스프레소에 꽂혀 있던 시기라서 카페를 찾아다니는 중이였는데 이 집 커피가 정말 ..

[맥주 BEER] 첫사랑& 흑심

첫사랑 First Love 이름 Name 첫사랑 First Love 제조 Company 어메이징 브루이 Amazing Brew 종류 Type 아이피에이 Hazy IPA 알코올 Alc 6.5% IBU 가격 Price 6000원(행사가) 구매 location CU편의점 경험일 Date 2022. 10 아직도 편의점에서 전찰리 판매중인 맥주 일단 포장이 너무 예뻐서 시선이 안 갈 수 가 없었고 어메이징 브루이에서 만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손을 안 뻗을 수 없었다. 거기다가 아이피에이 종류라고 하니 확실히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결과는 대만족. 새로운 종류의 맥주들은 이렇게 저렇게 다 도전해 보지만 캔맥주 중에는 역시나 만족 스러운 것을 찾기는 어려웠다. 그 중에서 단연 만족스러운 이였다. 패키..

추천★ 초심자에게도 좋지만, 맛도 너무 좋은 [을밀대]

여름은 역시 평양냉면의 계절이다. 너무 덥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게 되니 절로 평양냉면 국물이 생각이 난다. 토요일 퇴근하고 걸어서 을밀대 강남점을 찾았다. 나의 첫 마음에 들었던 평양냉면은 을밀대고 아직도 을밀대는 마음속 리스트에 늘 있다. 진미평양냉면처럼 다른 메뉴들이 많지는 않지만 평양냉면 한 그릇하러 가기에는 그저 충분하다. 이 강남점에 들릴때면 10년 전에 친구들과 낮부터 을밀대에서 술을 마시던 그때가 꼭 생각나곤 한다.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면수 시원하게 올라오는 을밀대. 처음 을밀대를 먹을때는 제법 감칠맛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심심한 맛에 먹을 수 있는 집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그래서 적당한 감칠맛의 국물과 함게 면에 제법 맛이 있다. 내가 을밀대를 끊을 수 없는 이유다 국물..

(화장품) 시타, 아로마티카, 프리메라.

어딘지 모르게 배송비가 아까워서 항상 살때 여러가지를 함께 구매하게 된다. 지인의 선물을 찾던 중 시타 핸드크림으로 결정을 해서 시타에서는 페이스 워시와 함께 구매를 했다. 모두 종이 패키지로만 이루어진 포장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아로마티카도 반복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친환경 브랜드 몇가지를 구매했더니 여러가지가 가득 나왔다. 이벤 아로마티카 구매의 핵심은 릴리프 밤과 스프레이. 지금도 나의 밤과 사무실 생활을 책임져 주고 있는 귀한 아이템이다. 프리메라도 잘 사용하는 브랜드라서 주문할떄 필요한것들을 덤펑 주문했는데 샘플이 더 많은 이 상황. 별거 아닌 그게 행복해서 사진 찰칵. 순하고 별로 안 비싸서도 좋아하지만 이래서 더 찾게되는 프리메라 주문서 마저도 주문보다 샘플이 더 길다.

가볍게 타코를 즐기기 좋은 [타코스타코 Taco Stucco]

길을 가다가 만날 수 있는 타코집이다. 사실 도산대로 변의 빌딩들 사이에서 어느 빌딩 1층에 존재해서 식당을 찾아다니다가 발견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그래도 신사동을 몇번 다닐때 발견했던 타코집인데 대로에 위치해서 유동인구도 없고 카페도 근처에 하나 없는 그런동네인데 혼자서 멕시코 기분을 낼려고 사막을 표방한듯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여러번 궁금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지나가는 길에 들어가보게 되었다. 외부의 힙하고 신나는 분위기에 비하면 내부는 조금 더 차분했다. 입장해서 왼쪽에 위치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고 자리를 잡고 있으면 타코가 준비가 되는 것을 오픈 키친으로 볼 수 있다. 테이블 위에 그린 페퍼소스까지 있는 나름 신경을 쓰고 있는 집이였다. 멕시코은 역시 그린 페퍼지요. 테이블 위에 ..

가로수길 메인에 위치한 [밤부베이커리]

사실상 외부 디자인을 보고 들어간 곳이다. 거기다가 베이커리도 하길래 빵을 맛보고 싶어서 들어갔다. 가로수길 메인 길에 이렇게 외부 자리와 테라스가 있는 곳은 처음이라서 눈이 간 것도 있다. 옛날가로수길 메인 길에 카페와 식당으로 가득했던 때에도 건물들이 크지 않아서인지 입구가 다들 넓지 못해서 길 쪽으로 이렇게 넉넉한 공간이 있던 가게는 없었다. 길에 앉아서 먹을 수 있더라도 길쪽으로난 가게 안쪽의 테이블 한개 정도였달까. 그래서 그때의 오밀조밀한 가로수길의 감성이랑은 정말 많은 것이 바뀐것을 느끼게 해주는 가게다. 물론 이제는 더 이상 메인 거리에 식당과 카페가 없는 요즘 일층에 이런 카페가 다시 생긴것이 또다른 변화이기도 하다. 빵은 종류가 매우 많지는 않지만 적당히 골라 먹을 수 있게 골고루 준비..

선릉역 돼지 특수부위 맛집 [미송돼지]

돼지 특수부위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는 선정릉역 뒷 골목에 위차한 선릉역 근처로 이사 왔을때 부터 특수부위 집이라는 점에서 계속 가보고 싶었던 집이다. 집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다보니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다. 메뉴는 천겹살, 쫀득살, 뽈살, 오겹살, 두껍살, 껍데기가 있다. 특수부위들로만 이루어진 이집 메뉴 정말 마음에 든다. 오늘은 첫날이라서 모듬을 먹어보기로 한다. 환풍구에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안데스 소금. 생와사비, 갈치속젓, 수제쌈장. 고기에 진심이신지 찍어먹을 것들도 골고루 준비해 두셨다. 모듬 고기가 상태가 좋아보인다. 하나 같이 다 맛있어 보인다. 반찬들도 별거 없지만 맛있는 고기와 함께 먹기에 좋은 아이들이다. 된장찌게와 계란찜까지 나오는 것은 매우 마음에 들었다. 배가 좀 고프다면 밥..

성수동 빵 맛집 [바이레인 by rain] /성수

바이레인의 존재를 모를때도 지나가는 길에 저집은 이름이 예쁘다며 눈여겨 봤던 집이였다. 그때 당시에도 사람들이 꽤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빵집을 검색하다 보니 바이레인이 꽤나 맛있는 집이라는 사실을 알고 찾아가 보기로했다. 대파페스츄리가 유명한 신기한 집이라고 생각했는데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빵 종류도 많고 내 취향의 빵들도 많았다. 오히려 대파나 페스츄리는 취향에서 좀 멀었다. 전체 빵을 쭉 둘러보고 나서 고민을 하고 나서 무인 주문대가 2대가 있어서 그곳에서 주문을 진행했다. 다른 먹고 싶은거나 궁금한게 제법 많았지만 그래도 이집의 시그니처 대파 페스츄리와 크럼블 중에서 밤을 골라 담았다. 빵맛집 답게 커피는 다소 평범했다. 모양부터 시선 강탈인 대파 페스츄리는 신기하게 소스조차 로제 소스였다..

[찾아가는양조장] (주)솔송주 & 솔송주 문화관

거제도에 일이 있어서 내려가는 길에 들린 [솔송주] 우리가 아는 솔송주의 양조장이였다. 솔송주는 유통이 잘 되는 편이라서 마트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전통주다. 한쪽에 공장이 있고 한편에는 사무실로 보이는 공간이 있어서 이곳의 문을 열어 보니 사무실 겸 판매처가 맞았다. 문을 열면 바로 이렇게 술 들이전시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가 있다. 양조장을 다니다 보니 대부분 술을 전시 해놓지 술 종류가 많지 않은 곳들이 있는데 이 곳은 선반을 가득 채웄으니 종류와 상품이 제법 많은 편이다. 술은 크게 3종류가 있다. 솔을 첨감한 솔송주, 솔향이 없는 쌀로만 만든 녹파주, 도수가 높은 증류주 담술 이렇게 있다. 그 중에 프리미엄이나 포장을 다르게 한것, 용량이 다른 것 등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와..

[Drink/막걸리] 추천가성비 좋은 고급진 막걸리 [담은]

밤새주 이름 Name 담은 제조 Company 일동막걸리 종류 Type 생탁주 알코올 Alc 6.5% IBU 가격 Price 11000원 구매 location 이마트 경험일 Date 2023.04 새로운 술들을 보면 도전해 보는 편인데 은 처음 봤을 때부터 뽀얗고 신기하다고 생각을 했다. 이마트에서 처음 봤을 때 옆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나빠 보이지도 않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궁금하던 녀석을 두번째 만났을 떄 바로 선택했다. 그래서 처음으로 을 만난건 1년이 넘었다 대체로 모든 막걸리는 맑은 청주를 한잔 마시고나서 섞어서 마시는 편인데 은 처음부터 섞어서 마시는 것이 더 맛있다. 첫 인상은 이렇게나 고소하고 고급진 맛이 나는 막걸리가 전국 유통이 된다는 것이 놀라운 맛이였다. 는 오히려 모두가..

[Drink/리큐르] 양조장에서만 판매하는 [쌍화주] /배상면주가, 산사원

밤새주 이름 Name 쌍화주 제조 Company 배상면주가 종류 Type 리큐르 알코올 Alc 25% IBU 가격 Price 29500원 구매 location 산사원 경험일 Date 2023.06 https://walkgirl.tistory.com/860 [찾아가는양조장] 산사원, 느린마을 막걸리, 배상면주가/ 포천, 경기 느린마을 양조장이라고 하면 누구나 알 것이다. 배상면주가가 느린마을 막걸리를 만드는 주조장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보다 적을 것이다. 그리고 포천에 산사원이라고 하는 박물관이 있다 walkgirl.tistory.com 는 처음 보는 순간 궁금증이 먼저 떠 올랐다. 하지만 이름에서부터 쌍화차 맛이 강하게 날것 같아서 취향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대부분 이렇게 삼 종류들이 섞..

[Drink/리큐르] 양조장에서만 판매하는 [산자락] /배상면주가, 산사원

밤새주 이름 Name 산자락 제조 Company 배상면주가 종류 Type 리큐르 알코올 Alc 40% IBU 가격 Price 90000 구매 location 산사원 경험일 Date 2023.06. https://walkgirl.tistory.com/860 [찾아가는양조장] 산사원, 느린마을 막걸리, 배상면주가/ 포천, 경기 느린마을 양조장이라고 하면 누구나 알 것이다. 배상면주가가 느린마을 막걸리를 만드는 주조장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보다 적을 것이다. 그리고 포천에 산사원이라고 하는 박물관이 있다 walkgirl.tistory.com 이 날은 좋은 술을 마실꺼라는 기분에 집에서 잔 콜렉션에서 예쁜 잔을 꺼내서 과 어울리게 먹어보았다. 제주샘주에서 받은 잔에다가 마시게 되었지만 색도 예쁜 것이 마음에..

강화도 특산품 [쑥 사이다]

https://naver.me/xivSpKNF 진달래섬 : 네이버 방문자리뷰 23 · 블로그리뷰 57 m.place.naver.com 강화도의 기념품샵은 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에 강화도 기념품들을 사러 갔다가 예쁜 것들 많이 구경할 수 있었다. 마지막 계산을 하기 위해서 계산대에 섰는데 냉장 진열대에 있는 가 눈에 들어왔다. 쑥은 취향이 좀 아니지만 사이다로 만들었고 나는 목이 마르고 처음보는 것들은 항상 사보고 싶은 마음들이 모여서 쑥 사이다를 같이 결제 했다. 새로운 것이 궁금도 하고 집에 가서 마실까하고 구매를 했는데 결국 차안에서 캠핑장비안에 있는 병따개를 찾아서 오픈하고 집에 가는 길에 다 마시고 말았다. 쑥 향이 돌면서 사이다의 시원함이 있는 음료였다. 보통의 탄산 종류들은 톡 쏘는 시원함..

영일대 뷰가 있는 [헤이안 베이커리, Heeyan]/ 포항, 경북

포항의 스케이스워크를 구경가기 위해서 갔다가 주차를 겸해서 들리게 된 헤이안 베이커리 루프탑이 있어 보이고 환호 공원 바로 입구라서 들린거였는데 들어가보니 빵 진열대가 가득하고 찬란해서바로 기분이 좋아져 버린 곳이였다. 요즘 식으로 유리커버로 버튼 식으로 문을 열어서 빵을 가져 갈 수 있는 진열대로 해놓아서 더욱더 믿음직스럽고 마음에 드는 깔끔한 곳이였다. 빵과 케이크가 종류도 다양하고 예쁘기도 하지만 수량이 워낙 많고 정갈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그런지 더더 눈이 많이가고 신나는 빵집이였다. 역시 감동적인 진열대 만큼이나 빵 맛은 퀄리티가 있는 편 전반적으로 화려하고 맛있을 법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기도 하지만 그런 것들도 기대 이하의 맛을 내는 빵들이 있는데 오늘 고른 두개의 빵은 다 합격이였다. 소금..

이름부터 빵에 진심인 베이커리 [베이커베이커]/강남구청, 선정릉, 삼성동

지나가는 길에 한번은 본 적이 있었지만 까페 이려니 하고 별로 신경 쓰지 않았던 자리였다. 동네에 새롭게 가볼만한 곳이 없을까하고 검색해본던 중에 베이커리 카페라는 사실을 알고서 빵 탐방을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게 되었다. 야외에는 특이한 좌석들이 있다. 이렇게 대피소 같은 구역이 있는가 하면 점심시간 편안하게 커피 한잔 마시고 갈 수 있는 자리도 있다. 하지만 다시 봐도 대피소 같은 구역은 홍보용인지 실 사용용인지 잘 와 닿지가 않는다. 사람들이 안에 앉아서 먹고 마시는 모습도 봤고 에어컨도 있고 창문과 유리문도 잇는 걸로 봐서는 사용하기 위함이 맞는데 어쩐지 어색해 보이는건 어쩔수가 없다. 사용 안할때도 유리문과 창문으로 내부에 장식해둔 빵과 홍보물들이잘 보여이니 두 가지 용도로 다 사용하는건..

[Drink/탁주] 양조장에서만 판매하는 [밤새주]/배상면주가, 산사원

밤새주 이름 Name 밤새주 제조 Company 배상면주가 종류 Type 살균탁주 알코올 Alc 12% IBU 가격 Price 3500원 구매 location 산사원 경험일 Date 2023.06 배상면주가의 산사원에서 이것저것 구매할때 같이 구매해온 밤새주 https://walkgirl.tistory.com/860 [찾아가는양조장] 산사원, 느린마을 막걸리, 배상면주가/ 포천, 경기 느린마을 양조장이라고 하면 누구나 알 것이다. 배상면주가가 느린마을 막걸리를 만드는 주조장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보다 적을 것이다. 그리고 포천에 산사원이라고 하는 박물관이 있다 walkgirl.tistory.com 가볍게 혼자 마실려고 데려온 녀석이였다. 그리고 역시나 혼자 가볍게 먹기에는 좋은 녀석이였다. 맛도 괜찮..

아쉬움이 남는 식당.

집앞에서 남도 음식 전문점이라고 해서 입장했는데 맛있어 보이는 종류의 메뉴는 정말 많았다. 무엇보다 홍어도 있고, 간장게장도 있었고 궁금한 것들은 제법 많았다. 배가 크게 고프지는 않아서 육전을 안주 삼아 막걸리를 먹기 위해서 주문을 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지만 정말 너무 맛있는것도 아닌 그런 곳이였다.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많이 떨어지는 맛이였다. 가격이 조금 있더라도 정말 맛있다면 다시 와서 다른 식사를 해볼 용의가 있었는데 아쉽다. 집 근처라서 자주 올만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해서 슬픈 저녁이였다.

진안 스템프 투어

라는 앱에서 여러가지 지자체들의 스탬프 투어 행사가 진행되는데 진안에서 국밥을 먹기 위해서 들렀던 중에 진안에도 스탬프 투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우리 부부도 스탬프를 진행해보았다. 생각보다 스탬프 찍을 장소가 많고 조금만 스탬프를 찍어도 선물을 신청할 수 있지만 가능한 할 수 있는데까지는 전부 하고 돌아왔다. 그래서 딱 20개의 스탬프를 찍고 온 우리는 5, 10, 20개의 구간마다의 선물을 다 신청했다. 그리고 추첨제였던 선물 중에서 이렇게 두 세트가 나란히 우리집에 도착했다. 둘이 다른 것도 하나 없이 똑같이 왔다. 추첨으로 홍삼 제품도 준다고 써있었는데 홍삼 얼굴팩이 왔고, 귀여운 키링, 3종 충천 라인, 그리고 예쁜 마이산 비누가 포함되었다. 마이산 비누는 생각보다 예쁘고 신기한 녀석이였다. ..

제주도의 찾아가는 양조장 술익는집의 [제주 고소리술]

분류: 소주 알코올: 40% 용기재질: 도자기 유통기한: 없음 제주도에는 [찾아가는양조장] 이 2개 존재한다. 하나는 이고 하나는 이다. 이 고소리술은 그 중에서도 에서 구매한 이다. https://walkgirl.tistory.com/844 [찾아가는양조장] 술 익는 집 /제주 술 익는 집 제주도에는 이 2군데 존재한다. 그 중에 하나인 [샘주]은 이전 제주도를 찾았을때 방문했었다. 오늘은 동쪽에 위치한 [술 익는 집]에 가기로 했다. 가게 입구는 길에서 바로 들어가게 walkgirl.tistory.com 이미 술샘에서 고소리술과 오메기술을 경헝해 보았던 터라 취향은 이미 알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술익는집은 고를 술 종류가 2자지 뿐이라서 그냥 두 가지를 다 골라서 왔다. 오메기술은 술샘의 경우는..

추천☆ 하고 싶은 생면 파스타 맛집 [우오보 파스타 바 UOVO PASTA BAR] /성수

파스타를 정말 좋아하는 나로서는 생면 파스타가 유행하는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였다. 물론 가격도 더 올라가고 고급화 전략을 가지는 곳들도 많기는 하지만 선택지가 많아지는 것은 분명 반가운 일이다. 그 중에서도 유명하고 예약하기 힘든 곳들이 제법 있는데 이 곳도 그런 곳 중에 하나였다. 올해 생일이 월요일인데 월요일에 문을 닫는 파스타 집이 너무 많았다. 작년에 실패했던 파스타 집은 올해 리뉴얼에 들어가 있었다. 결국은 생일 당일은 미쉐린에 갔고 파스타는 맛있었지만 전반적인 것은 다소 불만족 스러웠다. 그런데 생일 다음 날은 화요일에 예약 대기를 걸어두었던 몇 곳중에서 이곳 우오보가 자리가 났고 그래서 냉큼 예약을 했다. 혼자 가야하는 사태까지 일어났지만 도무지 포기할 수 없어서 혼자서 즐겨보기로 했다. ..

[Drink/막걸리] 옹기에 들어있어 선물하기 좋은 느린마을 막걸리 [옹기막걸리]

양조장: 느린마을, 배상면주가 분류: 살균탁주, 막걸리 알코올: 7% 용량: 1980ml 구매처: 산사원 가격: 31500원(양조장 가격) https://walkgirl.tistory.com/860 [찾아가는양조장] 산사원, 느린마을 막걸리, 배상면주가/ 포천, 경기 느린마을 양조장이라고 하면 누구나 알 것이다. 배상면주가가 느린마을 막걸리를 만드는 주조장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보다 적을 것이다. 그리고 포천에 산사원이라고 하는 박물관이 있다 walkgirl.tistory.com 산사원에 방문했을때 구매했던 옹기 막걸리를 생일에 개봉했다. 2리터짜리 옹기 항아리에 담겨 있는 막걸리라는 것 만으로도 이벤트성이 강한 막걸리다. 그래서 선물 용으로도 너무 좋을거라고 생각했다. 우리 부부는 우리의 생일 기념..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 제주맥주 양조장 방문기

자차 제주도 캠핑 여행 20210525-210530 210527-30 제주맥주 양조장 방문기 오늘은 알아낸 순간 부터 너무나도 가 보고 싶었던 제주맥주 양조장에 간다. 와우!!!! 제주 맥주가 출시 되었을 때부터 입에 제법 잘 맞아서 매우 잘 마시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펠롱이 출시된 이후에는 정말 잘 맞아서 요즘은 맥주하면 편의점에서는 거의 제주 맥주 펠롱만 마시는 중이다. 전에 몇번 시도를 했으나 예약이 안되거나 타이밍이 안 맞거나해서 방문을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제주맥주 양조장 투어 예약이 되어서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양조장이라서 사람들이 사는 동네가 아닌 한적한 땅위에 지어져야 마땅하지만 그렇다보니 차로만 방문이 가능해서 시음이 예정이라면 운전할 사람이 추가로 필요한 그런 곳에 있다. 오늘도 신랑..

스페인의 맛, 츄라스와 뽀라스 카페 [글루글루, Gluu gluu]/삼성, 강남

집 근처에는 자그마한 스페인 전통 디저트를 하는 가게가 이미 유명했다. 이런 곳이 근처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자마자 방문해보았다. 이름은 글루글루 GLUU GLUU로 붉은 색 벽돌이 인상적이고 자그마한 테라스 장식과 함께 밖을 향해 있는 창은 낮으면서도 시원해 보여서 어딘지 모르게 정감가는 모양새의 가게였다. 사실 주말에 처음 방문했는데 가게가 좁기도 하지만 좌석이 가득 차있어서 바로 돌아섰어서 주중에 다시 한번 방문했던 것이다. 역시나 유명한 집 답게 역에서도 멀고 주택가 사이의 구석진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림들이 찾아 오고 있었다.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뽀라스 세트를 주문해보았다. 궁금해서 커피만 마실수는 없으니까. 커피는 콘파나로 주문했고 뽀라스는 세트를 주문해야만 초코 소스가 있다고 해서 세..

제법 맛있는 100년 막걸리 [금풍양조, 금학탁주]/강화,인천

금풍양조 탁주 알코올: 6.9% 가격: 7500원(양조장가격) 기본적으로 금풍탁주와 같은 계열의 맛이 나지만 옅은 느낌이다. 가벼운 막걸리로 마시기에는 좋으나 막걸리 마시다가 부모도 못 알아본다는 말이 딱 맞을 것 같은 느낌의 막걸리다. 서울막걸리처럼 술술 넘어가는 느낌보다는 조금 더 항아리에서 퍼올린 무언가를 마시는 느낌이랄까. 금풍탁주의 가격 때문에 도전해 보기 힘들다면 금풍양조를 마시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강화도의 가게들에는 제법 들어 가 있는 모양이니 강화도 지역 술을 마시는 셈 치고 강화도 여행갔을때나 마트에서 금풍양조를 보게 된다면 한 번 마셔보는 것을 추천한다. 금학탁주 black 종류: 탁주 알코올: 9.6% 가격: 28000원(양조장가격) 금학탁주 Green 종류: 탁주 알코올: 9.6..

집앞에서 찾은 안식처 [알렉산더, Alexander] /선릉역, 역삼, 강남, 삼성

카페에 가고 싶어서 카페로 집 근처를 검색을 해 보았다. 네이버에 '새로 생긴' 으로 등재된 곳을 발견할 수 있었다. 요즘 내가 꽂힌 '에스프레소'와 '에스프레소콘파나'가 있어서 갈 곳으로 선정을 하였다. 이전에 세탁소가 있던 자리에는 큰 간판도 없는 통유리 카페가 지키고 있었다. 통유리이데 내부도 원목과 화이트로 꾸며져 있어서 깔끔하고도 편안한 분위기였다. 깔끔하게 전체가 화이트로 되어 있는데 밝은 원목의 가구들만 선택해서 전체가 화사하고도 깔끔한 느낌을 주어서 맛을 떠나서도 인테리어와 분위기 만으로도 찾아 오고 싶은 분위기였다. 처음 방문한날은 평일 낮 11시였는데 이미 안의 분위기는 활기찬 분위기였다. 아직 오전시간대니깐 에스프레소를 꼭 먹겠다는 일념이였는데 운동도 하고 방문한 것이라서 에스프레소 ..

컨셉이 마음에 드는 [다이브 에스프레소 dive espresso]/압구정

오늘도 지도에서 전체를 놓고 를 검색했는데 못 보던 카페가보였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라는 귀여운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슬프게도 카페를 클릭하니 마크들로 이루어진 푸른색 이미지 상표를 가지고 있었다. 커피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그림과 색감에 당황하고 말았다. 자세히 보면 사람이 잠수는 하지만 커피와 칵테일이 따로 있어서 커피로 다이빙하는 것도 아니다. 일단 푸른 색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싹 내려갔다. 그래도 새로 발견 한 곳이 궁금해서 가보지 않을수가 없었다. 역시나 입구는 당황스러웠다. 내부가 어딥고 전체 톤도 다크우드통니데 표지판과 안내판이 푸른색이라니! 다시 보니 문의 입장 방향에는 바닥에 다이빙 표시와 함께 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 부분의 문을 열면 문 전체가 회전문이라서 반대편도 ..

우여곡절 키 작은 여자의 2종 소형면허 합격기

오토바이를 타 보고 싶은 로망은 어린 시절에 있었다. 어렴풋이는 약 21살정도까지 있었던 것 같다. 바이크를 멋 들어지게 타고 싶은 느낌보다는 한 번쯤은 타보고 싶다는 느낌에 더 가까웠다. 그 이후에는 잊어버리고 있었다고 하는게 정확할 것이다. 그리고 결혼을 해 보았더니 젊은 시절(?)에 바이크 좀 몰았던 남자가 집에 있었다. 바이크 뒤에 한 번 태워준다고 해도 텐덤라이더가 되기 위해서는 면허증을 따라는 것이 신랑의 이야기였다. 그러고보니 면허증을 따는 것 쯤이야 할만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도전을 해 보기로했다. 하고 싶은 것이 많은 것에 비해서는 겁이 많은 편이고 바이크는 연습할 곳이 없으니 일단은 학원에 가서 문의를 해봤다. 하지만 2종소형 접수를 하기 위해서는 160센티미터 이상은 되어야한다는 ..

퀸아망 찐 맛집인 [비퍼티셰리 B. patisserie] /가로수길, 강남

이것저것 찾아보던 과정에서 가로수길에 있는 카페를 발견했다. 체인점도 있는 비 파티세리 B. patisserie라는 곳이였다. 리뷰가 온통 퀸아망 맛집이라로 뒤덮인 이곳에서 궁금했던 곳은 4층을 통으로 카페로 사용하고 있다는 말이 가장 궁금해서 찾게 되었다. 밖에서 볼때 안에가 다보이는 통 건물의 느낌은 없었지만 1층은 약소하게라도 야외자리도 있는 꽤나 괜찮은 곳이였다. 4층까지 있었고 카페가 한 건물이라서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4층 테라스 가고 싶더라도 걸어갈 필요가 없었다. 밝고 좋은 곳이 가고 싶기도 하고 선택을 하더라도 위에서부터 걸어 내려와 보자 싶은 생각으로 4층부터 올라 갔는데 4층의 테라스가 너무나도 매력적이였다. 4층 전체가 루프탑인것이 아니라 절반은 테라스 절반은 실내로 꾸며두고 좌석도 ..

평양냉면 맛집 [서령]/강화, 인천

강화도에 일있어서 가는김에 하루밤 캠핑장 자리도 발견한 김에 강화도에서 캠핑을 했다. 캠핑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 봄 알러지로 팅팅 부은 나지만(심각했다-_-) 이럴때일수록 잘 먹어야할 것 같다는 생각에 전날 금풍양조에 들렀을때 맛집 추천에서 확인한 평양냉면집에 가보기로했다. 확인 햇을때 캠핑장에서 멀지도 않아서 바로 네비게이션 찍고 갔다. 이 추천 맞집인 이라는 곳으로 이미 줄을 서는 맛집으로 유명했다. 토요일 점심이긴하지만 11시반이니깐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으로 달려갔다. 조금 더 일찍 캠핑을 정리하고 11시까지는 갈 생각이였는데 너무 심한 알러지 반응 때문에 캠핑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말았다. 입장해 보니 패드를 통해서 카톡 대기표를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네이버 예약이 있어서 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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