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생활모음집 466

운치가 있는 전과 막걸리 집 [골목집]/강남역

영화를 보 기 전에 잠깐 저녁을 먹을 곳을 찾다 들어간 골목집 저녁을 먹는것 보다는 술을 마시는게 잘 어울릴만한 식당이였다. 앞에서 전을 붙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오래된 듯한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노포였다. 식당에 앉아서 리뷰를 찾아봤더니 평이 극단적이였다. 서비스가 너무 불친절하다는 극단적인 불호와 맛있고 분위기가 좋다는 극단적인 호로 두가지만 있었다. 우리도 육전을 받는데 까지 30분정도는 걸렸던것 같다. 전체 프로세스가 오래 걸리는 것은 맞지만 맛이 좋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기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성격 급한 한국 사람들에게는 다소 힘들수도 있다. 2차가 아닌 1차로 와서 빨리 식사를 하고 싶은 상황이라면 더더욱 이 오래 걸리는 시간이 이해하기 힘들수 있어 보였다. 우리도..

크림이 매력적인 커피, [아인슈페너]

아인 슈페너 : Einspänner 구글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정의에 관한 페이지에는 크림을 올린 커피라고 한다. 정의는 단순히 이렇게 때문에 가게마다 아인슈페너를 주는 방식이 다양하다. 크림의 쫀쫀함이나 부드러움, 달콤함에 따라서 주는 집마다 맛이 달라지게 된다. 모양도 여러가지라서 컵의 모양이나 사이즈에 따라서, 크림의 비율에 따라서도 모양이 달라지게 된다. 그래도 지칠때 진한 커피가 먹고 싶으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커피 중에 하나다.

[Drink/리큐르] 도수가 높아도 깨끗하고 향이 좋은 [담솔] /솔송주

양조: (주)솔송주분류: 리큐르알코올: 40%가격: 42000원구매처: (주)솔송주 양조장         https://walkgirl.tistory.com/911 [Drink/리큐르] 솔향기가 좋은, 그리고 깨끗한 [솔송주 & 녹파주]/솔송주양조: (주)솔송주 분류: 살균약주 알코올: 15% 가격: 10000 구매처: 솔송주 문화관 녹파주는 고려시대의 선비들이 즐겼던 우리날 전통 약주입니다. 거울에 비친 푸른 파도를 보는 듯 맑은 것이 특징walkgirl.tistory.com  담솔은 앞서 리뷰했던  솔송주의 더 진한 버전 정도라고나 할까물론 맛이 다르긴하다.그렇지만 극강의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이 곳의 술들로서 결이 비슷한 느낌의 술이다.40도짜리 술이고 750ml인 것을 감안한다면 가격도 나쁘지 않..

추천할만한 베이글이 맛있는 [마카모예 베이글 바]/강릉, 강원

강릉에서 홀로 아침을 먹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물론 카페를 가고 싶었고 배가 많이 고파서 맛있는 빵이 있는 집으로 가기 위해서 열심히 검색을 시행했다. 일찍 오픈하는 카페도 별로 없어서 정말 빵이 맛있는 집에 집중해서 검색을 했는데 베이글로 만든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곳이였다. 대파가 올라간 베이글 샌드위치와 잠봉뵈르에 눈이 가서 결국 이곳으로 행선지를 정했다. 가게는 3층짜리 건물이였다. 땅콩 주택 처럼 밖에서 보기에도 내부공간은 넓지 않아 보였다. 가게 앞에 1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오픈하는 시간에 방문해서 다행히 차를 무사히 주차 할 수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1층에 베이글들이 이미 전시 되어 있다. 오픈 시간인데도 모든 종류의 빵들이 나와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좋았다. ..

일본 카레 전문점 [소코아 SOKOA]

집 근처에 아담한 소코아가 생겨서 방문했다. 오픈 첫날에 첫번째 손님으로 입장하게된 소코아 화이트에 원목 느낌의 인테리어가 따뜻하고 좋다. 통창문도 되어 있어서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든다. 메뉴는 대부분 카레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냉우동과 온 우동, 그리고 카츠와 덮밥도 준비되어 있었다. 먹어 보고 싶은 메뉴가 제법 많은 상태였기 때문에 선택하는데 고민이 있었다. 고심 끝에 소코동과 3종 카레가 들어가 있는 소코아 카레 를 주문했다. 주문은 테이블 마다 있는 터치 패드로 가능했다. 우리가 첫번째 손님이라서 서비스로 카츠 샌드를 주셔서 이것 까지 맛을 볼 수 있었다. 일본 음식다운 약간은 달달하면서 적당한 간이 되어 있었다. 튀는 부분도 없지만 모난 부분도 없어서 먹기 부담 없는 식당이랄까. 하이볼도 판매 ..

[Drink/리큐르] 솔향기가 좋은, 그리고 깨끗한 [솔송주 & 녹파주]/솔송주

양조: (주)솔송주 분류: 살균약주 알코올: 15% 가격: 10000 구매처: 솔송주 문화관 녹파주는 고려시대의 선비들이 즐겼던 우리날 전통 약주입니다. 거울에 비친 푸른 파도를 보는 듯 맑은 것이 특징이며 달지 않아, 모든 음식과 조화를 이룹니다. 솔송주는 이미 유통이 되고 있는 술이라서 익숙했는데 녹파주는 처음 보는 술이였다. 솔송주는 솔향이 첨가 되었다면 녹파주는 첨가 되기 전의 술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솔송주를 먹어보기 전에 녹파주를 먹어봤는데 너무나도 깔끔하고 맛있는 술이였다. 맛있는 술들은 자주 만날 수 있었지만 오랜만에 첫입에 반할만한 맛의 술을 만났다. 너무 깔끔하고도 진한 느낌이라서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맛이였다. 도수면에서도 맛 면에서도 가볍게 반주로 즐기기에는 더 없이 좋을 것 같다...

크림치즈 레터링 케이크 [겸재케이크]/서촌

곧 결혼하는 친구가 미국에서 입국했고 하루밤 같이 숙소에서 놀기로한 우리는 브라이덜 샤워는 아니더라도 케이크 정도는 하나 하기로 결정을 했다. 집에서 가까운 곳과 숙소에서 가까운 곳 중에서 비가 오고 더운 이 시즌에는 숙소에서 가까운 곳이 더 좋을거라는 결론으로 [겸재케이크]를 선택했다. 집근처에는 더 크고 화려한 케이크들도 많았지만 많은 양의 케이크가 필요 없는 우리에게는 작은 겸재 케이크가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크림치즈라는 것은 큰 장점이라서 선택에 후회가 없었다. 조금 더 화려한 케이크를 해주고 싶었던 친구는 걱정도 했지만 실용주의인 신부에게는 커다른 케이크는 의미가 없을듯했다. 주소대로 찾아가니 공사장옆에 자그마한 건물이 있었다. 공사장 덕분에 있는 줄도 몰랐던 가려진 건물이였다. 예정..

[Drink/증류주] 금가루가 들어간 금산 인삼주 [금설]

양조: 금산인삼주 분류: 일반증류주 알코올: 35% 가격: 29000원 (행사가격) 구매처: 스타보틀 올리픽공원점 금박: 0.05% 처음 보는 순간 선물하기 좋은 술이라고 생각했다. 그날도 선물을 고르러 간 상황이라서 선물용으로 사고 싶었다. 하지만 맛도 모르는 술을 선물용으로 사지 말라고 제지를 당해서 세일을 하고 있기도 해서(6000원 할인) 우리 먹을 용으로 구매만 해왔다. 16대를 전해져 내려온 진짜 인삼주 금싸라기 눈이 내리는 듯 온화한 순수 100% 증류주 라는 것이 술에 대한 설명이였다. 처음에 금산 인삼주라는 설명을 보고 금산은 지역이름인가 고민했었는데 자체가 양조장의 이름이였다. 포장 안에 조명이 같이 들어 있어서 같이 셋팅했더니 처음 선물용으로 점찍었을 때보다도 더더욱 선물..

[Drink/막걸리] 백종원이 만든 편의점 막걸리 [백걸리]

양조: 술도가 종류: 탁주 알코올: 6.5% 가격 4500원 구매처:CU편의점 경험일: 23년 7월 편의점에서 만난 백종원이름 붙은 막걸리는 바로 구매를 했다. 맛은 당연히 좋았다. 맛도 풍부하고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좋은 막걸리였다. 단점이라면 가격이였다. 2000원전후로 구매할 수 있는 보통의 막걸리들과 는 달리 이 녀석은 4500원이였다. 고급 막걸리들에 비하면 가격이 저렴하지만 편의점에서 가볍게 마시기에는 다소 가격이 있다. 제법 고급 막걸리에 속해서 맛이 좋았던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 막걸리였다. 무 아스파탐의 감미료가 없는 생 막걸리라는 점도 좋았고 분명 숙취도 덜 했을 것이다. 생 막걸리만의 맛의 있는데 그래서 이 막걸리가 더 맛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궁금증에 조금 더 검색하다..

[Drink/막걸리] 골목식당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골목] by 골목양조장

양조: 골목양조장 종류: 탁주 알코올: 12% 가격 - 구매처:이마트 경험일: 22년 11월 이마트에서 만났을때 궁금했던 막걸리였다. 은 아무것도 본 적이 없었던 입장에서도 골목식당 프로그램에 나온 양조장이라는 것은 바로 알아 볼 수 있었다. 전형적인 홍보용 표지는 보았을 떄는 손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가까이서 보았을때 진해보이는 내용물에 그냥 궁금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보이는것 답게 따르는 막걸리도 진득하고 내용물이 많은 막걸리였다. 마시고 나서 만족스러워서 검색해보니 양조의 길을 걷는 젊은 사장이 솔루션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던 막걸리는 였다. 내가 구매한 그 이후에 백종원과 협업으로 만들어낸 프리미엄 막걸리였다. 도수도 올리고 농도도 올리고 가격도 올린 더 맛있는 막걸리였다. 농도도 ..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 Adrift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 Adrift 2018 그냥 표류이야기보다는 드라마가 좀 더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표류, 그리고 안녕하는 이야기 그래도 도입부에 낭만이 있어서 다행인 영화 그럼에도 49일 표류란, 무엇보다 사람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하긴 힘들긴했다. 건지더라도 살아 있을리가... 24살에 49일간의 태평양 표류라니.....

시사회 찬스로 만나게된 영화 [밀수]

밀수 2023' 영화 가 대대적인 시사회를 해서 덕분에 시사회로 영화를 볼 수 있었다. 해녀들이 바다에 던진 물건들을 건져온다는 사실만으로도 독특하고 재미난 소재라서 너무나도 궁금했다. 거기에 류승완 감독과 염정화, 김혜수,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까지만 들어도 기대가 없더라도 영화를 볼만하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영화를 보니 조연 배우들도 박준면, 박경혜, 김재화, 김원해, 안세호 같이 이름은 잘 몰라도 얼굴은 잘 아는 배우들도 많아서 연기만큼은 믿고 볼 수 있다. 용산에서 시행했던 대규모 시사회에서는 연예인이나 감독들도 많이 참석했다고 들었는데 시사회 응모 당시에도 용산은 '레트로 시사회'라고 해서 레트로 복장을 입는 컨셉이라고 홍보가 되었었다. 왜 레트로 시사회를 할까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니 모든 것..

생각보다 잘 만든 속 시원한 카액션 영화 [특송]

특송 2022' 1. 결론은 생각보다 재밌다. 영화가 망해서 그냥저냥 한 그런 영화인줄 알았는데 베이비 드라이버랑은 또 다른 느낌의 영차다. 배송성공률 100% 라는 캐치 프레즈 부터 마음엠 들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 가 생각나는 영화였다. 아마도 그건 박소담의 무시한 표정 때문에 연상되는 효과일것이다. 하지만 영화는 사람이 돈에 미치면 어떻게 되는지가 명확하게 표현되고 있었고. 각각 캐릭터들의 인간적인 포인트나 숨은 사연이 주인공쪽이라서 베이비 드라이버랑 다른 느낌을 좀 더 확실하게 준다. 그리고 애당초 운전하는 이유가 병죄가담은 아니라는 점, 명학한 선악의 대결 이라는 점이 매우 다르다. 사실 이제껏 박소담의 영화는 제대로 본적이 없는데 당당하고 당백한 연기라서 조금 더 영화를 찾아봐야겠다는 마..

이제는 사라진 진하고 맛있는 맥주 [강한 IPA]

강한 IPA 이름 Name 강한 IPA 제조 Company 플래티넘 브루어리 종류 Type 아메리칸 페일 에일 알코올 Alc 6.5% IBU 65 가격 Price 구매 location 경험일 Date 20'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던 강한 IPA 안그래도 많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부터 없어진 녀석이였다. 물론 그 이후로 맥주가 더 많아져서 아쉬움이 많이 없어지긴했지만 없어졌을때는 정말 많이 아쉬웠다. 검색해보니 유통기한 지난 원료 맥아를 사용해서 회수 된 이후로 사라진듯한데 더 나왔으면 좋겠는 맥주다.

[맥주/BEER] 맛도 좋은 제주 농가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 [제주 감귤오름]

제주 감귤오름 Citrus Beer 이름 Name 제주 감귤오름 Citrus Beer 제조 Company 더본 코리아 -스퀴즈 맥주 종류 Type 라거 알코올 Alc 4.2% IBU 가격 Price 2750원(편의점할일가) 구매 location CU 편의점 경험일 Date 2023년 7월 이날은 유달리 가벼운 맥주가 생각났다. 아마도 너무나도 더운 여름이라서 가볍고 시원한 맥주가 더 땡기는 듯하다. 보통은 칼스버그, 버드와이저 같은 맥주를 선택할텐데 이 감귤맥주가 눈에 들어왔다. 감귤 향이 나기 위해서는 가볍고 여름에 어울리는 맥주일 것 같은 예상이 들어서 한 캔만 구매했다. 예상했던 대로 감귤향이 돌면서 부담 없이 마시기 좋은 맥주였다. 시트러스 맥주라고 되어 있어서 귤의 시큼함이 많을까 고민이 있었는..

[미션임파서블7, Mission: Impossible – Dead Reckoning Part One]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 Mission: Impossible – Dead Reckoning Part One 2023 결론 부터 이야기하자면 톰 아저씨 사랑해요. 원래는 액션을 좋아하지 않았다. 내 최애 영화는 이터널 선샤인이고, 그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원더이다. 그렇다고 액션을 안 보지는 않았는데 그런 내게 미션임파서블은 그저 B급 액션 영화일 뿐이였다. 그러던 미션 임파서블을 좋아하게 된 것은 아마 고스트 프로토컬 쯤부터일꺼다. 어떤 미션이 있어도 해결하는 모습보다는, 누명에 씌여도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에 즐거움을 얻었다. 그리고 자신보다 타인을 우선시하고, 동료들을 반드시 챙기는 모습이 더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좋아하는 영화 시리즈에 들어오는데까지..

편의점 RTD 하이볼 [안동 하이볼]

양조: 불라운양조장 어메이징 제2브루어리 분류: 리큐르 알코올: 9.0% 안동소주 9.3% 함유 가격: 6900원 구매처: CU편의점 안동소주로 만든 하이볼이라니 당연히 먹어봐야하는것 아닌가 싶다. 소주로 만든 하이볼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안동소주라면 확실히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검색해보니 디자인도 신경써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안동소주와 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이다. 나의 첫입은 향이 많아서 인지 깔끔하지만 달다는 느낌을 다소 받았다. 신랑은 먹어보니 안동소주향이 강해서 그런것 같다며 오히려 강해서 마음에 든다고 하였다. 시중의 RTD 제품중에는 유일한 9도 짜리 하이볼이라고 하니, 그래서 신랑입에는 찰떡이였던 모양이다. 국화와 생강향이 첨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것이 내 입에는 ..

요즘 뜨는 정원뷰 맛집, 브런치 식당 [콘드에뻬뻬 Corned e pepe]/장충동, 동대문

평일 2시경에 도착해서 인지 웨이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없었다. 웨이팅 번호를 찍고 고개를 드니 금방 안에서 사람이 나와서 안내를 해주었다. 내부에 앉을 만한 자리를 하나하나 알려주고 선택할 수 있게 해주었다. 메인 거실에는 큰 테이블 뿐이 없어서 나는 첫번째 방안에 있는 테이블을 선택했다. 자리마다 테이블 번호가 있고, 메뉴판은 자리에 놔주고 간다. 메뉴를 정하면 홀 중앙에서 자리 번호를 말하고 주문하고 결제를 하면된다. 그러면 자리로 음식들을 순서대로 가져다 준다. 올데이 브런치라서 브런치 메뉴들도 궁금했지만 화이트 라구가 있어서 그것이 제일 궁금해졌다. 그래서 곁들임으로 샐러드를 선택했다. 오늘은 너무 더워서 빅웨이브를 보는 순간 음료는 빅웨이브로 결정을 해버렸다. 짠 한 시원함은 없었어도 노동 ..

[맥주/Beer] 뚜껑 전체가 다 열리는 한정판 맥주 [서든어택 펑 크림에일]

서든어택 펑 크림에일 SUDDEN ATTACK CREAM ALE 이름 Name 펑 제조 Company 플래티넘 맥주 종류 Type 크림에일 알코올 Alc 4.7 % IBU 가격 Price 2750원(행사가) 정가 3500원 구매 location CU편의점 경험일 Date 23년 7월 새로운 맥주가 나왔다. 크림이기는 하지만 에일이고 뚜껑이 다 열린다고 하니 일본의 아사히 생맥주캔이 연상되어서 궁금해져서 구매를 해보았다. 마시고 나서 보니 15만캔 한정 수량 생산이였다고한다. 마셔보기 잘한 듯하다. 서든 어택과 콜라보한 맥주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수류탄 맥주라는 애칭을 만들어주기 위한 밑작업이 아니였나 싶다. 수류탄 맥주는 전체 뚜껑이 다 열리는 구조로 이 부분을 다 열면서 펑 소리가 나기때문에 이름도 '..

청담동의 조용하고 정갈한 카페 [산노루]

어디 새롭게 갈만한 카페 없나 고민할떄 검색하다 찾게된 산노루 청담동에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남양주 카페 같은 분위기에 궁금해서 가게되었다. 일요일 오후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있는 곳이였다. 천고가 3층 높이는 되어 보이는 듯이 높았고 테이블들은 다 넓찍하고 업무를 하기에 좋았다. 주문 하는 곳 앞에는 판매하는 제품들도 디피가 되어 있고 빵 종류들은 모혀이 같이 놓여 있어서 시선을 끌고 있었다. 말차가 유명하다고 하여 말차를 주문해 보았다. 진하게 내린 말차 플랫화이트는 보기만해도 정신이 들것 같았다. 한입 먹고 나니 아까본 테린느가 계속 생각이 나서 결국 추가로 주문 했다. 그리고 주문은 성공적이였다. 촉촉하면서 꾸덕한 테린느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맛있는 디저트였다. 생크림과 함께 나오지만 생크림 없이도 ..

안산 숨은 순대국 맛집 [시골순대] /안산, 경기도

오전에 제부도에 들렀다가 오픈 시간에 맞춰서 입장한 안산의 맛집 시골 순대 저장해 놓은지는 제법 되었는데 안산에 갈일이 없어서 찾아보지 못했던 맛집이였다. 오픈 시간 보다 일찍 도착하니 아직 들어오지 말라신다. 그래도 난로가 있는 대기 공간에서 기다릴수가 있었다. 오래된 상가 건물에 그보다 더 오래 되어 보이는 크지 않은 식당이였다. 오히려 느낌은 시골에서 만날 법한 밥집 같은 느낌이였다. 오픈 시간이지만 우리말고도 개인으로 오신 2분과 한팀이 더 있었고 점심시간이 되면 이곳이 꽉차고 남을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분위기의 맛집이였다. 우리는 막걸리 하나, 수육 소자, 오소리머리국밥을 주문했다. 아침에는 막창순대가 안된다고 하셔서 제외하고 주문을 해야했다. 점심시간에 가까워오면서 혼자 오셔서 국밥을 ..

추천 약수역의 숨은 보석, 스탠드업 카페 [리사르커피]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된 리사르 커피 검색했을때 나오는건 약수가 본점이지만 청담에도 있었다. 하지만 본점이 더 맛있어서 본점에서 만나자는 친구를 따라서 약수 까지 가게되었다. 스탠드바 형태의 커피숍은 한국에는 거의 없다보니 처음이였다. 굳이 오기 힘든 약수로 가야하나 라는 생각도 있기는했지만 진짜 맛있다는 친구의 말을 믿고 한번 가보기로 했다. 약수역의 뒷골목 안에 또 골목안으로 한 번 더 틀면 크지 않은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내부도 넓지 않아서 스탠딩으로 있을수 있는 바도 크지 않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주문을 하고 바에 자리를 잡으면 그자리로 물과 커피를 가져다 주신다. 나는 에스프레소에 쿠키도 한 종류 주문했다. 에스프레소에 꽂혀 있던 시기라서 카페를 찾아다니는 중이였는데 이 집 커피가 정말 ..

[맥주 BEER] 첫사랑& 흑심

첫사랑 First Love 이름 Name 첫사랑 First Love 제조 Company 어메이징 브루이 Amazing Brew 종류 Type 아이피에이 Hazy IPA 알코올 Alc 6.5% IBU 가격 Price 6000원(행사가) 구매 location CU편의점 경험일 Date 2022. 10 아직도 편의점에서 전찰리 판매중인 맥주 일단 포장이 너무 예뻐서 시선이 안 갈 수 가 없었고 어메이징 브루이에서 만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손을 안 뻗을 수 없었다. 거기다가 아이피에이 종류라고 하니 확실히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결과는 대만족. 새로운 종류의 맥주들은 이렇게 저렇게 다 도전해 보지만 캔맥주 중에는 역시나 만족 스러운 것을 찾기는 어려웠다. 그 중에서 단연 만족스러운 이였다. 패키..

추천★ 초심자에게도 좋지만, 맛도 너무 좋은 [을밀대]

여름은 역시 평양냉면의 계절이다. 너무 덥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게 되니 절로 평양냉면 국물이 생각이 난다. 토요일 퇴근하고 걸어서 을밀대 강남점을 찾았다. 나의 첫 마음에 들었던 평양냉면은 을밀대고 아직도 을밀대는 마음속 리스트에 늘 있다. 진미평양냉면처럼 다른 메뉴들이 많지는 않지만 평양냉면 한 그릇하러 가기에는 그저 충분하다. 이 강남점에 들릴때면 10년 전에 친구들과 낮부터 을밀대에서 술을 마시던 그때가 꼭 생각나곤 한다.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면수 시원하게 올라오는 을밀대. 처음 을밀대를 먹을때는 제법 감칠맛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심심한 맛에 먹을 수 있는 집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그래서 적당한 감칠맛의 국물과 함게 면에 제법 맛이 있다. 내가 을밀대를 끊을 수 없는 이유다 국물..

(화장품) 시타, 아로마티카, 프리메라.

어딘지 모르게 배송비가 아까워서 항상 살때 여러가지를 함께 구매하게 된다. 지인의 선물을 찾던 중 시타 핸드크림으로 결정을 해서 시타에서는 페이스 워시와 함께 구매를 했다. 모두 종이 패키지로만 이루어진 포장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아로마티카도 반복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친환경 브랜드 몇가지를 구매했더니 여러가지가 가득 나왔다. 이벤 아로마티카 구매의 핵심은 릴리프 밤과 스프레이. 지금도 나의 밤과 사무실 생활을 책임져 주고 있는 귀한 아이템이다. 프리메라도 잘 사용하는 브랜드라서 주문할떄 필요한것들을 덤펑 주문했는데 샘플이 더 많은 이 상황. 별거 아닌 그게 행복해서 사진 찰칵. 순하고 별로 안 비싸서도 좋아하지만 이래서 더 찾게되는 프리메라 주문서 마저도 주문보다 샘플이 더 길다.

가볍게 타코를 즐기기 좋은 [타코스타코 Taco Stucco]

길을 가다가 만날 수 있는 타코집이다. 사실 도산대로 변의 빌딩들 사이에서 어느 빌딩 1층에 존재해서 식당을 찾아다니다가 발견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그래도 신사동을 몇번 다닐때 발견했던 타코집인데 대로에 위치해서 유동인구도 없고 카페도 근처에 하나 없는 그런동네인데 혼자서 멕시코 기분을 낼려고 사막을 표방한듯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여러번 궁금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지나가는 길에 들어가보게 되었다. 외부의 힙하고 신나는 분위기에 비하면 내부는 조금 더 차분했다. 입장해서 왼쪽에 위치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고 자리를 잡고 있으면 타코가 준비가 되는 것을 오픈 키친으로 볼 수 있다. 테이블 위에 그린 페퍼소스까지 있는 나름 신경을 쓰고 있는 집이였다. 멕시코은 역시 그린 페퍼지요. 테이블 위에 ..

가로수길 메인에 위치한 [밤부베이커리]

사실상 외부 디자인을 보고 들어간 곳이다. 거기다가 베이커리도 하길래 빵을 맛보고 싶어서 들어갔다. 가로수길 메인 길에 이렇게 외부 자리와 테라스가 있는 곳은 처음이라서 눈이 간 것도 있다. 옛날가로수길 메인 길에 카페와 식당으로 가득했던 때에도 건물들이 크지 않아서인지 입구가 다들 넓지 못해서 길 쪽으로 이렇게 넉넉한 공간이 있던 가게는 없었다. 길에 앉아서 먹을 수 있더라도 길쪽으로난 가게 안쪽의 테이블 한개 정도였달까. 그래서 그때의 오밀조밀한 가로수길의 감성이랑은 정말 많은 것이 바뀐것을 느끼게 해주는 가게다. 물론 이제는 더 이상 메인 거리에 식당과 카페가 없는 요즘 일층에 이런 카페가 다시 생긴것이 또다른 변화이기도 하다. 빵은 종류가 매우 많지는 않지만 적당히 골라 먹을 수 있게 골고루 준비..

선릉역 돼지 특수부위 맛집 [미송돼지]

돼지 특수부위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는 선정릉역 뒷 골목에 위차한 선릉역 근처로 이사 왔을때 부터 특수부위 집이라는 점에서 계속 가보고 싶었던 집이다. 집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다보니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다. 메뉴는 천겹살, 쫀득살, 뽈살, 오겹살, 두껍살, 껍데기가 있다. 특수부위들로만 이루어진 이집 메뉴 정말 마음에 든다. 오늘은 첫날이라서 모듬을 먹어보기로 한다. 환풍구에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안데스 소금. 생와사비, 갈치속젓, 수제쌈장. 고기에 진심이신지 찍어먹을 것들도 골고루 준비해 두셨다. 모듬 고기가 상태가 좋아보인다. 하나 같이 다 맛있어 보인다. 반찬들도 별거 없지만 맛있는 고기와 함께 먹기에 좋은 아이들이다. 된장찌게와 계란찜까지 나오는 것은 매우 마음에 들었다. 배가 좀 고프다면 밥..

성수동 빵 맛집 [바이레인 by rain] /성수

바이레인의 존재를 모를때도 지나가는 길에 저집은 이름이 예쁘다며 눈여겨 봤던 집이였다. 그때 당시에도 사람들이 꽤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빵집을 검색하다 보니 바이레인이 꽤나 맛있는 집이라는 사실을 알고 찾아가 보기로했다. 대파페스츄리가 유명한 신기한 집이라고 생각했는데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빵 종류도 많고 내 취향의 빵들도 많았다. 오히려 대파나 페스츄리는 취향에서 좀 멀었다. 전체 빵을 쭉 둘러보고 나서 고민을 하고 나서 무인 주문대가 2대가 있어서 그곳에서 주문을 진행했다. 다른 먹고 싶은거나 궁금한게 제법 많았지만 그래도 이집의 시그니처 대파 페스츄리와 크럼블 중에서 밤을 골라 담았다. 빵맛집 답게 커피는 다소 평범했다. 모양부터 시선 강탈인 대파 페스츄리는 신기하게 소스조차 로제 소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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