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가 만날 수 있는 타코집이다.
사실 도산대로 변의 빌딩들 사이에서 어느 빌딩 1층에 존재해서
식당을 찾아다니다가 발견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그래도 신사동을 몇번 다닐때 발견했던 타코집인데
대로에 위치해서 유동인구도 없고 카페도 근처에 하나 없는 그런동네인데
혼자서 멕시코 기분을 낼려고 사막을 표방한듯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여러번 궁금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지나가는 길에 들어가보게 되었다.
외부의 힙하고 신나는 분위기에 비하면 내부는 조금 더 차분했다.
입장해서 왼쪽에 위치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고
자리를 잡고 있으면 타코가 준비가 되는 것을 오픈 키친으로 볼 수 있다.
테이블 위에 그린 페퍼소스까지 있는 나름 신경을 쓰고 있는 집이였다.
멕시코은 역시 그린 페퍼지요.
테이블 위에 이름까지 정해져있는 파인애플 화분이 올려져 잇는게 너무 웃겼다.
타코가 준비 되면 트레이에 담겨서 나오는데
타코르르 제외하고는 셀프바에서 가져와야한다.
식기, 피클, 물, 소스까지도 다 가져와야하는 곳이다.
날이 너무 더워서 맥주까지 한 잔씩 마시면서 타코를 먹기로 했다.
한국에서는 타코를 먹을 일이 없으니 멕시코를 갔을때 이후로 처음 먹는 타코 같았다.
타코스튜코========================
핫치킨 타코 4900원
비프 칠리 타코 4900원
타코스 타코 (곱창) 6900원
+ 과카몰리 1000원
생맥주 (버드와이저) 7000원
합계 30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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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taco___stuc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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