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아담한 소코아가 생겨서 방문했다.
오픈 첫날에 첫번째 손님으로 입장하게된 소코아
화이트에 원목 느낌의 인테리어가 따뜻하고 좋다.
통창문도 되어 있어서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든다.
메뉴는 대부분 카레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냉우동과 온 우동, 그리고 카츠와 덮밥도 준비되어 있었다.
먹어 보고 싶은 메뉴가 제법 많은 상태였기 때문에 선택하는데 고민이 있었다.
고심 끝에 소코동과 3종 카레가 들어가 있는 소코아 카레 를 주문했다.
주문은 테이블 마다 있는 터치 패드로 가능했다.
우리가 첫번째 손님이라서 서비스로 카츠 샌드를 주셔서 이것 까지 맛을 볼 수 있었다.
일본 음식다운 약간은 달달하면서 적당한 간이 되어 있었다.
튀는 부분도 없지만 모난 부분도 없어서 먹기 부담 없는 식당이랄까.
하이볼도 판매 중이고 레드락 생맥주도 판매중이라서 점심시간이지만 술을 한 잔씩 곁들였다.
여름이라서 그런지 메뉴도 여름에 어울리고 술도 시원하게 만들어주어서 마음에 들었다.
카레도 밥으로 된 그릇에 담겨져 나와서 특이하면서도 밥과 함께 먹을수 있는 구조라서 재밌었다.
밥으로 이루어진 그릇이다 보니 밥이 다소 많은 느낌이긴 했지만 3종을 먹어 볼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좋았다.
다른 메뉴들을 시험하러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식당이다.
선릉역 직장들의 점심시간도 책임 질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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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코아 카레 15000원
소코동 13000원
생맥주(레드락) 5000원 *2
하이볼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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