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뚤룸한달살기/ 20190723
DAY 22 북부 가는길가는 길 . -바야돌리드 Valladolid
https://walkgirl.tistory.com/673
바야 돌리드 가는 길에는 정말 날씨가 좋았다.
자동차 전용차로 스러운 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과일 파는 곳, 기념품 파는 곳 등등 많은 가게들이 있었다.
마을을 지날때는 음식점이나 가게들이 더 많이 보였다.
길을 따라서 가게들이 있는 것들은 꽤나 신기했다.
그중에 도자기 기념품들만 있는 커다란 가게는 날씨만큼이나 화려해서 한 번 멈춰섰다.
들어가보니 생각했던것 보다도 훨씬 많은 도자기 기념품들이 있었다.
사진 찍은 것은 다 외부에 장식되어 있는 것들이고 실내에도 잔뜩 물건들이 있었다.
멕시코 답게 화려해서 가져가고 싶은 기념품들도 제법 있었다.
도자기는 무겁고 깨질 위험이 있으니 무리하지 않고 포기하고 돌아섰다.
도로를 달리면 길을 따라서 초대형 드림캐쳐들과 해먹들이 전시 되어 있는 것들을 계속해서 마주치게 된다.
초대형 드림캐쳐들은 다 실로 짜여진 애들로 집으로 정말 데려가고 싶었다.
배낭에 도무지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는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이것도 고민 끝에 포기해야했다.
여기저기에 visa도 받는 다는 글을 붙여 놓은 가게들도 많은데
구매할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픈 드림캐쳐였다.
방식이나 모양도 여러가지였지만 사이즈도 다양해서 큰 아이를 거실벽 가운데 걸어 주고 싶을 정도였다.
뚤룸한달살기/ 20190726
DAY 25, 북부가는 길 2. - 멕시코 핑크 호수 Las Coloradas
https://walkgirl.tistory.com/694
핑크 호수에 가는 날은 더 많은 마을들을 지나쳤는데
그중에서도 화려하고 도시다운 곳이 있어서 한 번 멈춰 서서 구경을 했다.
이 마을의 이름은 테모존 Temozón
성당과 마을 이름이 있는 메인 광장에 내려서 근처만 구경하고 사진을 찍고 마을을 떠났다.
정말 작은 마을이지만 성당 앞에는 투어인포메이션 센터가 있었다.
당일은 운영을 안하고 있었지만 정보지들은 다 오프되어 있었는데,
이곳에서도 세노테 투어와 관광 프로그램들이 있었다.
이 동네 세노테 구경을 하러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였다.
멕시코 도시 마다 도시 이름을 이렇게 화려하게 만들어 놓은건 참 예쁘다고 생각한다.
(생각해보면 뚤룸에 있는 이름들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떠나기 전 아침에 준비하면서 그늘에 서 있을때
동네 강아지가 서성거리더니 옆에 와서 딱 붙어 한참을 앉아 있다가 가는
귀여운 이벤트가 있었다.
꼬질꼬질하지만 다정한 인상의 소유견
'바람: Americas > Mexico, 2019 ㆍ' 카테고리의 다른 글
뚤룸한달살기/ 20190727 현지인 추천 받은 맛집 El CAMELLO Jr. & 맥주 한잔 (0) | 2022.08.17 |
---|---|
뚤룸한달살기/ 20190727 마지막 세노테/호수 여행 Laguna Kaan luum (0) | 2022.08.17 |
뚤룸한달살기/ 20190726 멕시코 핑크 호수 Las Coloradas (0) | 2022.08.14 |
뚤룸한달살기/ 20190725 문명의 도시, 플라야 델 카르멘 playa del carmen (0) | 2022.08.02 |
뚤룸한달살기/ 20190725 놀이동산 같은, 세노테 아줄 cenote azul (0) | 2022.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