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50
뚤룸한달살기/ 20190721
DAY 20, barber shop 체험기, 뚤룸 멕시코에서 머리 자르기
https://www.instagram.com/ferbarbershoptulum/
한달반째 머리를 자르지 못한 신랑.
보통의 경우에는 별로 신경을 안쓰겠지만,
짧은 머리를 고수하는 우리 신랑은 머리가 조금만 길어도 불편해 하는 편이라 오늘은 한번 잘라보기로 했다.
길을 가다가 발견한 바버샵
머리 자르기에는 이만한 곳도 없을 것 같아서 들어가보기로 한다.
나름 체인점이였고(3개 지점) 온갖 기구와 재료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장소였다.
왜인지 모든게 신기하기만 한 풍경들
나름 사진을 이것저것 찍었는데 신랑의 초상권 문제로 ㅎ
마초적인(?) 헤어의 사진들이 걸려 있어서 이런식으로 잘라 달라고 사진 골라서 잘 자르고 왔다.
열심히 한줄 한줄 공들여서 깎아주는 신기한 경험:)
우리가 하는 동안 다른 손님은 와서 면도도 하고
머리도 이렇게 이렇게 잘라달라고 자신의 스타일 대로 주문해서 하기도 하고
나에게도 신랑에게도 새로운 경험이였다.
가격은 180 peso
아주싸진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비싸지도 않은 한번은 경험해 볼수 있는 가격
자전거 주차장도 있는
귀여운 barber shop 체인점 이용 끝~
뚤룸한달살기 / Evelyn & Eiden / @ Tulum / 20190702-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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