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Americas/Mexico, 2019 ㆍ

뚤룸한달살기/ 뚤룸의 다이빙샵은 여기! 스쿠바 뚤룸 Scuba Tulum

걷는소녀 2022. 8. 20. 11:13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뚤룸한달살기
뚤룸의 다이빙샵은 여기! 스쿠바 뚤룸 Scuba Tulum

 












스쿠바 뚤룸은 신랑이 이전에 멕시코를 찾았을 때 다이빙을 했던 다이빙 샵이었다.
당시에 사장님이었던 독일-멕시코 부부 덕분에 다이빙을 잘 즐겼고 다시 찾아오게 되었다.
그때 가이드를 해준 루비도 여전히 일하고 있어서 이번에도 가이드를 부탁했던 것이다.

[바람: Americas/Mexico, 2019] - 뚤룸한달살기/ 20190712 5일의 끝과 뒷풀이, 그리고 루비엘 Rubi El

 

뚤룸한달살기/ 20190712 5일의 끝과 뒷풀이, 그리고 루비엘 Rubi El

뚤룸한달살기/ 20190712 DAY 11, 5일의 끝과 뒷풀이, 그리고 루비엘 일주일간의 다이빙이 끝나고 마지막날인 오늘은 일주일간 함께 해준 Rubi와 셋이서 맥주 한잔 마시기로 했다. 대장정을 마치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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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다른 샵들의 가격들을 확인하고 나서 다이빙을 한 것은 아니라서
저렴한지는 비교하기 어렵지만 루비 같은 가이드를 만난다면
안전하고 차분한 다이빙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추천해 줄 수 있는 다이빙 샵이다.





전체 다이빙은 입장료를 제외하고서는 864달러를 지불했다.
(총 다이빙 횟수는 싱글 다이빙 8회 + 사이드 다이빙 10회 )

우리는 다이빙료와 별도로 루비에게 다이빙 팁을 달러로 지불했다.

5일간의 입장료/카메라비용 등으로 지불한 비용은 4310 peso.
멤버가 많은 날은 요령껏 루비가 할인을 받아오기도 했고,
다이빙을 안 해도 입장료를 내야 했던 적도 있어서 5일간 다이빙하면 정확하게 이 가격이라고 이야기하긴 어렵다.
(게다가 해마다 입장료가 무섭게 올라서 신랑이 기억하던 가격이나 내가 기억하던 가격이랑은 이미 다른 상황이었다.)
(루비도 입장료가 너무 터무니없이 오른다고 투덜댔다)


자세한 세노테 비용과 정보는 다른 포스트에서.

[바람: Americas/Mexico, 2019] - 뚤룸한달살기/ 한달간의 세노테 정리 해보기



























다이빙과 관련해서 한 군데 더 소개하자면
뚤룸에서 시내 경계선, 주유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물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
다이빙 관련 물품들이 있는데 가격은 따로 할인이 있다거나 한국에 없는 게 있는 특별한 곳은 아니다.
하지만 다이빙 관련 기념품을 챙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 세노테는 단순히 마을에 하나씩 있는 우물이나 동굴이 아니라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연결되어 있는 길이 매우 복잡하고 그래서 연구팀에 의해서 길이 확인되지 않은 곳은
일반 다이버들은 아예 접근이 불가능하다.
미국에서도 연구나 개발을 위해서 많이 오는 곳이 이곳 뚤룸 근처의 세노테들이라고 한다.


신랑도 이번에 풀 케이브 교육을 받으면서 몇 군데 들어갔는데
그거에 대한 기념품 겸으로 지도를 구매했다.
지도는 사진에 있는 삭아툰 Sac -Actun 말고도 유명 세노테들의 지형과 시스템들을 그려 놓아서
이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다이빙 기념품으로는 이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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