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Asia, Pacific/Vietnam, 2023

하노이의 SNS맛집 [THE NOTE COFFEE 노트 커피]

걷는소녀 2023. 11. 14. 11:23

 

 

 

 

 

 

 

 

 

 

 

 

 

 

 

 

 

 

 

 

 

 

멀리에서도 잘 보이는 카페가 있었다.

최소한 4층까지 건물을 전부 쓰는 듯한 모양의 건물이였다. 

길에서 사람들이 쪼그려 앉아서 먹는 그런 카페나, 이곳의 유명한 콩카페에 가보고 싶어기도 했지만

가장 눈에 띄었던 노트 커피에 들어가게되었다.

 

 

 

 

 

 

 

 

 

 

 

 

 

 

입구에서는 지나가는 사람들 마다 붙잡고 호객 행위를 하고 있었다.

'커피 마실래?'라는 간단한 호객행위지만 친절하기도 하고 

어차피 커피가 마시고 싶을때는 yes를 외치게 되어서 꽤 괜찮은 호객 행위였다.

 

 

입장을 하면 일층에도 주문을 받는 스텝들이 많고 분주하다.

일층에도 밖을 바라보는 창가자리가 단란하게 하나 있고 옆으로는 좁다란 계단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이 집은 벽 그림도 있지만 뷰도 있는 곳이니 주문을 하고 올라가보기로 한다.

 

 

 

 

 

 

 

 

 

 

 

 

 

 

 

 

 

 

 

 

 

 

 

 

 

 

 

 

 

 

 

 

 

 

 

 

 

 

벽에 빈곳이라고는 없어 보일 정도로 빽빽하게 포스트잇이 붙어 있다.

일단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천천히 구경을 해본다.

벽에 잇는 대부분은 직접 부인 글씨들인듯했다. 

이 곳이 유달리 빽빽해 보이는 이유중에 하나는 의자와 테이블도 같은 방식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인데

의자는 곳곳에 붙인 흔적들을 볼수 있지만 테이블은 직접 붙인게 아니라 프린트해서 전체 포장지처럼 붙여져 있다.

덕분에 더 잘 표현이 되고 있는 듯하다.

곳곳에 칼라풀한 포스트잇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추가로 원하는 것들을 써서 붙일 수 있게 되어 있다.

 

 

 

 

 

 

 

 

 

 

 

 

 

 

 

 

 

 

 

 

 

 

 

 

 

 

 

커피는 주문하면 번호표를 주기 때문에 자리로 가져다 준다.

덕분에 아슬아슬한 계단을 커피를 들고 올라오지 않아도 되는 좋은 서비스다.

 

주문은 베트남 커피 중에서 제일 궁금했던 계란 커피를 주문해보았다.

계란을 별로 안 좋아해서 비릴까 걱정도 되었지만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다.

생각보다 계란 맛은 안나고 약한 버전의 쌍화탕을 먹는 기분이랄까.

그래도 따뜻하고 포슬한 느낌이 마시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계산은 카드로 가능해서 커피 한잔 먹으면서도 현금 압박 없이 먹을 수 있어서 괜찮다.

 

계란 커피 egg coffee small 45,000

아이스 아메리카노 40,000

총 85,000

 

 

 

 

 

 

 

 

 

 

 

 

 

 

 

 

https://maps.app.goo.gl/Hc3bNi3KPvkJYsvc8

 

더 노트 커피 · 64 P. Lương Văn Can, Hàng Trố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https://www.facebook.com/TheNoteCoffee/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

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

www.facebook.com

 

 

 

 

https://www.instagram.com/thenotecoffe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