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생활모음집/일기 혹은 낙서장

diary] 노량진 수산시장 냠냠-

걷는소녀 2012. 11. 21. 20:43















노량진 수산시장을 가다!

전복 우럭 킹크랩 2012/11/16








일주일이나 미루어진 우리들의 노량진 수산시장 진출 계획.

미자의 잘 아는 집에 시간 예약까지 해 놓은 우리! 드디어 게를 먹으러 간다'ㅅ'ㅋㅋㅋ

저녁부터 내린 비 덕분에 가기 전부터 질척거리고 우리 모두가 상태가 안 좋긴 했지만, 먹으러 간다는 하나로 전날 부터 전원이 들떠 있던 노량진 가는날~

미리 미자를 만난 나는 9호선타고 먼저 도착하고, 굴다리로 총총 가게에 먼저 가있고 전지와 양갱이가 만나서 등장하였다.

미리 전화해서 예약과 함께 횟감 등등을 딜해 놓은 미자 덕분에 가서 바로 세팅하고 금방 회가 나왔다. 우럭'ㅅ'

배고프고 앞에는 회가 있으니 두 사람이 안 오는 시간이 괴롭기 그지 없었다ㅠㅠ 횟님을 앞에 두고 자제하가면서 먹기란ㅎㅎ

우럭 주섬주섬 먹을때 나온 오늘의 주제 킹크랩님! 뚜둥. 생각보다 훨씬훨씬 컸다'ㅅ' 신기신기신기.

가위질들도 못하면서 발라 먹기는 열심히 발라 먹었다. 이런 커다란 게는 처음 먹어본다. 게 바르기 신공은 양갱이 승.

게는 뒤집어서까지 열심히 먹고 게딱지 밥볶음을 위해 떠나보냈다. 게를 먹고 있을 때 나온 전복 버터구이도 눈물겨운 맛!

으헤헤헤. 매화수까지 걸치니 맛나다 정말!! 게딱지 볶음밥에서 이미 한계에 다달 았지만, 해물탕까지 나오셔서;;; 쩝;; 

회로만 배 가득가득 채우고 돌아온 날이 되었다. 그리고 이야기로 가득가득 차 있는 밤이 되었다. thxs girls!























비정상 몰골로 변해버린 양갱 

휴직해서 그저 행복해하고 있는 미자

내일 출장과 관련없이 게먹는거에 집중하는 전대리

최근 가장 잉여로운 생활을 하고 얼굴핀 나


역대 최고로 여유롭고 넷다 스테이블하고 상태 좋을때 만난것 같다

+ 오늘 게 잘 뜯은 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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