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생활모음집/미각의 즐거움

싱싱한 가을 방어회

걷는소녀 2014. 11. 18. 00:04









얼마전 방어를 못 얻는 먹는 대 사태가 발생하여

방어에 한이 맺혀서 가락동 수산 시장에서 떼어 먹은 횟님



방어가 가을에 제철이라서 냉큼.

처음먹어보는 방어 회인데 탱글탱글하니 맛이 좋다+_+

앞으로 많이 찾게 될것 같은 ㅠㅠ




현금 주는 것도 그렇고 많이 사는것 같더니 막상  먹으니 훅훅 들어감ㅋ

회 앞에서는 브레이크란 없음 ㅋ






















거기에 심심하여 다른 것을 둘러보다가 전복은 너무 비싸서ㅠ

게를 득해서 옴... 4만원에 3마리에 쪄주기 까지하는데...

좀 비싸고 많다고 생각했었으나 막상 먹으니 그런 생각은 싹 사라지는 것이..

속이 실하고 알도 많은 것이 맛이 참으로 좋은 ㅠㅠ

어찌나 맛나게 먹었던지+_+















어찌 된 것이 무지하게 어수선 하고 음식도 헷갈리고 

찬도 제대로 안 주고 난리 법석이던 식당에서

우리의 매운탕 거리를 바꿔서 주고야 말았다ㅋㅋㅋ

근데 첫 술을 뜨는데 라면 스프 맛이 확ㅋㅋㅋ 그냥 스프맛ㅋㅋ

그래서 라면 사리 시켜서 넣어 먹음ㅋㅋㅋㅋ

라면 넣은 매운탕은 또 처음이네

이렇게 매운 탕까지 싹싹 배터지게 먹음 ㅠㅋ












수산시장이 있어 잠실은 잇플레이스라는 업데이트를 해 놓고 귀가ㅋ



그 늦은 시간인데 우리에게 처음으로 오늘 현금 받는다는 아줌마의 함박 웃음이란








가락동 수산시장

201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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