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속 세상

여행 중에 가장 도움이 된 아이

걷는소녀 2022. 8. 27. 12:31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여행갈때는 비누를 가지고 가는게 좋다.

쉽게 빨래를 할수 없는 상황이 올때도 있고

빨래 더미에 비누를 같이 넣어두면 꿉꿉내 방지에 조금은 도움이 된다고들 한다.

 

 

 

이 아이는 어느 날 친구랑 만나는 날 그냥 간단한 선물을 받았는데

그때 너무 귀엽다면서 미니가 들어간 이 비누를 선물해줬다.

 

 

 

한국에서는 비누를 쓸일이 거의 없으니 이번 여행에 데리고 갔다.

미국, 쿠바, 멕시코를 거치는 동안 바쁠 때는 한번씩 빨래하는 용으로 사용했다.

 

멕시코 처럼 장박하는 동안에는 세탁방을 찾아갈 수 있지만

매일매일 돌아다니는 미국이나 이삼일에 한번씩 이동하는 쿠바에서는 셀프 빨래를 몇번했다.

그리고 마지막은 멕시코에서 바짝 녹여서 미니를 꺼내 주었다.

 

 

보통은 집에 있던 비누나 호텔에서 가지고 왔던 짜실한 비누들을 가지고 다니는데 

이렇게 예쁜 비누를 가지고 다니니까 기분도 좋아지게 해주는 역할도 해주었다. 

 

 

 

반응형

'렌즈속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시 여름밤은 맥주 한 잔.  (0) 2023.06.13
한낮의 휴식 /테오티우아칸, 멕시코  (0) 2022.10.06
10년만기 여권 갱신!  (0) 2020.07.08
무념무상 (feat. 여행안에서)  (0) 2020.06.26
누군가의 부재  (0) 2018.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