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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nk/막걸리] 맛이 매우 좋은, 2023 순천만 국가정원 공식주 [현학]

걷는소녀 2023. 4. 30. 23:39

 

 

<현학>

양조: 순천주조

분류: 전통주, 탁주

알코올: 7%, 12%

가격: 3000원, 8000원

구매처: 순천만 국가정원

 

 

 

'현학(玄鶴)'은 3종 모두 인공 감미료 첨가 없이 순천만흑두루미쌀과 백향과, 고들빼기, 참다래 등 순천 지역 농산물을 우선 사용해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다.

'현학 9%'는 고들빼기청, 참다래청 등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9% 행사용 한정 생산 막걸리로 박람회 각종 행사에 건배주와 답례품 등으로 사용한다. 

'현학 7%'는 백향과청을 첨가해 상큼한 향과 가볍고 달콤한 목넘김이 특징으로 여성층과 MZ세대 취향을 저격한다. '현학 12%'는 알코올 함량 12% 기본형 막걸리로 전통 방식 누룩을 사용해 장기간 저온발효를 거쳐 진하고 깊은 풍미를 느끼게 한다.

시는 박람회 홍보 등을 위해 흑두루미의 날인 지난달 28일 '현학 7%'와 '현학 12%' 2종을 순천 시내 일부 식당 및 소매점에 사전 공개했고, 외식업계 관계자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현학 취급점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 남도방송(http://www.nbn-news.co.kr)

 

 

 

 

 

 

순천만 국가정원에 들어갔다가 식자재들을 판매하고 있는 마트에서

막걸리를 발견하고 이것저것 사오게되었는데 그중에 하나인 현학.

 

 

흑두루미라는 뜻의 현학.

예상 외로 맛있어서 놀랐던 맛이다.

사실 가격이 비싸지 않은편이지라 그렇게 기대 하지 않았는데

12도에서 14만원씩 하는 해창 18도 만큼 진한 맛이 나는 신기한 아이였다.

 

7도짜리도 제법 맛이 좋았는데

12도짜리는 깜짝 놀랄만큼 정말 맛있는 아이였다.

서울에서도 이 아이 구할 수 있다면 매번 골라 먹는 막걸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진득한 맛이였다.

 

잠들기 전에 집에서 나물들을 안주삼아서 마신 막걸리인데

더 좋은 안주랑 먹어도 진짜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던 막걸리다.

 

 

 

 

 

 

 

 

 

순천만 국가 정원이 이번에 공사를 마치고 재 개장을 해서 핫한 곳이되어서

또 다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고 있는데

기념품점에 들러서 짱뚱어 기념품도 하나씩 구매하고

붙어 있는 로컬식자재 코너에서 이렇게 로컬 막걸리도 하나씩 구매해서 드시기를.

순천 맥주, 막걸리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는 

술을 고른다면 현학 매우 추천합니다!!!!

 

 

 

 

 

 

 

이렇게 전통술들 어서어서 다들 흥해서 유통도 많이 많이 되기를.

또 지방에 놀러 갈때마다 그 곳의 전통주를 마셔서 기분 좋은 일들이 일어 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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