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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치즈 레터링 케이크 [겸재케이크]/서촌

걷는소녀 2023. 8. 2. 16:56

 

 

 

 

 

 

 

 

 

 

 

 

 

 

 

 

 

 

 

 

 

 

 

 

곧 결혼하는 친구가 미국에서 입국했고

하루밤 같이 숙소에서 놀기로한 우리는 브라이덜 샤워는 아니더라도

케이크 정도는 하나 하기로 결정을 했다.

 

집에서 가까운 곳과 숙소에서 가까운 곳 중에서 

비가 오고 더운 이 시즌에는 숙소에서 가까운 곳이 더 좋을거라는 결론으로 [겸재케이크]를 선택했다.

 

 

 

집근처에는 더 크고 화려한 케이크들도 많았지만

많은 양의 케이크가 필요 없는 우리에게는 작은 겸재 케이크가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크림치즈라는 것은 큰 장점이라서 선택에 후회가 없었다.

 

조금 더 화려한 케이크를 해주고 싶었던 친구는 걱정도 했지만

실용주의인 신부에게는 커다른 케이크는 의미가 없을듯했다.

 

 

주소대로 찾아가니 공사장옆에 자그마한 건물이 있었다.

공사장 덕분에 있는 줄도 몰랐던 가려진 건물이였다.

 

 

예정시간을 3시에서 6시 사이로 잡았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떠서 

2시반에 도착했는데도 케이크는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고 확인 후에 바로 포장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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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대 안에 있는 너무나도 깔끔하고 귀여운 케이크

이집의 화이트 케이크는 다 깔끔해서 그게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귀여우신 커플 행복하시길~

 

 

 

 

 

 

 

 

 

 

 

 

 

 

이렇게 귀요운 케이크를 들고 숙소로 향한다.

 

 

 

 

 

 

 

 

 

 

 

 

 

 

 

 

 

 

 

 

 

 

 

 

 

 

 

촛불도 한개 서비스로 주셔서 다른 고민 없이 불도 킬수 있었다. 

초도 일반 초 아니고 반짝 초들 중에서 고를 수 있어서 단 한개지만 충분히 예쁘다.

케이크 당사자도 만족했던 디자인에 케이크.

 

 

거기다가 크림이 치즈크림이다 보니 느끼하지도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는 맛이였다.

생크림은 더위에 잘 녹고 무너지는데다가 확실히 느끼한데

이 녀석은 사이즈도 작어서 남길 걱정도 없었는데 맛까지 좋아서 더 즐거운 밤이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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