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햇살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iphone 4@SeoulSang-am 가을과 하늘. 억새.그리고 노을. 서걱서걱. 바람이 내는 소리인지 억새가 내는 소리인지 알수 없는 침착함만 들려온다.고요함 속에 쓸쓸한 내 걸음소리만 들려오니 가을 공간에 나만 있는 듯하다.바람이 제아무리 날카로워져도 그 쓸쓸함마저도 따뜻한 것이 아직은 가을인 가보다. 렌즈속 세상 201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