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바 5

바지만 넓은 공간을 가진 특이한 에스프레소 바 [구테로이테]/강남, 강남구청

벚꽃이 왜 벌써? 라고 생각하던 3월의 주말에 강남구청에 있는 구테로이테에 들렀다. 검색했을때 평이 좋은 에스프레소바였다. 에스프레소바인데도 공간이 좋다는 평이 있어서 궁금한 마음에 찾게되었다. 구테로이테에 도착해보니 이전에 지나가면서 저 카페는 뭐하는 카페일까 궁금해 했던 그곳이였다. 역시 눈에 띄는 애들은 다 이유가 있는 애들인 모양이다. 일차로는 제일로 궁금했던 그라니따를 먼저 주문해 보았다. 그라니따는 스페셜 원두를 더 추천해준다고 해서 추가금을 내고서 스페셜 원두로 주문해보았다. 에스프레소 바라고 하기에는 그냥 커다른 베이커리 까페 같은 느낌이 더 강했다. 그래도 한쪽면을 따라서는 다소 넓은 바가 쭉 놓여 있고, 커피를 내리는 구역을 따라서도 바가 쭉 있어서 한편은 바의 컨셉으로 되어 있고 한편..

역삼동에서 찾은 독특한 컨셉의 에스프레소바 [타우너스]/강남, 역삼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놀러가는 동네가 아니라면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곳들이 주로 많다. 많은 직장들이 나오지 않는 날이다보니 조금 더 여유롭게 오후에 오픈을 하는 곳들도 많다. 그래도 주말에도 맛난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에 검색하던 중에 역삼역 뒤에 있는데 라는 리뷰를 보게 되어서 이 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미리 찾아 봤을때는 휴양지 컨셉이라고 되어 있어서 내 취향과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깔끔함을 베이스로 휴양지 선쉐드나 의자들을 사용해서 그런지 깔끔함이 더 눈에 들어왔다 특히나 이층에는 두면이 전부터 눈 높이에서 통창으로 되어 있고 햇살이 가득하면서 우드와 화이트가 기본 디자인이라서 완전 취향 저격 당했다. 필라테스 기구들과 판매 아이템들이 어쩌면 쌩뚱 맞아 보이는 구석도..

골목뒤에서 찾은 에스프레소 [옥돌커피] /강남, 삼성

에스프레소에 빠져 있는 틈만 나면 새로운 곳을 검색해본다. 그렇게 해서 찾게된 일정 사이에 멀지 않은 곳에서 먹고 싶은 카페를 찾았습니다. 리사르커피 갔을 때 처럼 여성 바리스타 2명이 맞아주셨다. 에스프레소 종류가 나름 여러가지가 있어서 고민 끝에 에스프레소 하나와 단 커피 하나를 주문했다. 에스프레소 콘파나, 그리고 애플 밀레 에스프레소 콘파나는 합격이였다. 진하고 꼬소한 맛이 취향저격이였다. 그리고 밀레가 예상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 에스프레소 슬러쉬에 사과 퓨레가 블랜딩되는 맛도 좋았는데 위에 올라간 사과 조림도 맛이 엄청나게 풍부하고 맛있어서 자꾸만 더 먹고 싶은 느낌이였다. 설명이 모두 곁들여져 있던 메뉴판도 정갈하고 마음에 들었는데 사진을 찍어둔 것이 없다. 시간도 많이 남고 한 잔 정도는 ..

진한 에스프레소바 [짹짹커피 Jack Jack coffee]/순천, 조례동

순천에서 커피를 먹고 싶은 생각에 단순히 검색을 했는데 에스프레소 컵이 잔뜩 쌓인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그때 바로 300m앞에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바로 아침 커피로 이곳 [짹짹커피]를 선택하게 되었다. 상가 건물 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서 많은 가게들이 1층에 존재하는 동네였는데 호수 앞 건물들만 전체 층에 가게들이 들어가 있었다. 나름 호수 조망을 내세우는 컨셉이였으리라. 이곳 짹짹 커피도 가장 윗층에 있다보니 창밖으로 뷰가 있었다. 그리고 신기한건 절반은 루프탑으로 만들어서 야외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였다. 실내 분위기도 좋고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었다. 야외 바닥도 자갈돌로 되어 있어서 방문 했을때 손님이 하나도없다 보니 한 어린이 손님이 바닥에 앉아서 돌과 놀고 있었다. 이곳도 내부는 바 컨셉이..

또 마음에 든 에스프레소바 [델 꼬또네]/강남구청

요즘은 핸드 드립이 아닌 진하게 내린 크레마가 올라오는 에스프레소에 꽂혔다. 그래서 이것 저것 검색해서 저장도 해놨던 카페들을 찾아다니는 중이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에스프레소 바를 이야기 해보려고한다. (23년 4월까지 나의 1.5순위 에스프레소 집이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에스프레소 바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었다. 그런데 강남구청역이 멀지 않으면서도 가깝지 않은 곳이여서 이 곳을 찾고도 계속 찾아가지 못하고 있던 중에 아는 사람과 압구정에서 점심을 먹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무얼 할까 하던 중에 어차피 이동하는 방향안에 있었던 곳이라서 들러보기로 했다. 가게 앞 테이블 앉아서 커피를 마시던 사람들이 있어서 정면 사진을 찍는 것을 잊어 버렸다. 사진들을 통해서 봤던 노란색 입구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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