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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문화생활이였던 [라울뒤피 Raoul Dufy]

걷는소녀 2023. 11. 7. 17:41

 
 
 
 
 
 
 
 
 
 
 
 
 
 
 
 
 

 

 


 
 

<펀더풀>이라는 펀딩 사이트에서 시행하는 펀딩을 통해서
라울뒤피의 전시를 펀딩하게 되었다.


솔직히 말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는 작가이기는 했지만

한가람에서 이루어지는 그림 전시회는 오랜만에 내 관심을 끌었고
잊어두고 넣어두기에 좋게 펀딩을 하는건 괜찮은 선택일거라고 생각을 했다.
펀딩을 통해서 입장권도 받게 되어서 전시를 구경하러 가기로 했다.



 

 
 
 
 
 
 
 
 
 
 
 
 
 
 
 
 
 
 
 
 
 
 
 
 
 
 
 
 
 
 
 티켓 창고에서 투자자 인증을 하고서 티켓을 받는다.

앞에는 인스타 이벤트랑 인증샹 이벤트에 관한 내용이 함께 보인다.

 

 

 

 

 

 

 

 

 

 

 

 

 

 

 

 

 

 

 

 

 

라울 뒤피를 잘 몰라도 [색채의 향연]이라는 제목과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점철된 전시회 컨셉은 그림에 대한 이미지를 구현하기에는 충분한 힌트들이였다.

 

 
 
 
 
 
 
 
 
 
 
 
 
 
 
 
 
 
 
 
 
 
 
 
  이 전시회는 잘 모르는 작가를 아는 재미도 있었지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공개 된 곳들이 있는 것도 재밌었다.

 

서양 회화라고 하면 떠오르는 교과서 속 이미지와는 다른 그림들이 많았고

색채의 향연이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되었다.

 

 

 

 

 

 

 

 

 

 

 

 

 

 

 

 

 

 

 

 

 

 

순수 미술만이 아닌 패브릭이나 패턴 개발도 했다는 점에서는 실로 신기한 작가였다.

전시도 패브릭 패턴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마네킹에 실제로 입혀 놓은 옷들과 당대의 스카프들까지도 전시를 해놓기도 한 것이  

작가의 성향을 더 잘 보여주기 위한 전시 방식이 아니였나 싶다.

 

 

 

 

 

 

 

 

 

 

 

 

 

 

 

 

 

 

전기요정의 관한 부분도 실용적인 부분과 연결되는 예술을 한 그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파리 박람회의 홍보용 그림이였다는 점은 돈 때문에 한 것은 아니긴하겠지만,

전기에 대한 홍보를 요정으로 표현했던 점 부터가 현실에 발을 잘 딛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기의 요정은 룸에서 미디어 아트로 나오고 있었고,
전기의 요정을 표현하는 것도 재밌고 미디어 아트로 생동감을 더해줘서 더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섹션이였다.

 

 

 

 
 
 
 
 
 
 
 
 
 
 
 
 
 
 
 
 
 
 
 
나오는 길에도 이렇게 파리 여행 이벤트도 함께있었다.

한국에서는 잘 안 알려진 작가이긴하지만, 기획자들이 전시에 애정과 공을 많이 들이지 않았나 싶다.


 
 
 
 
 
 
 
 
 
 
 
 
 

 

 

 

 

 

 


 출구로 나오면 입구만 만나면서 팝업 기념품장도 구경을 할 수 가 있다.

전시를 보고 나오니 눈길이 가는 것들도 여러가지가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정말 정말 오랜만의 전시회 나들이였는데

즐거운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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