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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충격적인 반전과 아름다운 복수 [드레스 메이커, Dress maker, ]

걷는소녀 2016. 8. 21. 00:57

 

 

 

 

드레스 메이커

Dress maker

2015

 

 


 

 

 

 

 

드레스메이커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대장장이 처럼

옷 만드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올랐다.

그리고 시놉시스를 읽고 사진을 봤는데 케이트 위슬렛이 주인공인 복수극 영화였다.

 

그래서 이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 대신 재봉틀을 든 억울한 피해자가 복수를 해 나가는 방식은 짜릿하다.

러브라인이 형성되어 가고 마을의 여론이 바뀌는 시점까지는 

이 여자 멋지다는 생각으로 가득했다.

옷 한벌로 마을을 휘어잡는 멋진 여자에게 박수를 칠수밖에 없었다.

 

 

 

 

 

 

러브라인 붕괴 될때는 내 멘탈도 붕괴되는 느낌이였다.

여기서 이렇게 또 무너진다고? 하는 생각이였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처절하기만 복수극이지만

아름답지만 완벽한 복수극이니 적극 추천하는 영화다.

 

 

주인공의 잘 풀리지 않는 인생에 한탄이 절로 나오지만

복수하는 방식 만큼은 멋지니까.

 

 

 

 

 

 

 

 

 

 

 

 

 

 

 

 

 

나오는 옷들은 화려고 예쁜 것들 투성이다.

촌스럽고 우중충충한 마을이 바뀌는 것을 보는 것도 재미다.

(그리고 케이트 위슬렛은 역시 멋짐)

 

 

 

 

 

 

 

 

 

 

 

 

 

 

 

남자 주인공(주인공이라기에는 조연)은 얼굴이 익숙하다고 계속 생각하면서도

참 매력적인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리엄 햄스워스 라고 하는 토르 배우를 하는 햄스워스의 형제다.

(3형제가 다 배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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