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뚤룸한달살기/ 20190729 칸쿤 국제 공항으로...

걷는소녀 2022. 8. 19. 15:02

 

[부부의 배낭 메고 두달 방랑기] DAY58

 

 

뚤룸한달살기 20190729 

DAY 28 칸쿤 국제 공항으로...


 

 

 

 

 

 

 

 

 

 

 

 

아도ADO 버스는 멕시코를 여행하기에 최적의 버스다.

여러가지 버스가 있지만 우리로 따지면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셈이다.

여기저기 노선도 잘 되어 있는 편이라서 이전 멕시코 여행에서도 아도 버스를 잘 이용했다.

 

뚤룸 시내 중앙에 있는 아도버스 터미널에서 미리 예약해두었던 표로 버스를 탄다.

전날 짐도 다 싸두었고 아침 일찍 씻고 일찌감치 체크아웃도 했다.

 

 

 

 

 

 

 

 

 

 

칸쿤 국제 공항행 ADO 버스 비용은 2인이 532 peso

우리는 아에로멕시코가 있는 4번 터미널로 간다.

 

 

 

 

 

 

 

 

 

이렇게 생긴 터미널들이 여러개 있는 것이라서

4번이였던 우리는 2, 3 터미널을 정차하는 것을 기대렸다가 제일 마지막에 내렸다.

 

 

 

 

 

 

 

 

 

 

 

 

 

 

 

 

 

 

 

공항은 유명한 국제 휴양지 답게 크고 기념품들도 정말 많이 팔았다.

한때 칸쿤이 우리나라 신혼 부부들이 많이 가는 신혼여행지 이기도 했던 것처럼

이미 미국이나 유럽은 많이 찾는 곳이니 이 곳은 멕시코 같다기 보다는 유럽 같은 곳이긴하다.

그래도 덕분에 구경할게 많은 신나는 공항이였다.

사고 싶은 것들도 제법 있었는데 아직도 비행기를 3번은 더 타야 집에 갈 수 있는 상황이라서 열심히 자제했다.

 

 

 

 

 

 

 

 

 

 

 

 

 

 

 

 

 

공항에는 상당히 일찍 도착해서 라운지를 이용하기로 했다. 

라운지 키가 1개 있는 상황이라서 하나는 라운지키를 이용하고 나머지는 결제해서 입장했다.

역시 대형 공항 답게 라운지도 넓고 좋았다.

밥도 든든하게 챙겨 먹고 맥주도 챙겨 마시고 라운지를 제대로 즐겨주었다.

이제는 2달 여행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인데도 본의 아니게 지치지 않고 여유롭다.

 

 

 

 

 

 

 

 

 

 

 

 

 

 

 

 

 

 

 

 

 

이제 멕시코 시티로 향한다.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기는 칸쿤에서는 직항은 없고 멕시코 시티를 거쳐야 했다.

그래도 이 정도면 돌아가는거 아니고 일직선으로 가는거나 다름 없으니까 괜찮은 편이다.

멕시코 시티 까지는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비행.

 

 

 

 

이런  타이트한 일정으로 비행기 이동을 하는 날이다.

 

 

 

 

 

 

 

 

 

비행기를 타면 이렇게 하늘 뷰가 좋을수가 없다.

가는 날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창밖을 구경하는 맛이 난다.

이런 뷰 때문에 도무지 창가 자리는 포기가 안된다.

해질때 타는 비행기뷰도 좋고, 달이 뜬 비행기뷰도 좋다.

이렇게 구름이 많아서 구경하는 뷰도 재밌고, 아래 도시나 지형 구경을 하고 가는 비행기도 재미가 있다.

 

 

 

 

 

 

 

 

 

 

 

 

 

 

 

 

이제 멕시코 시티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날아간다.

 

 

 

 

 

 

 

 

멕시코 시티는 처음에 왔을때도 도시의 규모가 충격적이게 거대했는데

지금 봐도 정말 많은 건물들이 있고 도시의 경계선이 정말 넓다.

과거에 경제 강국이였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수도의 모습이다.

 

 

 

 

 

 

 

 

 

 

 

 

 

 

 

 

 

 

 

 

하루를 통으로 이동하는데만 사용한 하루다.

이제는 진짜로 멕시코 바이바이

잠깐 헬로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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