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Americas/Uruguay, 2012 ㆍ

DAY 05: 두번째 나라로 찾아가기 to Uruguay

걷는소녀 2012. 5. 5. 06:00

DAY 5_ to URUGUAY

Uruguay, 전날 가려고 했던 우루과이. 결국에는 토요일에 떠나게 되었다.























함께 우루과이를 가기로 하신분은 6시반에 숙소 앞에서만나기로 했으나

나타나지 않으셨다. 깜깜함 속에서 숙소앞에 오래 있기도 싫고,

마지막 보루로 전화까지 했으나 받지 않아서 떠났다.



멀지 않은 곳에 항구가 있어서 일단 걷기 시작했다. 3블럭 걸었을까.

여기저기 사람들이 모여 있는게 무서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버스 기다리고들 있었던 듯, 어쨌든 혼자당당히 지나가기에는 심하게 무서웠다

바로 그때 라디오 택시가 나타나길래 얼른 타버렸다.

거리상으로는 그리 멀지는 않았지만(내가 평소에 걷는 거리에 비하자면)

시간과 위치상 택시가 현명했다. 항구 입구가 하이웨이 아래라서 위험한 위치에 있었다.

무사히 내려주신 택시에게 감사하며 항구로 들어간다.



입구에는 이렇게 colonia express라고 당당하게 써있어서 지나칠래야 지나칠수 없습니다.

전날 사 놓은 colonia express를 이용하는 중입니다.


buqebus가 더 큰 회사라서 항구도 크고 시간도 좀 더 많지만 요녀석 싸고 제법 쓸만합니다. 




##지도




국경을 통과하는 일이라서 여권과 함께~ 표를 

tax refund box도 존재해서 면세품사고 우루과이 한번 다녀오는 것도 방법인듯! 확인 안하고 종이만 수거하는 형태입니다








줄을 서서 바우처를  표로 바꾸고










대기실 안에서 보이는 풍경~ 
건너편에 카지노가 있고 동이 트기 시작. 하늘 색이 예뻐서 여러번 찍었으나 유리 안에 있으니 사진들이 영,, 
밖에서 처음 찍은 사진만 잘 나왔다능;












대기실에서 잠시기다린 후에 배로 탑승








이렇게 아르헨티나 출국 우루과이 입국이 둘다 찍힌 여권










꼭두 새벽부터 움직여서 배가 고프지 말입니다. 커피랑 살만한거라고는 초코파이 같은 녀석 뿐이라 그걸로 아침 떼우는중




























배를 타고 가는 풍경








구성이 달라서 진흙물 색이라는 이곳의 바다인지 강인지 하는 이 물!!

어째서 라플라타 강이라고 부르는거지는 아무래도 잘 모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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