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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DAY59 샌프란시스코 시내 구경과 쇼핑(Feat.캠핑)

걷는소녀 2022. 9. 15. 15:44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집으로(feat.샌프란시스코)

DAY59 샌프란시스코 시내 구경과 쇼핑(Feat.캠핑)

 


 

 

 

 

 

 

 

 

아침에 일어나서 바라보는 풍경

이 정도 숙소면 나쁘지 않은것 같다.

오랜된 호텔이라서 화장실이나 엘리베이터가 오래된 느낌이긴하지만

하루 묵어 가기에는 나쁘지 않은 숙소다.

 

 

 

 

 

 

 

 

 

 

 

 

 

 

 

 

 

 

 

 

 

 

 

 

 

밖으로 나와서 바로 만나게 된 것은 보딘.

피어 39 쪽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작은 매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여기서 밥을 먹기로 했다.

사랑하는 클램차우더를 찾아다니는 수고 없이 바로 먹을수 있다니!!!

 

 

 

 

샌드위치와 클램 차우더 스프를 주문해서 잘 먹었다,

클램 차우더를 기다리는 신나는 나의 모습이란 ㅎㅎ

 

사실 클램 차우더는 스프도 짜고 빵도 짜서 어떤 면에서는 우리 입맛에 맞지 않지만

어릴 때는 한국에서 먹기 어려운 음식이였고 어릴때 맛 본 그 맛 때문인지 항상 먹고 싶어지는 음식 중 하나다.

 

하얗고 보슬보슬한 사워 브래드에 담긴 클램 차우더는 역시나 기분이 좋아지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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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딘 Boudin

 

클램차우더 스프 clam chawder $ 7.99

이탈리안 클래식 샌드위치 Italian Classic with chips $ 9.99

사과 주스 Apple Juice $ 2.40

 

 텍스 포함 총 $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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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었으니 이제 본격적인 탐험을 시작한다.

주변과 시내 구경을 하고 캠핑소매점을 찾아가서 구경을 하기로 했다.

 

피어에 갔을 때 우연히 만난 잡화점과 캠핑 용품을 렌탈하던 때 보았던 수많은 물품들때문에

신랑이 캠핑용품 매장에 가고 싶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캠핑 매장을 검색하면 REI 라는 매장이 있고 시내 안에 있는 매장이라서 오늘은 이 곳에 가보기로 했다.

시간이 많으니까 버스타고 쭉 가는게 아니라 걸어서 구경하면서 찾아 가보기로 한다.

 

 

 

 

도시를 걷는건 제법 재밌는 일이다.

서울에서도 도시를 걷는건 재밌다.

서울을 벗어나도 걷고 구경할 곳은 많으니

하물며 해외의 도시를 걸으면 구경하고 느낄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사실 도시는 자연에 비하면 비슷한 모양들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가 흔히 보는 것과 다른 특색을 가진 도시들도 많기 때문에 도시를 걷는건 늘 재밌다.

 

게다가 도시를 걷는다는 것 자체가 쫓기는 일이 없는 타이밍이라는 점이 

아마 여유롭게 도시의 매력을 느낄수 있어서 더욱 더 즐거운지도 모른다.

 

 

 

 

 

 

 

 

 

 

 

 

 

 

 

 

 

 

 

 


도심 구경을 열심히 하다보니 도착한 REI

REI는 자체 브랜드도 가지고 있고 다른 브랜드들의 편집샵도 겸하고 있는 곳이였다.

처음보는 미국의 여러가지 브랜드들도 볼 수 있었다.

캠핑과 관련된 물품만이 아니라  아웃도어랑 관련된 모든 것은 다 있었다.

서핑, 클라이밍, 스노쿨링, 싸이클링, 등산 등등 이런 것들도 매장에 있구나 싶었던 종류까지 있었다.

매장도 2층으로 되어 있고 의류도 종류별로 다 있어서 구경하는 동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다.

나의 수집품 뱃지도 많이 건지고, 

필요했던 것들도 이것저것 건지고 멤버십 가입까지 해서 쇼핑을 했다.

 

 

 

 

 

 

귀국후에도 심심하면 확인하는 REI

다시 미국가도 또 구경가고 싶은 곳 중에 하나다.

 

 

 

 

 

 

 

https://www.rei.com/

 

REI Co-op: Outdoor Clothing, Gear, and Footwear from Top Brands | REI Co-op

From backpacking to cycling to staying in shape and more, outfit your outdoor activities with the latest gear, clothing, and footwear at REI.

www.rei.com

 

 

 

 

 

 

 

 

 

다음날 새로산 우비도 한번 입어봐주고. 매우매우 뿌듯했던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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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이 끝났으니 이번에는 북쪽 방향으로 도시 산책을 마저 해본다.

저녁 약속이 있는 곳이 금문교 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서 천천히 북쪽으로 산책하면서 

구경을 하다가 약속 시간에 맞추어서 식당에 가기로 했다.

 

 

 

이번에 걷다가 만난건 차이나타운 입구였다.

차이나 타운이라면 역시나 구경할 것이 많을 터이니 입장하였다.

온갖 기념품 가게 들과 있어보이는 가게들을 구경하면서 차이나 타운도 신나게 누볐다.

그러다 보니 샌프란시스코의 언덕길들을 만날 수 있었다.

 

 

 

 

 

 

 

 

 

 

 

 

 

 

 

 

 

업다운 하는 언덕길들을 한쪽으로 제쳐두고 강 방향을 향해서 계속 걷다보니 공원을 금새 만날수 있었다.

강을 보면서 강을 따라서 산책을 열심히 하다보니 시간보다도 일찌감치 식당에 도착할 수 있었다.

 

 

 

 

 

 

 

 

 

 

 

 

 

 

 

 

 

 

 

 

[바람: Americas/California, 2019] - 집으로(feat.샌프란시스코)/DAY59 친구와의 저녁, The commissary

 

집으로(feat.샌프란시스코)/DAY59 친구와의 저녁, The commissary

[부부의배낭메고두달여행기] 집으로(feat.샌프란시스코) 20190730 DAY59 친구와의 저녁, The commissary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헤맬대로 헤매고 난 뒤에는 친구와의 저녁 약속을 위해서 걸어서 식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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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은 이후에는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사서 숙소로 들어왔다.

역시 미국에는 알수 없는 신기한 맥주들이 너무나도 많다.

우리는 링컨의 얼굴을 한 IPA를 골랐다.

 

 

 

 

 

 

 

소소한 맥주와 함께 예능을 틀어놓고 마지막 밤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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