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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양조장] 울진술도가 /울진

걷는소녀 2023. 2. 16. 12:31

 

 

 

 

 

 

울진술도가

 

울진을 지나가는 길에 울진 술도가 양조장을 찾았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찾아가는 양조장>에 등록된 양조장은 이 곳 뿐이라고 할만하다.

술도 맛 볼겸 찾아가는 양조장의 스템프 투어도 할겸 들린 곳이였는데 양조장이 문을 닫았다.

 

가는 길에도 인터넷을 뒤져도 이렇다할 정보가 많지 않았다.

<찾아가는 양조장> 스템프 북에도 휴일에 대한 정보는 따로 없었다.

찾아간 날은 수요일 10시경이였는데, 문앞에 이렇다할 휴일 정보가 없었다.

그저 가는 날이 장날이였던 모양이다.

 

 

 

 

 

 

 

 

 

 

그래도 기웃 거리는 부부가 뭔가 눈에 밟혔는지 옆집 식당 사장님께서

건물 뒤편 집에서 생활하시는 사장님을 불러주셔서 막걸리라도 구매할 수 있었다.

(옛날 공장이 뒤편에 있고 그 옆에 집에서 생활하시는게 옛날옛적 부터 거주하시던 곳인 모양이다.)

 

 

바로 옆 창고에서 12개씩 묶으로 있는 것들을 판매하고 계셨고 12개 묶음에 14000원이였다.

네? 여기가 공장이라지만 가격이 정말로 저렴했다.

해창 막걸리18는 공장 출고가도 11만원인데......

 

 

이 곳의 대표 막걸리는 <미소 생 막걸리>다. 

다른 버전이 하나 더 있지만 국내산으로만 이루어진 미소를 마시면 된다면서

사장님께서 이걸로 가져가라고 하셨다.

 

 

 

 

양조장 투어와 관련된 스템프나 QR코드는 전부 메인 건물 안에 있어서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은 오늘은 참여는 불가능하다고 하셨다.

여기까지 왔는데 스템프를 못 찍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장님 덕분에 막걸리 한 가득 얻어서 떠나는 울진술도가였다.

 

 

 

https://naver.me/FfMX5Wp0

 

울진 술도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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