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생활모음집/일기 혹은 낙서장 115

남을 돕는 또 하나의 방법. 희망나비팔찌

희망나비팔찌 이러니 저러니 하면서 실질적으로 누굴 돕거나어딜 나가서 하거나 할 처지나 성격이 못되다 보니내가 할 수 있는 것기부 하나 더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모금 희망나비팔찌 두가지인데 두가지 다 구매했다물론 앞으로도 내가 할 일도 잘 없을 것 같고 나랑 어울리지도 않지만의미가 매우매우 많은 팔찌인 것만은 자명하니깐 도움 주시고 싶은 분은 http://www.anyhuman.co.kr/m2/ 여기에서 구입 :) 세상은 작은 것 부터 변할테니깐

[Diary] 사람의 변하는 가치관

살아가다 보면서 사람의 가치관이 바뀌는 것은 큰 일인 것만은 아니다. 특히나 자기 스스로 바뀌었다면 자신은 큰 어려움 없이 새로 자신에게 적응했을 것이다. 그 새로운 자신을 만드는게 어려울 지언정...여기서 문제는 주변 사람들은 새로운 자신을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서 생겨난다. 불친절한 사람이 친절해지면 어색하면 다들 결국에는 좋아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는 옳고 그름이 있는 지도 모른다.왼쪽으로 가던 사람이 오른쪽으로 돌아서게 되면 친구가 바뀌고 주변이 불편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옮고 그름이 없다.맨날 너무 매운 음식을 먹던 사람이 아픈 이후로 절대 맵게 안 먹으면 처음에는 어색해도 모두가 수긍할 것이다. 여기에도 옮고 그름은 없다. 가치관이 바뀌는 것은 꼭 큰일에서 시작하지 않더라도 나이가 들면 ..

올해의 새 가습기 사용기. elevenplus Bottle Humidifier(H100)

올해의 가습기 이전 가습기가 고장나서 나오지 않아서 12월에 가습기를 새로 장만하였다.이것을 살까 저것을 살까 고민하던 차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그냥 사달라고 했다.결국 둘이 손잡고 텐바이텐 가서 함께 구매 ㅋㅋㅋ 원래 이녀석을 생각하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작고 같은 종류로 더 큰 녀석이 있어서 선택!박스부터 부들부들 기분 좋은 녀석 뚜껑을 열어보니 이렇게 싸여져 있다.줄이 납작한 선인것도 좋은데 정갈하게 싸여 있으니 더욱더 좋으다 필터를 하나더 포함하고 있어서올해 열심히 쓰고 내년에도 다시 쓰는걸로!ㅎㅎ 하얀녀석으로 사서 기분 좋게 책상에 올려 놓고 쓰다가요즘은 침대에 올려 놓고 가습하면서 수면중 ㅎㅎ 텐바이텐 에서 확인해 볼수 도 있어요 -> http://10x10.co.kr/1262371 생각보다는 ..

I LOVE YOU!! /카카오프렌즈

I LOVE YOU by 카카오 프로도 정말 많은 카카오 아이템들이 나오고 있는데이 캐릭터들은 정말 우수하다고 생각한다결국 향이 별로 일꺼라고 생각하면서 아이템을 사고 말았습니다.너무 귀여워!!!아무래도 네오도 사서 커플로 걸어줘야할것 같습니다. 코가 예민한 나로서는 아쿠아 향이라지만여전히 향기가 마음에 안들지만 아이템 수집의 목적으로 사게 될 것 같은 아이들 ㅎㅎ 앞으로도 카카오의 아이템들 기대!하지만 가격은 조금... ㅠㅠ

........ on ing thing

*지금 가장 그리운건 오히려 사람이 아니라 나의 시간과 카메라 인것 같다여행으로의 일탈을 했어야 했는데, 이번 휴가도 그것이 불가능할 것 같은데 어렵구나 9월은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 신혼 여행지라고 불리우는 곳은 여행하라고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이 *카메라 가지고 주말에 혼자 멀리 다녀올까.. 어디??한국안에서는 어딜 가도 외로운거다나쁜거다.. 왜냐면 혼자이면 안되는 거라서.. *후배의 스페인 여행 모습을 보면서도 안 부러운 것을 보아서는그 어느 여행지가 그리운 것이 아니라 내 걸음에 취해 내사진에 취했던 때가 그리운 것 같다

Diary] 왜 이렇게 살야하나 싶은 순간이 온다

살고 싶은데로 살려고 하지만 왜 이렇게 살아야하는 순간이 온다. 그래도 단 한가지 있다면 어쩌자고 버리지 못하는 한다발도 아닌 한 가닥 욕심 때문이다. 욕심만큼 능력도 없고 성실하지도 않고 부지런하지도 못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기에.. 나는 왜 이걸 이렇게 붙잡고 늘어져 잇는 것인가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나의 단점들을 극복하고자 하여.. 원하는 것이라서.. 미친척 시작했지만, 어느샌가 한계 앞에서 왜 굳이 이런걸 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기만 하니.. 생각보다는 감정만 많아지는 주간이 되고 있다. 감정에 앞서 내린 결정이 안되려고 많이 고민했지만, 지금도 다시 감정에 앞서 결정 할 지도 모르는 상태에 이르기전에 다시 이성의 끈을 되 찾아야한다. 그래도 그만 둔다고 방법이 없잖아.. ..

Diary] 어정어정어정한 생활

# 애매 모시기한 포지션에서 지내기 처음 팀부터 일년차 일이 아니라 이년차 잡이 되어버린 나의 포지션. 그렇지만 본교 출신인 우리 인터니들보다 나은 점이라고는 약 내는 조금 덜 무서운 정도-_- 우리 인터니들 똑똑하고 타들어가서 환자 열심히 잘 보고 있는 중이다... 허잡 데구리해도 별일 없이 일주일이 지나간다. 어제부로 일요일까지 신환이 없다 꺄악>__< 이양 # 3/4 두명다 익스투베이션'ㅅ' 우왕! 앞으로는 벤틸레이터 잘 만질수 있을것 같은 기분? 응? 다시 떨어지지 않아서 신기할 따름 :) 무려 할아버지는 좋아져서 워드로 다시'ㅅ' 워드에서 파이팅 하시는 분이라는데 일단 말이 많으신것이 불안하다ㅋㅋ 미친듯이 오그라드는 영어 미팅과,, 나의 트리아드 한가운데 앉은 포지션 ;ㅁ; 이게뭐얌 # 3/5 ..

Exhibition) 팀버튼. 두번째 방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팀버튼 전Tim Burton 도합 세번째로 찾게 되는 팀버튼전. 입구부터 팀버튼 스럽게 꾸민 것이 꽤나 많이 신경 쓴것만은 확실하다.아마 이것으로 전시를 종료할것이라서 더더욱 신경 써주었으리라... 일전에 방문했으나 늦은 시간에 입장하면서 다 보지 못하고 나와서돈을 들여서 다시 한번 찾아가게된 시립미술관의 [ 팀버튼전 ] 역시나 MoMa에서 볼떄 느낀 화사함과 화려함?은 느낄수 없지만, 그의 그림들을 보는건 즐겁다.지난번에 제대로 못본 3층부터 돌아다니며 구경하였다.영화한 작품들만이 모인 곳으로 촬영에 사용한 소품들, 폴라로이드 등이 있다. 한쪽에는 상영관이 있다.내가 갔을때는 스텐 보이가 상영중이였다. 아침에는 프랭킨 위니 초기 버전이 있었는데! 놓쳐서 아쉽기 그지 없다ㅠㅠ 분..

Diary] 일찍돌아가는이번주불금…?

130215 불금은 무슨 불금..기운만 더 쳐지는 그런 요상꼬리한 날이되었던듯… 아침에 백화점에 잠시 들린다. 늦는다고 엄마한테 잔소리 먹는다.둘러보다가 괜히 봄 옷에 마음만 심란해진다.지하철을 탄다. 시청역 방향이다.점심에 케이에프씨에 들어가서 치킨을 먹는다.그저 배가 고플뿐이다.팀버튼전에 입장한다. 다행히 대기 번호 같은것은 안 받는다.신나서 구경하지만 혼자라 심심하다.구경하고 났더니 진이 빠지고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간다.더 구경할 기운이 없어서 또 지하철 탄다.병원가면 후회 뿐이지만 그래도 간다.뭐.. 가기는 잘 한 것 같다…?배고픔을 이끌고 신사동으로 향한다.두번째로 도착해서 메뉴판 구경을 한다.주문한 파스타는 실패를 한다.배가 더 고프다.. 실패로 인한 정신적인 문제다.다음차로 어디를 갈까 하다..

Diary] 이래저래 잡다잡다한 일요일

1.드라이브 갈껄. 혼자 가는 것도 싫은데 말이지.. 삼성역 앞에 있을때 해가 잠깐만 떴어도 그대로 다 무시하고 갔을지도..드라이브하자고 한마디만 했어도 되는데..물론 나도 엄마에게 꼬치꼬치 당하면 귀찮음-_-ㅋ 버뜨 드라이브 간다는데뭐… 2.예약따위는 취소해 버렸어야 했어이상한 날이야-_- 흥!다시 찾아보니… 인스파는 해당 사항이 없는.. 도대체 뭘 보고 예약을 한건지-_- 곱게 플라자나 갈껄 ㅠㅠ발렛도 그냥 받으면 됏는데,, 머리가 안 돌아가니 잘 안되는구만! 3. 꺅. HJ언니의 밑반찬들 기대기대기대기대+_+!!!!어서 와라 화요일이여!!!!!!!나는 뭐 가져 가면 되는거지+_+?!!!! 4.내일은 할일이… 많나? 모르겠다.자꾸 멍하고 정신 놓는다 5.영화도 보고 싶은데 볼것도 없고시간도 별로 없고..

낙서) 전화하기

저녁 시간 이불 속에서 들어가서 전화를 하다가 보면어느샌가 이불속이 내 체온으로 따뜻하게 데펴져 있다.그속에 뒤치럭 거리다가 조용해지면 잠이 솔솔 온다.하루 일과의 마무리. 오늘의 마지막 면에서의 전화도 중요하고 좋지만,이불속에서 부비적 대면서 마음도 체온도 따스해지는 그 느낌이 좋다.그렇게 바로 이불 속에서 잠이 드는….그런 밤이 좋다.

나의 2012년

어느덧 13년도의 1월이 지나고 2월이 왔지만, 2012년도 정리는 하고 넘어 가야할 것만 같아서.. 몇 글자 끄적여 본다. 이미 뒤 돌아볼 시간 따위는 없지만; 앞날만 걱정 투성이지만, 2012년도는 정리하지 않으면 나의 일년이, 나의 지난 결정이 너무 무의미해질 것 만 같다. 그것만은 방지해야한다! 나에게는 나름의 소중한 일년이였으니까- 잘못한것 -남미에서 두달만에 돌아 온것. -멕시코까지 안 간 것 -채리스 공연 안 간 것 -여름에 지방가서 일 안 한 것 -스페인어 중급까지 안 한 것 -가을에 엄빠랑 여행 안 한 것 잘 한 것 -남미여행 간 것 -올해 쉰 것 -29살에 방황한 것 -그 덕분에 새로운 사람들 생긴 것 새로운 사람들 - 진영언니, 은쌤, 희진언니

Mind] 사람과 사람 사이

나의 PS 파트너 보고 나서…. 만나고 설레이고 아파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사람들은 그 반복이 지겨워서 결혼하나봐요 이렇게만큼은 결혼 하고 싶지 않다. 나중에 이건 틀린 답이라고 후회하는 순간이 찾아 오게 되더라도,(누구를 만나더라도 그런 순간은 올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혼 할때 만큼은 이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가득해서 그렇기 때문에 결혼해서 살고 싶다. 그래서 영화에서 의미 심장하게 내뱉은 이 대사 만큼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살아 갈꺼다. 뻔한 사랑이 지겨워서 결혼하는 것은 아니라고. 물론 헤어짐이 너무 아파서 결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픈건 힘든거니까_ 그래도 최소한,, 이 사람이 내 인생의 반쪽이라는 확신은 갖지 못하더라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 사람과 함께 이고 싶..

* 평생을 함께하는 연인..

NEW YORK I LOVE YOU 영화 NEW YORK I LOVE YOU에서 가장 좋아하는 커플그리고 많은 영화를 통해서도 가장 탑에 드는 노부부 커플 이 영화는 바다를 보러 가는 별 것도 아닌 길 내내 하루 종일 입다툼을 한다고집불통 할아버지와 잔소리 쟁이 할머니가 하루 종일 투닥투닥대기만 한다그렇게 투닥투닥 끊임없이 싸우다가 막상 바다를 만났을 때아내가 바로 남편에게 기대고 남편은 사랑스럽게 키스를 해준다단 3초만에 그 무드는 깨지고말고 입으로 투닥거리면서 할머니는 다시 할아버지를 챙겨주면서 떠나간다 그 장면이 그렇게 사랑스러울수가 없다단 3초의 시간이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어서함께한 세월과 그 마음을 잠시 보여주는 그 장면이 너무나도 쨘하고 사랑스러웠다. 그런 평생의 연인….

diary] 시사회보러가기

2012/11/22 역시 양소는 좋아 할 것 같았어.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시사회임에도 불구하고 같이 가자고 할 만한 사람이 별로 없었던,,물론 시간이 되는 사람 자체도 거의 없어서 밤에 허덕허덕 사람을 구하긴했지만 말이지..책갈피로 준 것도 앞면에 한국 성우 이름 때문에 뒷면이 훨씬 이쁘다면서 카드 같다고 둘이 똑같은 소리하면서 D열 5,6은 큰 관일텐데 3D가 한눈에 안 들어 오는거 아니냐며 우리끼리 떠들다가 들어가서, 3D인것도 완전 맘에 들고 더빙아니고 자막인것도 완전 좋아라고 하면서, 생각보다 재미 있어서 둘이 완전 빵빵 터지면서 영화완전 신나게보고 나왔다.뒤에 나오는 짜투리 영상까지 알차게 보고서 같이 버스 타고 집으로 돌아오기.오는 길에 찬 바람이 불러 일으킨 오뎅생각 때문에 진상 같은 버스 ..

diary] 노량진 수산시장 냠냠-

노량진 수산시장을 가다!전복 우럭 킹크랩 2012/11/16 일주일이나 미루어진 우리들의 노량진 수산시장 진출 계획.미자의 잘 아는 집에 시간 예약까지 해 놓은 우리! 드디어 게를 먹으러 간다'ㅅ'ㅋㅋㅋ저녁부터 내린 비 덕분에 가기 전부터 질척거리고 우리 모두가 상태가 안 좋긴 했지만, 먹으러 간다는 하나로 전날 부터 전원이 들떠 있던 노량진 가는날~미리 미자를 만난 나는 9호선타고 먼저 도착하고, 굴다리로 총총 가게에 먼저 가있고 전지와 양갱이가 만나서 등장하였다.미리 전화해서 예약과 함께 횟감 등등을 딜해 놓은 미자 덕분에 가서 바로 세팅하고 금방 회가 나왔다. 우럭'ㅅ'배고프고 앞에는 회가 있으니 두 사람이 안 오는 시간이 괴롭기 그지 없었다ㅠㅠ 횟님을 앞에 두고 자제하가면서 먹기란ㅎㅎ우럭 주섬주섬..

* 크리스마스의 기억

크리스마스의 기억 그전 크리스마스는 혼자가 아니였으니 그렇다고 치지만, 작년 크리스마스가 도무지 생각이 안나서 사진첩을 뒤적거리기 시작.23일은 전지랑 싸이/김장훈 완타치 콘서트가서 방방대다가 진다 빠져버렸고, 25일에는 넷이서 밤에 just steak가서 스테이크 썰고 미자 케익해주고 놀았더랬다.24일은 기록도 사진도 아무것도 없으니 생각나는것이 없다ㅋㅋ 거기다가 토요일이라 출근도 안했을텐데 ㅇㅅㅇㅎㄱ에서 말이지..거기다가 26/27/28일이휴가였던지라 남해에 일박이일 다녀오고 휴가 마지막날은 전시회 구경하고 ㄷㅎ언니만났더랬다.다녀와서 아마 발표 준비하고 과장님 때문에 말도 안되는 cardio발표를 했었지 아마. 5분짜리 저널읽기 발표ㅋㅋㅋ2011년의 마지막날에는 ㅈㅇ이를 만나서 가로수길에서 잉여잉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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