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_ COLONIA DEL SACRAMENTO, URUGUAY
휴양도시로 아름 다운 곳이라는 콜로니아
관광/휴양도시 답게 자그마한 마을. 콜로니아.
지도에서의 포인토도 몇개 되지 않고 걸어서 돌아다니만할 사이즈의 자그만하고 아름다운 마을이다.
처음 페리에서 내려서 항구에서 나올때 방향 감각이 제로여서 보이는데로 걸었는데 운 좋게 그 방향이 바로 버스 터미널에 있었던 것이다!
바로 거기에서 몬테 비디오로 가는 버스를 예약하고, 콜로니아 관광의 타임 리미테이션을 얻었다.
사실 이게 없었더라면 조금더 여유롭게 주변을 돌아다니고 산책 했을 것 같다.
제법 여유럽게 구경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걸어서 돌아갔다.
놓친것이 많기는 했지만, 자연적으로 황토빛을 띈다는 이곳의 바닷물과 구름이 뭉글뭉글 낀 아름다운 하늘을 본 것 만으로도
휴양지 기분을 내기에는 충분한 바닷가의 마을이였다:)
이곳에는 beach도 있다고 하니 시간이 많다면 그곳으로 놀러가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점심은 바다가 보이는 곳의 야외 자리에 앉아서 고기가 잔뜩 들어간 플레이트를 시켜서
이곳 사람들이 사랑한다는 필센 맥주와 함께 먹었다 ! 새들이 잔뜩 주변으로 모여 들어서 감자 튀김도 여러개 던져주었다.
그때마다 먼저 물어 가기 위한 혈투와 열심히 머리를 조아려서 뜯어 먹는 모습은 혼자서 하는 여행의 무료함을 달래 주었다.
가을옷으로 갈아 입고 있던 그곳의 모습은 여유롭다면 하루밤자면서 지내기에 나쁘지 않았다.
스템프 하나 더 받겠다는 일념으로 그냥 무작정 간 우루과이에서 찾은 아름다운 마을이였다.
여유롭게 모든 것을 보고 난 이후
부리나케 버스 터미널로 돌아와서 이제 우루과이의 수도로 출발!
* Colonia의 드 넓은 바다를 바랄 볼때의 노래 : Charice - light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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