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소녀의 여행 이야기

사각사가사각가을의 소리 특유의 쓸쓸함과 고요한 그 소리가 그리워지는 겨울밤그날의 바람과 그날의 햇살을 떠올려본다

2012/11 iphone 4 @Seoul 가을 그림자 잎보다 더 선면하게 가을의 모양을 보여주는 그림자

서울숲 - iPhone 4 가을의 마지막날.찾아간 서울숲에서의 알록달록함 :)은행잎이 흐날리며 비를 내리고사람들이 낙엽을 던지며 행복하게 사진을 찍는다억새숲에서 소리가 나고빨간낙엽이 하늘과 짝을 이룬다햇살이 단풍을 돋우고 잔디밭 누워서 낙엽을 만지작 거리는 사람들이 웃는다 카메라가 없어서 너무너무 아쉬운날!!!! 자연을 사랑합시다.

2012/10 iphone4 @Han-river 가을은 역시 단풍이지만, 단풍보다 색이 고운것은 역시 코스모스. 가을에만 피어나는 꽃의 아름다움을 지는 나무가 이길수는 없는 법. 진하고 선명한 분홍빛의 꽃이 기분 좋은 한강 산책이였다.

iphone 4@SeoulSang-am 가을과 하늘. 억새.그리고 노을. 서걱서걱. 바람이 내는 소리인지 억새가 내는 소리인지 알수 없는 침착함만 들려온다.고요함 속에 쓸쓸한 내 걸음소리만 들려오니 가을 공간에 나만 있는 듯하다.바람이 제아무리 날카로워져도 그 쓸쓸함마저도 따뜻한 것이 아직은 가을인 가보다.

2012/09iphone 4@ Seoul, Korea 나만의 가을 노을 산책을 하고 난 이후 쉬면서 보이던 맑은 푸르기만 하던 서울의 가을 하늘이붉게 물들어 가든 모습붉은 색이 퍼져 나가듯이 따스함도 서울 구석구석 퍼져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