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12-13 겨울 캠핑에서 여름캠핑으로, 홍천 오늘은 홍천으로 캠핑을 가기로 했다. 이미 여러번 캠핑을 했던 애착 노지이지만 추운 시절에 한 캠핑이 대부분이였다. 날이 좋은 이때에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찾아가기로 했다. 늘 다리 밑에서 캠핑을 했었는데, 오늘은 다른 차량들이 다 가는 다른 방향으로들어가 보기로 했다. 세단을 타는 우리부부에게 노지캠핑은 늘 제한이 있다는 점이 아쉽다. 오늘도 차 터질까 조심히 진입했다. 평상시와 다른 루트로 접근한 곳은 더 근사했다. 더 넓고 긴 강변의 자갈밭이 펼쳐져있고 뷰도 더 트여있었다. 오늘은 이쪽에 정박하기로 하고 신나게 자리를 잡았다. 평일인데도 몇팀이 있었다. 우리 뒤로도 차가 몇 내 더들어오고 우리 옆자리에도 어르신 한 분이 혼자 낚시를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