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6

끄적] 기분좋게 맑은 하늘

오늘은 지하철을 타고 이동을 하고 있었다.영화라도 한편 볼까하다가 그대로 집으로 돌아가기로 하고 3호선을 타고 돌아가던 중이였다.잠시 다리를 건너기 위해 지상으로 나왔을때 맑은 하늘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하늘은 몇일간 못본 맑은 색이고 노을을 곁에 둔 색이였다.저 멀리 건물들을 넘어서서 붉은 하늘도 보이기 시작했다. 가슴이 두근두근해진다.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좋은 노을이 보일 것 같은 예감이였다.서서히 남쪽으로 향하는 지하철 안에서 맑은 하늘 아래에 빠알간 태양이 선명하게 보이면서붉은 뒷배경을 가진 노을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 두근두근 사진을 찍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기 시작한다.사진기를 항상 들고 싶은 순간들은 이런 순간들이다.해가 넘어가면서 하늘색이 시시각각 바뀌는 타이밍해가 넘어간 이후에 매직..

남산 산책하기 /서울

2012/09/22 오랜만에 남산 산책하기 Lumix GF2@ Seoul 놀이에 나와서 신이난 형제들 가을을 알리는 바람과 꽃 파랗고 청아한 하늘과 뿌연 공기 건강한 서울 시민 :) 우리들의 남산 남미 여행 향수 돋았던 볼리비아 음악 시연 시간 온갖 종류의 사랑의 징표이 사랑의 나무는 자라기만 하는걸까? 사랑의 장소이기도 한 남산 또 다른 모습의 사랑 쌍둥이 엄마 씩씩한 걸음걸이 말이 없는 성벽 날아다니는 신발 공연 라디오 상자 남산의 노을 조잘조잘 대는 아이들

렌즈속 세상 201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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