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차버린 스파이 The Spy who dumped me 2018 B급 영화고 그냥 그럴꺼라는 생각에 킬링 타임 용으로 보게된 영화 기대안한 B급 영화치고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제법 있었다. 얼렁뚱땅 허당 같은데 무언가 해결이 되어가는 방식은 일반 코메디 스파이 영화와 같지만, 대사에서도 나오듯이 조금은 과한 두번째 여주인공 때문인지 몰라도 오버가 조금은 과한거 같다는 느낌을 주는 영화였다. 처음에 제목을 보고는 전남친에게 복수하려고 쫓아가면서 스파이일을 하거나, 실제로 복수를 위해 스파이가 되거나 둘중에 하나일거라는 나의 추측과는 매우 다르게 제목속 전남친은 영화 전체에서 매우 조금만 나타나며 제목을 왜 저렇게 뽑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긴하다. 제목에서는 나를 차버린 스파이가 괘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