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3

선릉역에 고기 맛집, 즐거운 술집 [청춘화로]

선릉역 술 거리에 고기집 가 있다. 길에서 반층을 올라가야만하는 가게는 지나다니면서도 안이 들여다 보이는 곳은 아니였다. 소와 돼지가 다 있는 평범한 고기집이라고 생각했다. 동네에서 오래 되고 낡은 고기집들도 많은데 비교적 최근에 생기고 워낙 깔끔하게 생겨서 평범할것 같은 인생을 더 많이 준다. 주말에 문 연 가게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제주위트에일 한입잔을 보유한 곳이라던 얼마전에 본 글이 생각나서 한 번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다시 한번 일요일에 청춘화로를 찾았다. 오늘은 날씨가 더 좋아져서 창문이 열린 창가 바로 앞에 앉았다. 오늘도 매뉴는 고기 한판과 소맥이다. 오늘은 참이슬 잔이 특이한 것이 나왔다. 빨강과 파랑의 조합을 보니 소맥보다는 소주를 마셔야 할 것만 같다. 역시나 고기 질이 괜찮다. 가성..

맛좋고 분위기 좋은 소고기 특수부위 전문점 [류마]/역삼, 강남

인소부부의 유튜브에서 맛집 소개를 할때는 꼭 챙겨 보는 편인데 술꾼 소이현의 입맛이 우리 부부를 저격하기도 하고 술을 맛있게 먹는 모습 보는 재미도 있어서 계속 보고 된다. 그리고 소개 해주는 집들이 모두 술 안주하기에 너무 좋은 곳들이라서 모두 저장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소고기 특수 부위를 하는 집이 있었다. 특수부위는 나의 전문이라서 당장 가보기로 하였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통해서 오픈하는 5시에 방문했다. 구이 방식이라서 먹기 편하게 바를 예약했다. 오픈 타임이라서 약간 어수선하고 우리 밖에 없었다. 6시가 가까워서야 사람들이 들어기 시작했다. 아마 평상시에 5시에 오는 사람들이 없어서 준비를 하면서 어수선했던 것 같은데 (우리 자리는 아직 셋팅도 안 끝난 상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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