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쌈지길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 구경할것이 많지도 않고 아주 이쁜것도 아니고 그럼에도 인사동에서 사진 찍을 곳을 찾기가 쉽지 않으니 쌈지길이 정말 만만하다 그래도 볼수록 이 글씨체는 꽤나 정감이 간다 뒷길에서 잠시 만난 불빛들 우연히 살콤히 들어간 까페 분위기는 이층까지 있어서 친구가 있었으면 이층에서 놀아도 좋았을것 같은 곳 :D 테이블이 많고 이름을 보고 나서 주위를 둘러보니, 판화보다는 유화가 많아 보이는 소품도 판매하는 까페 그래도 이런 판화도 존재하던 곳 그래도 밀크티로 내몸을 녹였던 곳 밀크티는 맛있었지요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와 음악을 위한 이어폰과 아이폰 따뜻한 밀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