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메이커 Dress maker 2015 드레스메이커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대장장이 처럼 옷 만드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올랐다. 그리고 시놉시스를 읽고 사진을 봤는데 케이트 위슬렛이 주인공인 복수극 영화였다. 그래서 이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 대신 재봉틀을 든 억울한 피해자가 복수를 해 나가는 방식은 짜릿하다. 러브라인이 형성되어 가고 마을의 여론이 바뀌는 시점까지는 이 여자 멋지다는 생각으로 가득했다. 옷 한벌로 마을을 휘어잡는 멋진 여자에게 박수를 칠수밖에 없었다. 러브라인 붕괴 될때는 내 멘탈도 붕괴되는 느낌이였다. 여기서 이렇게 또 무너진다고? 하는 생각이였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처절하기만 복수극이지만 아름답지만 완벽한 복수극이니 적극 추천하는 영화다. 주인공의 잘 풀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