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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1: 소금사막의 도시 우유니의 낮시장, UYUNI

DAY 31_ UYUNI, BOLIVA 소금사막의 도시 우유니. 길이 시장으로 바뀌는 도시. 점심직전에 돌아온 도시. 삼일간 함께 한 이들과 헤어질 타이밍. 영국 커플은 바로 숙소를 찾으러 직행. 이 둘과 홀란드 아가씨는 둘 다 내일 아침 버스를 예약한 상태. 호주 아저씨는 천천히 움직일꺼인데다가 수크레로 갈꺼가 아니라서 아직은 멍 때리고 계시고, 나는 내일 아침 버스를 타면 하루를 더 날려야하는 상황이라서 오늘 밤 버스로 이동하기로 했다. 여기서 인사하고 각자 짐을 챙겨서 이동. 도시도 워낙 작고 점심때에나 여기 온 지라 7시에 출발하는 밤 버스를 타려면 시간이 많이 남고 할일은 별로 없다. 일단 버스 표를 사러 갔다가 어제는 늦게 와서 보지 못했던 길에 가득히 깔린 시장 구경을 해본다.우리의 숙소는 ..

DAY 55: 리마에서의 단 하루, LIMA

DAY 55_ LIMA, PERU리마에서의 단 하루 # 뻘짓으로 느즈막히 숙소로 옮기고 체크인,알아서 이것저것 하기가 영 귀찮아서 남미사랑 리스트에 있는 HQ로 그냥 찾아 갔다. MAIN에서는 약간 먼 곳. 일단 씻고, 너무 이른 시간이니깐 침대에서 좀 잔다.10인 실인데도 한명 뿐이 없고, 양쪽으로 난 큰 창옆에 침대가 2개가 있어서 거기에 누웠다.옆으로 햇살이 들어오면서 하늘이 뻥 뚫리게 보인 이곳이 매우 맘에 들었다'ㅅ'씻고 짐을 풀고 어디갈까 정리하고도 한참을 쉬다가 나왔다. 더블 트래킹에 나이트 버스.. 피곤이 절정에 달하긴 했다.약간은 주택가 동네 같은 곳. 메인에서는 멀어도 조용하고 사람도 없고, 비싼 동네 같다. 큰 바로 하나 뒤에 있어서 큰길로 나가니 이렇게 현수막이 걸려져 있다. 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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