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62

[11일의멕시코] 170124 뭐하는건가 싶은 오늘, 뚤룸 입성 day 6 on live!

20170124 치첸이사 + 이동하는 날 = 늘 그렇듯 이동은 참으로 싫다. 오늘은 메리다를 떠나는 날새벽 6시반 버스를 타기 위한 고군 분투를 시작한다.이번 멕시코 여행은 뭐든지 last minute으로 다니고 있는것 같다.4시 50분쯤 깨서 어제 밤에 건조기에 넣어두고, 호텔 검색하다가 잠들어버린 탓에 허탈하게 시작하는 새벽이다.빨래 찾아오고 짐 싸고 씻고 정리해서 체크아웃하는게 6시 2분. 24시간 전에 취소 한게 아니라 방값 내라고 해서 귀찮아서 그냥 방 값내고 우다다다 걷기 시작.길에 택시를 만날지 안 만날지는 모르고 택시 불러주면 10분쯤 걸린다는데, 택시를 믿을수가 없어서 ㅋㅋ(이틀전에 당한 그놈의 공항 버스!!!)전날도 걸어서 딱 20분정도 걸려서 짐을 다 짊어지고 걷기 시작한다. 걷는거 ..

[11일의멕시코] 뻘짓의 궁극체가 되어 버린 나의 day4 on live!!!!

20170122 이동하는 날 = transport day = 뻘짓하는 날 밤새 꿍꽝 거리는 소리에 여러번 깼던 것 같다. 오늘도 본격 깬건 4시반 한차례와 5시반 한차례결국 일어나서 앉아버렸다. 오늘은 씻고 나갈것도 아니라서 할것도 많지 않은데 아침에 동트면 키스 골목이라도 갔다올까 생각했으나 택시를 타는 7시반이 일출 시간이라 많아 봤자 20분정도 밖에 없을 테라 포기혼자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을 떼웠다.(아침에 과나후아토 대학이 생각났으면 20분안에 갔다 왔을텐데 아깝다ㅠㅠ 정말 숙소 바로 뒤에 있는데,,)발코니가 있는 창가에서 성당이나 더 구경하고 그 위에 뜬 예쁜 초승달 구경하고 있었다. 드디어 대망의 일곱반에 체크아웃하러 내렸갔더니... 그때부터 택시를 부르고 15분 기다리란다.아 빨랑께로 넘어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