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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Step Up4:revolution

걷는소녀 2012. 8. 27. 16:22





STEP UP 4: REVOLUTION





















나의 사랑하는 스텝업 시리즈

시리즈를 지나가도 춤의 구성이 점점 눈을 즐겁게 해서 언제나 즐거운 스텝업이다'ㅅ'

street dance에서 지나치게 실망해서 이것도 그러면 어쩌나 싶었는데,


mob을 보여주는 이번 영화는 상당히 신선했다.

광고에 나오는 자동차 거리 춤 씬이 오프닝을 장식해서 깜짝 놀랐다.

시작부터 쎄게 나오네. 시작부터 나오는걸 광고의 메인 춤으로 삼았어?

이런 기분이였다. 어쨌든 안무 그자체보다도 전체적인 싱크가 인상적이였다.



의상소품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그들의 이름 The mob를 남기고 사라지는 그래픽의 엄청난 실력.

유리 그래피티, 건물샤이닝, 철물 로봇, 나이프와 포크로 만든 이름까지. 무엇하나 멋지지 않은 것이 없다.

미술 디렉터 완전 천재적인것 같다+_+


곳곳에 콘셉에 맞는 미친 듯한 소재사용. 

길에서 바운싱하는 자동차. 회견장에 걸맞는 오피스 룩과 안무. 멋진 레스토랑에 어울리는 끈적한 가면극.

행위예술과 같았던 미술관의 몹은 정말+_+ 꺅!!!






엔딩 춤은 사랑스러운 커플 댄스로 마무리 한다는 점이 마음에 안들긴 했지만,

둘이 보여준 호흡은 상당히 괜찮았다.

온갖 독특한 소재들을 마지막에 모두 몰아 놓으면서 

눈요기는 제대로 한 듯.

대신 춤이라는 장르 자체가 조금은 약해진 듯한 아쉬움.

하지만 컨셉 자체가 춤을 추고 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춤을 통해서 무언가 말하고 싶었던 것.





















이 오피스에서 하는 시위예술이라 지칭하여 행한 춤은 정말 멋졌다+_+ 

사람들 사이에서 멈춰설때 완전! 헉!헉!헉! 하면서 지켜봤다. 정말 엄청난 디렉팅.

이 동영상에서는 hands up in the air의 노래에 편집해서 만든 것이지만

영화에서 본곡과 함께 춤을 출때는 진짜 마음에 든다..



























전체로 따진다면 이 오피스 씬이 제일 마음에 들고

분위기와 컨셉으로 따진다면 가면극이 제일 마음에 든다.

그런 컨셉과 춤까지 가져 올 꺼라고는 생각을 못해서, 의외의 춤에 또 하나의 즐거움!

정말 여 주인공이 멋드러지게 소화해 냈다.
























도무지 이 어설프게 풀어 헤친 넥타이들은 적응이 되지 않았다.





이전편과 다르게 배틀이라는 컨셉이 전혀 없다

그래서 위기 상황은 상대 팀에게 지는 것 따위로 나오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주인공이 받는 중압감 따위는 없기는 하다

춤으로 뭔가 이룬다. 가 아니라 춤으로 목소리를 낸다. 라는 컨셉은

상당히 마음에 들기는 했다.

시위예술이라는 번역도 마음에 들었고.

여러 사람이 움직이면 많은 것이 바뀔 수 있는건 사실이니깐.


그래서 아쉬운건 모든 춤이 

freestyle은 없고, 클럽 배틀처럼 박진감 넘치는 씬은 없다.

볼 수 있는 모든 춤은 플레시몹을 할때 다 보여준다.

그런 면에서 아쉽기는 하지만 대신 모든 플레쉬몹이 

새롭고 시각적으로도 완벽하고 소재도 독특해서 

춤으로 가득찬 영화가 아니여도 즐겁다.



그들의 반항이 내가 하지 못한 반항에 대한 대리만족같은 기분도 들고 말이지 :p




















무스의 등장은 꺅>_< 이였다. 로봇캅과 중국여인이 나올때도 오~ 하고 있었는데, 

무스가 나오다니!! 이녀석 춤 정말 마음에 든다고ㅎㅎㅎ 

감독님 정말 다 총출동 시키셨군요ㅎㅎㅎ
















이 두분은 춤 영화 말고 미드에 나오셔야 할 것같은 분위기다.

특히나 남자 배우. 타이가 더 잘 어울리는 인상인것이; 참;

물론 모자도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노래를 맡은 이 녀자분의 파트도 마음에 들었던 :)





















결론은

여전히 스텝업은 나의 시리즈물 베스트라는것+_+







스텝업 4 : 레볼루션 (2012)

Step Up Revolution 
 8.8
감독
스콧 스피어
출연
라이언 구즈먼, 캐서린 맥코믹, 스티븐 보스, 채드 스미스, 메건 분
정보
로맨스/멜로 | 미국 | 98 분 | 2012-08-15









2o12o827 조조로 강남에서.

근데 월요일 아침부터 왜이리 사람이 많니.

조금은 불편했단다,, 바보 같이 완벽한 싱크에 눈물 흘리기 까지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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